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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프로그램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이주민과 함께 "추석! 달빛이 좋~다"

12일 계명대학교 한학촌에서 2024 달서구 이주민의 행복한 명절 보내기 '달빛이 좋다' 개최

김병우 관장 "이주배경가족과 유학생들 추석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멀리 타향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이주민, 이주배경가족들을 위해 12일 계명대학교 한학촌에서 2024 달서구 이주민의 행복한 명절 보내기 '달빛이 좋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내 이주배경가족들과 유학생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원하고 계명대학교 국제처·계명대학교 한국어교육과와 협력, 개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선정 계명대학교 국제부총장,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주민 행복한 명절보내기 사업은 달서구 지역의 이주배경가족들이 한국 전통 명절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주배경가족의 화합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체험(소고, 팽이, 딱지 등),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나눔 홍보대사 ‘양철인간’ x 풍물밴드 ‘단디’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보름달 다식 만들기 체험, 청사초롱 달빛야행, DJ캡틴과 함께하는 LED 쥐불놀이 댄스파티 및 강강술래 등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흥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웨니(26.여,신당동)씨는 “저의 추석 소원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라며 "나라와 문화는 모두 다르지만 이주민들이 달서구에서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주민들이 없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좋은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