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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평화외교기획단장,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대북 정책 협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5.19(금) 오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미국 국무부 정 박(Jung PAK) 대북특별부대표와 대북 정책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4월말 정상 국빈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정상 공동성명(4.26)에서 볼 수 있듯이, 한미 양국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 대북 정책, 북한인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 단장은 박 대북특별부대표가 지난달 美 국제전략연구소(CSIS)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지원한「북한인권과 국제협력」* 회의를 비롯하여 주요 행사들에 참석하는 등 북한인권 관련 적극적인 활동을 해 온 것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이 희소한 자원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소진하여 북한 주민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악화라는 커다란 기회비용을 치루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개탄했다.

* (행사 주제) “North Korean Human Right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 The Way Forward after UN Commission of Inquiry(COI)+10”(4.21, 워싱턴 D.C. 개최)

 

 

양측은 한미동맹 70주년 공동성명에 명시된 대북 정책의 비전을 상기하면서, 북한 관련 정세 동향 및 한미간 대북 정책 공조와 관련한 협의를 가졌다.

 

한편, 전 단장은 5.19(금) 오후 워싱턴 소재 아태전략센터 데이비드 맥스웰(David MAXWELL) 부소장 및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 사무총장과 각각 면담을 갖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및 북한인권 개선 노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