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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포사회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한중 협약, 재한동포총연합회와 중국 학회 맞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28일,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김동훈)에서 사단법인 재한동포총연합회와 중국인생과학학회 산하 인터넷디지털교육전문위원회 간의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중국 청도에서 개최되는 중국라이브방송전자상산업대회를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이 대회는 2023년부터 개최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산업대회에서는 특별히 국제관을 별도로 설치하여 보다 많은 외국 업체, 특히 가까운 이웃인 한국 기업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무협약식은 재한동포리더연맹의 이화춘 대표(사단법인 재한동포총연합회 운영자문위원장 겸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지난 24일 화성 화재사고 희생자 23명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이 있었다.

 

이어 내빈 소개가 있었으며,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 이사장, 이선 사무총장, 이호봉 사업단장, 김영매 중국인생과학학회 인터넷디지털교육전문위원회 부이사장, 장세환 상해기고투자유한공사 대표이사, 한승연 중한소상공인협회 회장, 안해영 GSI 유학생센터의 대표, 조동우 한중데일리 대표 등 다수의 업무 관계자들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영매 부이사장은 "한중 양국 간의 경제 무역 교류와 촉진의 새 창구로 전망되는 이번 산업대회에 더 많은 한국 기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도모하고자 재한동포총연합회와 손을 잡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숙자 이사장 역시 "이번 협약이 동포사회와 한국 지역사회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협약식에서는 김영매 부이사장이 산업대회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이호봉 사업단장은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전망과 수익성, 그리고 양국 간 경제와 무역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력을 평가했다.

 

김숙자 이사장과 김영매 부이사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며 업무협약 관계를 확정지었다.

 

 

이화춘 대표는 이번 협약에서 재한동포총연합회 이사회의 위임을 받아 업무총괄대표를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중 양국의 경제와 무역 교류를 더욱 촉진하고, 양국 기업들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