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5일 관내 고등학생·대학생 200여명이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가 함께 추진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등에서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은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란 비전으로 각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포함한 도시 전역을 캠퍼스로 추진하는 “All-City Campus”를 추진전략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고 기업이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청년들이 김해를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주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올해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고등학생들의 정주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8일 지정된 김해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고교 교육을 대학 진학 및 지역 취업으로 연계하고,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과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 대표들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김해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글로컬대학 지정이 이루어져 인재가 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추진 등 촘촘한 다문화복지를 실현,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다문화 가정 현황 가구 수 전국대비 가구원 수 도내인구 전국 1만 5천666세대 3.90% 5만1천 131명 2.80% 4.40% ※ 다문화 여성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포함 총 1만 3천432명 이에 전남도는 다문화정책으로 사회통합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차별 없는 성장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4대 분야 26개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산모도우미 양성교육 및 운영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 △결혼이민자 국적 취득비용 지원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결혼 이주여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또 대다수 지원 정책이 가족센터나 시설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베트남 출신 다문화여성을 공개 채용하고 다문화가족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남 서산시 운산면(면장 이병섭)이 11일 관내 기관, 사회단체와 출산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에 첫 만남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에 대응하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결됐으며 운산면을 주소로 출생한 신생아의 가정에 필요 물품이 담긴 ‘첫 만남 선물꾸러미’와 인력을 지원한다. 협약에는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운산농협, 운산면 이장단협의회, 운산면 주민자치회, 운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운산면 체육회, 다문화가족자조모임 등이 참여했다. 운산면과 6개 기관 단체장 등은 협약식 후 소중2리 마을회관에서 전달식을 열고 3월 13일에 태어난 전용근, 김윤아 가정에 ‘첫 만남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7개 기관이 준비한 20만 원 출생기념 통장, 기저귀, 분유, 미역국과 반찬, 소고기와 사골, 베트남 향토 음식 등으로 구성됐다. 한 지역 언론사는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 취지에 공감하며 전달식에 필요한 물품과 현수막 등을 지원했다. 소중2리 마을회관에서는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며 백설기와 수수팥떡 등을 준비해 잔치를 열었으며 온 마을 주민들이 함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전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상반기 6회 과정으로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다다미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후원하는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자녀·다문화가정이 함께 문화와 문화유산, 문화재에 관한 다양한 탐구와 예술활동놀이를 하며 가족만의 문화 가이드북을 완성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정이 함께하여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내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예, 천연염색, 그림, 꼴라주 예술활동으로 서로 협력·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환경부(장관 한화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라이트브라더스 등 지자체, 공기업 및 민간기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전거가 녹색생활의 대표적 아이콘임에도 여전히 여가 활동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바꾸어, 자전거가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 서두에서는 자전거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상축사를 통해 “자전거는 타는 사람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멋진 아이콘”이라며, “탄소중립이 생활문화로써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민‧관이 연대하여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아주길 기대하며, 문화부도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녹위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악화로 인해 지난 15일 이란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존에 발령된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여타 지역(2단계 여행자제)을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했다. ▷ 여행경보 현황 4단계 (여행금지) 이스라엘 가자지구, ※ 이스라엘 가자지구 제외 전 지역 3단계(출국권고) 발령중 3단계 (출국권고) 터키·이라크 국경지역, 시스탄발루체스탄주 및 페르시아만 연안 3개주(후제스탄·부세르·호르모즈건) 특별여행주의보 (2.5단계) 여타 지역 외교부 훈령 '여행경보제도 운영지침' (발령 기준)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행동 요령)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함(2.5단계) (기간)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이란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하고, 동 지역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5일 ~ 19일까지 다자개발은행(아프리카 개발은행,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항만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자개발은행의 사업 동향과 사업 참여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하여 다자개발은행 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해양수산부-다자개발은행간 시범 사업 추진, 협력 의향서 체결 등 양 기관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다자개발은행의 중점협력대상국에 진출 의향이 있는 우리 해운·항만기업과의 비즈미팅을 주선하여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집중도 높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항만개발협력사업에서 건설·설계 뿐만 아니라 점차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금융 조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초청연수는 건설·설계·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다자개발은행 재원을 활용한 해외협력사업 추진전략을 논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협력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원 문제로 협력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에 안정적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다자개발은행과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4월 11일 부터 12월까지 문화다양성 존중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다함더함' (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운영한다. '다함더함'은 다문화사회로 접어드는 우리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모든 학생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어울릴 수 있는 문화조성을 조성하고 다문화사회의 핵심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과 연계한 다양한 다문화 체험형 교육으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센터 방문형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학교 방문형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108교의 신청을 받아, 약 3,07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함더함 은 문화다양성활동가를 주제로 진행하며 △다문화 인식개선 및 이해교육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 및 사이버다문화전시체험관 견학 △활동 수행 노트 작성 △멕시코의 전통 놀이 팽이인 '피리놀라' 체험 등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숭선전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홍태용 시장을 추대하는 망장(望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망장은 제관으로 추천된 내용을 기록한 임명장으로 이날 숭선전 참봉(김학길)이 홍 시장에게 전달했다. 망장을 받은 초헌관은 오는 23일(음력 3월 15일) 열리는 춘향대제에 참여해 개복, 상읍례, 행례, 진설점검, 참신례, 전폐례, 초헌례, 음복례, 망료례를 봉행하게 된다. 숭선전 제례는 연 2회(춘계, 추계) 수로왕릉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시조대왕과 왕후를 비롯해 2~9대왕·왕후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이다. 망장을 전달받은 홍태용 시장은 “숭선전 제례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전통제례 행사 중 하나로 180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지난 8일 카보베르데 정부가 주최한 '민주주의, 자유, 선정(Good Governance) 포럼'에 참석하고, △호세 실바(José SILVA) 카보베르데 총리, △패트리스 트루부아다(Patrice TROVOADA) 상투메프린시페 총리 등을 면담했다. ※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대륙 서쪽 해안에서 약 455km 거리에 위치한 섬나라로, 아프리카의 가장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로 평가 홍 대사는 '민주주의, 자유, 선정(Good Governance) 포럼'에 참여해, 아프리카 역내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카보베르데 정부의 포럼 주최를 평가하는 한편, 우리 정부도 지난 3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를 포함해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민주주의, 자유, 선정 포럼(4월 8일~9일, 카보베르데 살섬) - 참석자 : 카보베르데 총리, 상투메프린시페 총리, 포르투갈 前 총리, EU 인권특별대표, UN서아프리카사헬사무소장, 서아프리카경제위원회(ECOWAS) 위원장 등 100여명 - 주요 일정 : 개회식, 특별세션(공공외교대사 연설 포함) 및 4개 패널토론(△법치 △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이 개발도상국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과 교육기회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기부받은 중고 컴퓨터 를 정비하여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자원 선순환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몽골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을 위한 PC제공 협약식’을 지난 15일, 120다산콜 청사 5층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용연수가 경과하여 불용처리 예정인 PC를 기부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인터넷 검색,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비해 몽골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PC를 제공한다. 김영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몽골의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조성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참여를 결정한 120다산콜재단에 감사하다”라며 “기부받은 PC를 통해 정보격차 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향후 중동 정세 분석 및 재외국민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강인선 제2차관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주레바논대사 및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최근 중동 정세·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이스라엘,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현지 정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 장관은 어제 중동사태 관련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국민, 기업, 선박 및 재외 공관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관한 상황 전망과 위험 요인을 점검하여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공관장들에게 당부했다. 오늘 회의 결과에 따라 외교부는 금일자로 이란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 외교부는 국가이익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중동 정세를 계속 관찰하며, 우리 국민 안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