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7일 인도 국제자문관과 현지 학생 및 교육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해 도내 대학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방문단은 지난 3월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으로 임명된 조준래 인도 자문관, 인도 NGO 사업가, 교육 관계자, 충북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팸투어는 충북과 인도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지난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인도유학생 유치 방문단 초청 대학 팸투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청북도)](http://www.dmchannel.net/data/photos/20240623/art_17177643561921_660ee7.jpg)
팸투어에서는 충북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청주대학교 항공기 시뮬레이터 관람 등 도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을 견학하는 캠퍼스 투어도 실시되어 인도 방문단에게 충북의 교육 시스템과 우수한 학문적 자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의 높은 교육 수준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인도유학생 유치 방문단 초청 대학 팸투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청북도)](http://www.dmchannel.net/data/photos/20240623/art_17177643611628_cf25cf.jpg)
인도 방문단은 충북의 유학 환경과 도내 대학들의 학문적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인도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머징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와 지난번 영상회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인도 유학생 관계자 분들이 직접 방문하면서 우리 충북 지역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도의 첨단 산업 분야의 풍부한 인력이 우리 지역 대학에서 학업하고, 우리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모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인도유학생 유치 방문단 초청 대학 팸투어 참석자가 청주대학교의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충청북도)](http://www.dmchannel.net/data/photos/20240623/art_17177643727151_5aa89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