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남부 대만 과학공원관리국 대표단이 수소 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 대만 과학공원관리국(Southern Taiwan Science Park Bureau, STSP)은 대만의 과학기술 및 첨단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기관으로 대만 내 주요 과학 기술 단지 중 하나이다. 특히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테크놀로지, 녹색 에너지와 같은 첨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안산도시개발(주)과 수소e로움충전소 등을 시찰하며 수소 생산 및 활용 등 개발 성과와 파이프라인 안전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안산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우리나라 최초 수소 시범도시로 ▲수소 생산과 저장 ▲이송 ▲활용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가능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신창 남부 대만 과학공원관리국 부국장은 “수소 도시 벤치마킹 요청에 응해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의 수소 기술과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향후 양국 간의 지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지난 28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 첫날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붐비기 시작했고, 개막 첫날에만 약 1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으며, 구드래와 정림사지 행사장을 포함하면 총 24만 4천여 명이 백제문화제를 찾은 것으로 부여군은 집계했다.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YES 키즈존’은 초대형 에어바운스, 볼풀장, 미로 찾기,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개막 첫날에만 1만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행사로 사비 백제 시대를 시작하는 첫걸음인 천도 행렬을 통해 사비 백제의 영광을 기원하는 대규모 사비 천도 행렬을 연출하여 장관을 만들었다. 또한, 사비 정도를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에게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진수를 선사했다. 정찬국 부여문화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박정현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엑소 찬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열린 중국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SM엔터테이먼트가 밝혔다. 찬열은 8월 28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Black Out'(블랙 아웃)의 프로모션차 중국 상하이에 방문했으며, 이틀간 팬사인회 및 일일카페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나 소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선 9월 21일 윈덤 상하이 푸동 호텔에서 개최된 팬사인회에는 사전 신청해 당첨된 210명 뿐만 아니라, 찬열을 직접 보기 위해 호텔 인근에 수많은 팬들이 모이는 풍경도 펼쳐지며 찬열의 높은 인기를 재확인했다. 이어서 22일 래디슨 블루 상하이 푸동 진차오 호텔 내부에 위치한 카페에서 찬열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 메뉴 주문 및 음료 서빙에 도전해 팬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선물 증정, 기념 사진 촬영도 이어가 재미를 더했다. 프로모션을 마치며 찬열은 "오랜만에 중국 팬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팬분들께서 한국어 멘트를 연습해 들려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 역시 중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후 제주도청을 방문한 첸지안쥔(陈建军, 50)신임 주제주중국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중국은 국제교류, 문화관광, 학생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앞으로 제주의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비전과 중국의 친환경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첸지안쥔 총영사는 “대한민국에서의 첫 총영사 부임인 만큼 20여년 간의 외교 경험을 살려 제주도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제주-하이난 교류 30주년 기념행사와 제주-중국 미래발전포럼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한중관계와 지방정부 간 교류에 보여준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산둥성 칭다오와 666년 만에 처음으로 물류항 개설을 통한 무역교류가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첸지안쥔 총영사는 “이를 계기로 양국과 양 지역 간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이며, 한중간 호혜적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0월 4~6일 열리는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체험행사 사전 예약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9월 19~25일, 새빛톡톡에서 ▲케이크 만들기(총 6회 120명) ▲수원약과 만들기(총 3회 60명) ▲세계 조리사와 다국적음식만들기(총 8회 64명) 중 원하는 체험 행사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떡메치기, 인절미 자르기(총 6회 300명) ▲어린이 균형식단 전시 및 체험(총 600명) ▲맛고추장 만들기 체험, 학과 홍보(총 7회 140명) ▲음식 VR(가상현실) 체험, 머핀 장식하기 체험 및 학과 홍보(총 600명) 등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비즈니스관(식품 등 판매관), 새빛식당(전문음식관), 마실거리관(푸드트럭), 홍보관, 체험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지난 12일 참여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으며, 자녀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하여 ‘청소년기 자녀와 대화 방법’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을 위하여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교육 종료 후 보호자 대표를 중심으로 간담회까지 개최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보호자 A는 “자녀가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것 같아 걱정했는데, 좋은 교육을 통해서 의사소통 방향에 대해 알게 됐다”며 “끝나고 진행한 간담회도 성실하게 답변해주는 실무자들로 인해 무척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도 다양한 체험활동, 교과학습,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 제공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eosancwc.or.kr)와 전화(☎041-660-0227)로 문의하면 된다.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8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진행된‘제5회 한중일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치치하얼시를 비롯해 중국 다칭시, 광저우시, 후이저우시, 일본 우쓰노미야시 등 총 6개 도시가 참가했다. 대국은 온라인 바둑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 중계로 진행됐으며, 각 도시 20세 미만 청소년 선수 5명씩 총 30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조별 경기와 토너먼트 형식을 혼합한 총 4차전의 대국을 마친 결과, 1위 광저우시, 2위 치치하얼시, 3위 후이저우시에 이어 고양시는 4위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고양시 청소년 선수들과 해외 선수들에게 잠재력과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앞으로도 선수들이 바둑을 통해 문화교류와 글로벌 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경기공유학교가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장 유인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과 문화 복지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 등 23개 문화재단으로 이루어진 협력 네트워크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유인택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의장, 기초문화재단 대표 이사,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상호 협력 및 자원을 공유한다. 협약식에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유인택 의장은 “지금 학교 현장의 여러 문제에 대한 처방 중 하나는 예술”이라며 “교육청과 경기문화재단, 기초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오늘 업무협약이 의미 있고 역사적인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수성이 신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기초문화재단은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아차산 등산로 골목상권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고보조명을 신규 설치했다. 이는 신용보증재단 협력사업인 ‘2024년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다. 유동 인구가 많은 아차산 상권을 더욱 특색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7개의 조명을 새로 구축했다. 고보조명은 그림과 문자를 새긴 특수 필름을 활용해 바닥을 비추는 장치다.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으로 화사하게 빛나 보행객의 시선을 끌고, 어두운 골목을 비춰 안전성을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대상지는 천호대로129길~자양로45길 일대다. 구의동부터 중곡동까지 이르는 상점 곳곳에 형형색색 조명을 놓았다. ‘꽃길’, ‘응원’, ‘행복’과 같은 따뜻하고 훈훈한 문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점등식은 9일,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아차산 등산로 상인회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7개 조명을 동시에 밝히는 기념행사에 이어, 점포별 소상공인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 사진) 김경호 구청장은 “밝고 안전한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빛깔을 담은 고보조명을 설치했다”라며, “상권 단위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지난 1일부터 글로벌 텀블러 브랜드 써모스와 함께 선보인 ‘써모스 빌리지’ 팝업이 화제다. ‘써모스 빌리지’는 요가와 명상을 즐기는 ‘고야’, 플로깅과 산책을 좋아하는 ‘수다’, 매일 일기를 기록하는 ‘다라’, 환경을 사랑하는 ‘모스’ 등 귀여운 동물과 보온병을 연상시키는 상상의 입주민이 각자의 루틴을 실천하면서 일상을 꾸려가는 마을이다. 개성만점 입주민 캐릭터와 4색 루틴을 반영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은 11월 말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와 라한호텔 전주에서만 운영된다. 경주 지점 내 셀렉트 다이닝 공간 ‘마켓 338’ 가는 길, 라한호텔 전주 1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전주산책’ 등 호텔 곳곳이 써모스 빌리지 입주민들이 라한에 놀러 온 콘셉트로 꾸며져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9월 26일부터 서울 연남동에서 열릴 예정인 써모스 팝업스토어를 경주와 전주에서 한 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호텔 곳곳에 숨어 있는 써모스 빌리지의 입주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인기다. 전국 라한호텔에서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명절맞이 세계인의 고향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명절맞이 세계인의 고향밥상’ 행사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실시하는 고향텃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 주민들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에 외국인을 위한 고향 텃밭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화랑유원지 내 주말농장 20개 구획을 콩고, 캄보디아, 베트남 등 5개 공동체에 분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개국 3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우리나라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었다. 또한 고향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나라별 고향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타 국가를 이해하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주민은 “베트남에도 추석 명절과 비슷한 중추절이 있어 이맘때 고향과 가족들 생각이 난다”라며 “고향의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해 이번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 구축’ 완성에 힘쓴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은 3일 호주 퍼스 크라운타워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호주계 광업회사인 블랙록마이닝과 4천만불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메들린 킹 호주연방 자원부 장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 총괄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장인화 회장 취임과 동시에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 구축’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전 세계적 자국 중심의 이차전지 산업망 구축 추세에 맞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기)을 기회로 삼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리튬 염호ㆍ광산 등 우량자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사업영토를 성공적으로 확장시키며 그룹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투자계약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광산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