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Real Korea' 이미지 강조한 하노이 로드쇼 성황

  • 등록 2024.05.29 12:36:26
크게보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4 하노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여 베트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판촉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도하여 베트남 MZ세대와 가족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북도와 공사는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안동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북의 풍부한 세계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환경, 한류 관광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중점으로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강조하는 'Real Korea, 경북'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는 경북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한 여행 수요와 선호하는 관광상품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설문조사 참가자들에게는 경북 대표 관광지 모양의 열쇠고리를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현지 및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Korea Travel Mart에 참가하여 경북관광 홍보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지 여행사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국외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지속적인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주요 국가"라며 "경북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맞춤형 체류 상품을 개발하고,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관광객 입국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3년 12월 기준으로 5위(42만명)를 차지하며 2019년 대비 76%의 회복과 2022년 대비 127%의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 3월 기준으로는 6위(10만명)로, 2020년 대비 70% 증가, 2023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욱 기자 dmcl77@naver.com
Copyright @다문화채널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우)16226 경기 수원시 영통구 대학4로 9(이의동) 리치프라자 607호 등록번호: 경기,아 54150 | 등록(발행)일자 : 2022-01-10 | 발행인 : 방극화 | 편집인 : 방극화 | 고객센터 : 010-5291-9889|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방극화 Copyright @Multi Culture Media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