다문화채널 김고(金高) 기자 |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이사장 김재수)과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차원)가 치유음식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과 차원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은 ‘국내 치유산업의 확산과 발전,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발족했으며, 농업 · 의료 · 관광 · 식품 등 생활에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치유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한국조리기능장협회는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조리 분야의 축적된 기술로 후진을 양성하고 한국 음식문화 사업을 발전시키며 사회봉사 활동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협회다.

1992년 1호 기능장 배츨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1,000여 명의 조리기능장을 배출한 이 분야의 선도적인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치유산업포럼과 한국조리기능장협회는 △치유음식 메뉴 개발 및 관련 조리기술 개발 △치유음식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사업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생 협력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향후 지자체 상황에 맞는 치유음식 창업모델을 발굴,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김재수 이사장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추구하는 치유 프로세스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음식을 통한 치유"라며 "전통과 권위의 한국조리기능장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