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발생,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백만명이 기근과 영양실조 상태에 처하게 되면서, 짐바브웨·잠비아·말라위·나미비아 4개국은 국가재난사태 또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우리 정부는 가뭄으로 지속되는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남 아프리카 4개국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이 피해 지역의 위기 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