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호연(浩然) 객원 기자 | 싱하이밍(邢海明) 중국 특명전권대사는 지난 2일 부인 및 일행과 함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폐교에 들어선 보이차 전문 한국차문화박물관(관장 권진혁)을 방문했다. 부부 동반으로 온 대사관 관계자 일행 5명은 한국의 보이차 전문 박물관에 전시중인 차 도구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본국에서도 보지 못한 보이차 관련 물품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차(茶) 문화교류를 통한 양국의 민간외교 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싱하이밍 대사는 권동현 세명대 총장, 주한중국대사관 교육 참사관과 오찬을 하며 내년에는 한국내 각 대학을 방문해 양국 유학생 교류 등에 많은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제천의 관광명소인 청풍호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서 청풍호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싱 대사는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1백만 명에서 4~5백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도권에서 가까운 입지 요건으로 청풍명월에 산과 물이 함께 있는 제천은 중국의 한국 관광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본다. 다음에는 숙박하며 명소를 탐방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호연(浩然) 객원 기자 | 지난 3일 연세대 중국학인학자연의회(延世大学中国学人学者联谊会)와 연세대공자학원에서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국제처, 중국주한대사관, 전한중국학인학자연의회에서 후원하는 <2023 연세대 ‘차이나데이‘ 및 공자아카데미 설립 10주년> 행사가 “중국문화의 운(韵)과 중화민족의 혼(魂)을 만끽하자”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미선 연세대 중국학인학자연의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철 연세대 공자아카데미 원장, 첩기룡 전한중국학인학자연의회 회장, 중국주한대사관 교육 참사 등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다. 중국 전통 악기, 민족 댄스, 노래, K-POP 댄스 등 중국 유학생들이 꾸민 공연 무대가 관객들의 환호성 속에서 펼쳐졌다. 여러 단체와 업체의 협찬으로 최신형 핸드폰을 포함하여 항공 티켓, 연세우유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정무협회(회장 김형래), 다문화채널(대표 김지우), 재한동포리더연맹(대표 이화춘), 림공자식품회사, 우리통신사, 연세우유, SKY유학센터, 경동물류, 천진항공 등의 단체 · 업체의 협력과 협찬이 있었다.
다문화채널 호연(浩然) 객원 기자 | '온정나눔협회'는 지난 10월 22일 협회 회원과 비회원 총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용문산 나들이에 나서 가을전경을 만끽했다고 알렸다. 첫코스로 두물머리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팔당댐을 거쳐 조선후기 유명한 저술가이며 시인이자 철학가인 정약용 생가를 찾아 업적을 기렸다. 용문산관광단지에 도착한 회원들은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알록달록 예쁜 옷을 갖춰입고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는 등 한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가진 후 야외공연장에서 국민의례부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병행한 추석맞이 '제8회 동포민속축제(주관 중국동포연합중앙회)'에서 김영호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위원장이 '온정나눔협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영호(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위원장, 금산공조시스템 대표), 하주현(다문화연예인예술단 단장) 등 협찬 단체장들의 축사가 있었고 신입회원 환영의식과 8 · 9 · 10월 출생자 ‘합동생일’ 잔치도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온정나눔협회에서 주최한 단풍나들이 행사에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단결우애"를 복창하고 너와 나를 가리지않는다는 의미로 “우리는 하나다 ~ 온정나눔협회 화이팅! “ 구호를 공연장이 떠나갈 듯 외쳤다. 점심식사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