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국립외교원(원장 박철희)은 해외 언론들이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호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 서울외신기자클럽(SFCC)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해나가기로 했다. 첫 정책간담회 연사로 나선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차 행사에서 ‘망원경으로 본 한국 외교 : 무엇을 위해, 누구와 함께 설 것인가’ 라는 주제로 한국 외교정책에 대한 포괄적 방향을 설명했다. 박 원장은 “한국 외교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며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미, 한미일 협력을 중심축으로 인태지역, 유럽의 유사 입장국(like-minded countries)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우스 등 기타 지역에도 유연한 관여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금일 정책간담회에 앞서 국립외교원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은 ‘업무제휴협약서’를 체결하고 △외교, 안보, 통일 및 국제정세 등 분야에서의 의견 교환, △외교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소통 강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외국인 주민의 입장에서 시정 자문 및 홍보,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모니터단과 외국인 주민 협의회의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모니터단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중 이중 언어가 가능한 주민 11개국 30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외국인 주민 사업 홍보 및 아이디어 발굴과 안산 거주 외국인들의 여론 및 불편 사항을 수렴·반영하고자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주민 협의회는 귀화자, 영주권, 결혼이민자, 동포 등 9개국 16명으로 구성해 외국인 주민의 정책 제안, 의견수렴을 통한 다문화사회에서 안정적 정착 및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직접 시정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주민 생애주기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협의회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 및 외국인 자녀 교육 정보를 외국인 학부모가 이해하기 쉬운 자국어로 순화하는 영상 제작을 제안으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 미디어센터에서 영상을 제작해 외국인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오후에 나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속 직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버밍엄(Birmingham)대학교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켈리 홀(Kelly Hall) 버밍엄대학교 교수는 19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소속 일반직공무원 대상 국외 교육훈련과 석사학위과정 운영에 따른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교육청 교육 정책 및 스마트워크 시설 소개 △버밍엄대 국외 교육훈련 지원 절차 논의 △학위과정 및 직무연수 과정 정보 등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버밍엄대 외에 영국 요크(York)대학교와도 국외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해 우수 직원들이 미래 교육환경을 주도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미래 교육 정책이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소속 직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역량 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경기 미래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외 교육훈련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3.1.자 인재개발국 신설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국제 학술회의, 교육의 미래 유네스코 국제포럼, 해외 국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일본 내 제주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마케팅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케이(K)-관광 로드쇼에 현지 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 참가해 제주의 매력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일본 관광업계와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행사 기간 중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국관광 세미나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한류 콘텐츠, 문화체험 콘텐츠, 신규 호텔 등을 홍보했으며, 기업 간 거래(B2B, Business to Business) 상담회를 통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알리며 직항 전세기를 유치활동을 하는 한편 액티브 시니어층을 겨냥해 트래킹·미식·마라톤 등 제주 특화 테마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개최된 ‘한국으로의 한걸음’ 도쿄·후쿠오카 이벤트에서는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근거리 해외리조트 한류 관광지로‘제주 愛(아이) 랜드’ 를 홍보했다. 도쿄에서는 제주의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등 여행 콘텐츠를 재미있게 소개한 제주여행 퀴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방한 중인 아미 베라, 영 킴 의원 등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과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방한의원단(총 6명) 아미 베라(Ami Bera) 하원 인태소위 간사(민주, 캘리포니아/CSGK 공동의장), 영 킴(Young Kim) 하원 인태소위원장(공화, 캘리포니아/CSGK 공동의장), 라울 루이스(Raul Ruiz) 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하원의원(공화, 워싱턴), 크리시 훌라한(Chrissy Houlahan) 하원의원(민주, 펜실베이니아), 데보라 로스(Deborah Ross) 하원의원(민주, 노스캐롤라이나) △ 코리아스터디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CSGK) 미 의회내 구성된 한국 관련 초당적 연구 모임 / 2018년 2월 공식 출범, 현재 약 80명 참여중 조 장관은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해 4월 우리 대통령님의 국빈 방미 이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표창한다. 이번 포상은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존경받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추천대상 자격은 관내 기업체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 중 근면‧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며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관련 단체 대표나 관계기관 대표 등의 추천을 받아 모범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은 기업체별로 1명이며,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대표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now3845@korea.kr) 또는 시 경제기업과(☏850-6041)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적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포상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외국인 모범근로자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115건, 1,10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2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가스, 홍콩)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총 60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 공동관을 조성하여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였고, 이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의 아시아시장 중심에서 유럽, 미주시장까지 확대하여 도내 뷰티기업의 제품 수출을 돕는다. 공동관에는 경북도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기업 중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4개사 '㈜셀드로우, ㈜블레스드(경산), ㈜토브(김천), ㈜케이씨테크놀러지(경주) ' 를 선발·지원했다. ㈜셀드로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5만 달러 수출계약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7일 경남수출농협협의회(회장 강복원·진주원예농협 조합장) 임원 조합장(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수출 실적 및 성과 분석과 주요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 딸기, 단감, 화훼, 밤, 가공품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농협의 2024년 2월말 수출실적은 2천5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5.5%(1백3십만불) 증가했다. 경남의 주요 수출품목인 딸기는 금실품종의 인기와 해외마케팅 강화 등으로 수출물량은 14.5%(164톤) 증가했으며, 파프리카는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부진, 작목전환,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14.7%(171톤) 감소했다. 강복원 협의회장은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유통경로체험을 통한 클레임 최소화, 회원 수출추진활동비 지원, 유관기관·수출업체·수출통합조직과의 간담회를 통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산지농협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수출 관계기관과 협력활동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출전문조직 육성과 해외시장 판촉확대 등 수출경쟁력 확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통계청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는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조사결과는 외국인 2만 명과 귀화허가자 5천 명을 대상으로 공통항목(기본항목, 고용, 구직경험, 교육, 소득과 소비, 한국어능력, 체류사항)과 특성항목(비전문취업(E-9)과 유학생(D-2, D-4-1, D-4-7))에 대해 집계했다. 한국 유학 이유는 교육 과정이 우수해서(30.0%), 한국에서의 전공이 관심 분야와 잘 맞아서(21.9%)의 순이었다. 교육과정이 우수해서는 전기 대비 4.2%p 상승했고, 한국 학위가 취직에 도움이 돼서는 2.8%p 하락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종목 협력관 3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종목 협력관’은 국제경기대회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경기관련 준비부터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행정 지원 및 자문을 담당하며, 중앙 경기종목단체로부터 추천을 통해 36명으로 구성됐다. 이창섭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1차 회의는 △경기 세부종목 △경기 소요일정 편성 △자원 투입계획 수립 등 경기별 운영체계 등을 의제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연 1회 전체회의, 종목별 수시 회의를 통해 종목 협력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국제경기연맹 및 FISU와의 국제협력 △종목별 대회규정 △공인 경기용 기구 확보설치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150개국 1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메가급 스포츠 국제대회로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15개 정식종목(양궁·기계체조·육상·농구·다이빙·펜싱·유도·리듬체조·경영·탁구·태권도·테니스·배구·수구·배드민턴)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병원 차관보는 지난2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Alexander KHVTISIASHVILI) 조지아 외교차관과 제9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조지아가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으며,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양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국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치 · 경제 · 문화 ·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에너지 · 인프라 · 교통물류 · ICT · 환경 · 관광 ·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동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조지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에너지 및 물류 운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하면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희망하였고, 정 차관보는 한국기업이 동 사업에 참여해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인평원’)은 충북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계획된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으로는 중·고등학생 해외연수, 대학생 해외연수, 청소년 해외봉사단,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20명의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접수 진행 중인 '역사문화탐방 해외연수' 는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연수 국가는 네덜란드, 독일, 체코이다. 본 연수는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 연수, 사후 관리를 통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학생 해외연수의 경우, 인평원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교) 5개교를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대학(교) 학생들은 도정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담당자는“앞으로 인평원의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 사업들을 통해 도내 청소년 및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