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19일 '가브리엘라 소메르펠드(Gabriela Sommerfeld) ' 에콰도르 외교인적이동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에콰도르가 금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공동주최국을 수임해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소메르펠드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소메르펠드 장관은 1962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우호관계를 평가했으며, "양국이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을 통해 실질협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교역,투자 확대 등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이 만타공항 운영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수주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과야킬시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후속 사업으로 추진될 다양한 도시현대화 프로젝트에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해양경찰청이 추가 양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 가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 및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이 선정됐으며, 205명의 ‘지역우수인재’와 별도 인원 제한 없이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우수인재 유형과 동포가족 유형으로 구분되며,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의 소득이나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을 갖추고 △한국어 토픽 3급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포가족 유형은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와 △비인구감소 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다. 신청절차는 사업대상지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에 신청서와 소득·학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KT노사, ㈜대교와 함께 올 3월부터 8월까지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제5기 다문화랜선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째 랜선한글교실을 진행중이며 이번 5기에는 ㈜대교의 멘토 교사와 대불초등학교의 다문화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KT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활용해 이뤄진다. 멘토교사 1명 당 다문화학생 1~2명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주 1~2회 가정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줌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개별 맞춤형의 집중적인 한국어교육 뿐 아니라, 멘토 교사가 다문화학생들의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함께 돌보며 학기당 1회의 현장 체험학습도 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난 19일 대불초등학교 한국어 학급을 방문해 다문화학생들을 격려하며 “학교 안에서의 한국어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의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9개의 한국어학급을 지정했고, 미지정 학교의 다문화학생들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4월부터 홍산공공도서관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 주간행사를 운영하여,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대출 정지 연체 풀어주기, 빅북 도서 대출을 진행한다. 원데이 독서문화행사로는 △봄꽃 도시락 만들기, △사부작 사부작 나만의 그릇 만들기, △장미꽃 공예(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원”원화 전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자료인 외국아동 자료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책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따뜻한 봄날 북크닉”으로 추천 도서 3권과 함께 북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물품(돗자리, 의자, 만들기 키트 등)을 대여해준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22일부터로 선착순 접수하며,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041-830-2896)나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www.hongsan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관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중 근면‧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관계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모범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은 기업체별로 1명이며,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now3845@korea.kr) 또는 시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포상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 대표단이 교류도시인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우시 국제의 달(月) 및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3월 19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한다. ‘우시 국제의 달(月)’ 행사에는 주중국 외국대사(가이아나, 브라질 등), 주상하이 총영사단 (프랑스 등), 자매·우호도시대표, 재중국제기구 및 상공회의소 대표, 세계 500대 기업 관료, 기자단 등 29개국 4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각국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는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서 “이천쌀의 품격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이천시”를 발표하며 이천시 특산물인 쌀, 도자기, 반도체와 함께 이천시 도시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홍보한다. 엄진섭 부시장은“우시시 방문은 첫 중국 방문으로 이천시와 교류를 확대하는 귀중한 만남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두 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향후 우호 협력이 다방면으로 돈독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대표단은 일정 중 우시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반도체 중국 생산공장을 방문해 향후 양 도시 간의 기술 및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도모하고 ‘공예 및 민속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6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의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 멘토링 발대식에는 관심 분야에 따라 매칭된 관내 대학생 멘토 10명,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 10명이 참여했다. 매칭된 멘토-멘티는 서로 관심사를 주고받으며 멘토링 분야에 대해 협의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는 등 한해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는 이날부터 학습지도, 심리정서지원 등 주 1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문화 체험 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된다. 한편, 본 센터는 발대식 전의 행사로 대학생 멘토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해 다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한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멘티 대상 진로검사 결과해석 교육을 진행해 향후 멘티의 진로 탐색 및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존감 향상 및 학습·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15~16일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5월 주한외교단과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외교활동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제주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주한 외국대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문화 1번지 제주를 알리는 초청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세안, 유럽, 아프리카 등을 비롯해 25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올레길 걷기, 로컬푸드 체험, 삼다수 공장 견학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주도는 외국 외교관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을 통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친(親)제주인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각국 대표로 한국에 부임한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종합적인 면모를 알리는 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빠르게 변하는 세계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과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을 공동단장으로 생산자·정부·양돈조합·육가공업체·수출업체·유관기관으로 6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현재 한돈은 검역체결국인 홍콩,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육가공품 한정) 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신규시장 발굴이나 검역협정 체결,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등에 맞추어 더욱 발 빠르고 촘촘한 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한돈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토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의견을 모아, 향후 공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이 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한돈자조금은 한돈 제품에 대해 전폭적인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수출 물류비 지원을 폐지하기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속 직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버밍엄(Birmingham)대학교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켈리 홀(Kelly Hall) 버밍엄대학교 교수는 19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소속 일반직공무원 대상 국외 교육훈련과 석사학위과정 운영에 따른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교육청 교육 정책 및 스마트워크 시설 소개 △버밍엄대 국외 교육훈련 지원 절차 논의 △학위과정 및 직무연수 과정 정보 등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버밍엄대 외에 영국 요크(York)대학교와도 국외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해 우수 직원들이 미래 교육환경을 주도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미래 교육 정책이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소속 직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역량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경기 미래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외 교육훈련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3.1.자 인재개발국 신설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국제 학술회의, 교육의 미래 유네스코 국제포럼, 해외 국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5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와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차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 박유정 국장 등이 참석해, 이민관리청 유치에 관한 협력 방안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의 제안· 활동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해 논의하고, 센터 직원들과 외국인들이 모여 유치 희망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민자통합센터가 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활동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의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출입국이민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한 정부의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공감한다”며 “이민관리청이 고양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3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3대(3.5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은 지난 15일 중구 사랑의 열매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조진숙 부평 큰사랑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6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안종혁 수석부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전담기관인 수출입은행은 다문화가족 등 新 사회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많은 다문화 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량기증 사업은 수은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전국 122개 기관에 25억 6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