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내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11개 어촌마을, 6개 시,군 등 1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월 공모를 진행하고 이 달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신규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을 말한다. 신규 사업 대상지는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산업 발굴 및 시설 조성으로 소득수준을 높이는 '다(多)가치 일터 조성' ▲주민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군 역량강화'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이 중 권역 단위 거점개발인 삶터 및 일터 조성 사업대상지 11곳에는 최대 5년 동안 모두 430억 원의 국비(지방비 184억 원)를 지원한다. 시,군 역량강화 사업대상지 6곳에는 1년 동안 7억 원을 지원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마을의 자립역량이 강화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서민 고통을 가중시키는 불법사금융을 신속하게 적발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를 개최했다. 정부는 그동안의 불법사금융 수사,단속 실적과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운영실적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강화 및 맞춤형 홍보,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경찰청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불법사금융 관련 검거건수,인원, 범죄수익 보전금액이 각각 전년대비 16%, 1%, 66% 증가했다. 최근 온라인 수단을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에게 조직적으로 접근하는 신,변종 수법에 대응하고자 전국 단위로 수사 역량을 결집해 '성착취 추심' 사건, 대부중개(광고)사이트 이용자 정보 DB 관리책 등 범인을 검거했다. 앞으로도 악질적,조직적 불법사금융 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하게 수사하는 한편, 신,변종 유형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관련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관계기관 간 공유하고 최대한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는 지난해 6만여 건의 불법사금융 관련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다양한 해양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바다주간'을 운영한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해수부는 이를 기념하고자 전국에서 바다의 날 부대행사들을 진행한다. 특히 바다의 날을 홍보하면서 함께 즐기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한국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경주에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엑스포를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27일부터 이틀간 제16회 부산항축제가, 충남은 오는 6월 6일까지 제13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꼴뚜기,갑오징어)' 축제를 진행한다. 인천은 6월 1일에 팔미도등대 점등 1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전남에서는 6월 3일까지 국가어업지도선 공개체험 행사를, 강원도은 6월 2일까지 해양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에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바다의 날을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 900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경기 김포, 파주, 강원 인제, 충북 청주, 괴산, 충남 예산, 부여, 전북 익산, 진안, 전남 나주, 영광, 영암, 경북 상주, 의성, 예천, 경남 고성, 남해, 제주 제주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하며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올해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 9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에서, 이동검진형으로 선정된 진안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은 정해진 일정,장소에 따라 검진버스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각 지자체에서는 검진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거주하는 만 51~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지구에서 가장 큰 바다로 꼽히는 태평양에는 국토가 몇 개의 커다란 주요 섬과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들이 있다. 이른바 '도서국'이라 불리는 태평양 지역의 도서국가들은 경제 발전 등 역내 공동 문제에 협력하기 위해 1971년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고 '남태평양포럼(SPF)'를 창설했다. 남태평양포럼(SPF)은 1999년 '태평양도서국포럼(PIF, Pacific Islands Forum)'으로 명칭을 변경, 태평양의 독립국가 및 자치지역의 연례 정부수반 회의로서 매년 개최되는 정상회의를 통해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정책개발과 이행을 위한 협력을 시행하고 있다. 태평양도서국포럼은 포럼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해 태평양도서국 14개국, 자치령 2개개국 등 총 18개국이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피지, 파푸아뉴기니, 키리바시, 나우루,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연방, 투발루, 바누아투, 솔로몬제도, 사모아, 통가, 쿡제도, 팔라우, 니우에 등 태평양도서국 14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고 특히 피지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의 사무국이 소재하고 있다. 자치령 2개국은 2016년 9월 가입한 뉴칼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앞으로 학생 건강검진도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은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어 선택권이 제한적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서울비즈허브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이는 영유아기부터 청소년,성인까지 검진결과를 연계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해 본인 주도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그동안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은 향후 시범사업을 거쳐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검진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기에 걸친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 추진단은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과 진영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여성가족부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시,도교육청, 그리고 관련 학회와 협회, 교원단체 등 민간전문가도 참여한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 A씨는 세종시에 살고 있지만 공주시의 재난문자를 받는 경우가 있다. 세종시에는 기상특보가 없는데도, 가끔 집중호우나 대설에 주의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받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느꼈다. 앞으로 재난문자를 재난 유형과 발송대상 지역 등 필요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주민들의 불필요한 재난문자 수신을 최소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시,군,구 단위로 발송하던 재난문자를 25일부터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발송해 불필요한 수신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이동통신 3사(SKT, KT, LGU+) 기지국을 통한 송출권역이 시,군,구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아 인접한 시,군,구의 재난문자까지 수신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행안부와 이동통신 3사에서는 각각의 재난문자시스템 기능을 읍,면,동 단위로 전면 개편했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자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합동으로 실증시험 및 시험운영을 마쳤다. 다만 읍,면,동 단위로 송출해도 기지국 전파가 미치는 반경으로 인해 인접 읍,면,동에서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도 있으나 중첩되는 범위가 시,군,구 단위 발송보다는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 한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aSSIST 경영전문대학원)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공동 후원해 한국,핀란드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핀란드 알토대 스타트업 대표단과 함께 '알토이에스 방한 특별 세미나'를 5월 31일(수) 개최한다고 밝혔다. aSSIST 경영전문대학원은 1995년부터 옛 헬싱키경제대의 한국 파트너로 알토대(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핀란드대사관과 끊임없는 교류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알토이에스(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 Aaltoes)는 2009년에 핀란드 명문 알토대학교 내 창업 동아리로 출범해 1만명이 넘는 회원과 핀란드 유력 파트너가 함께하는 핀란드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이자 유럽 최고의 창업 지원 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슬러시(Slush)'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알토이에스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환경을 탐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