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한때는 정치판을 떠나 장사를 하면서 경제적인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늘 공허했다. 돈을 버는 보람보다는 사람 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일이 훨씬 뿌듯했다. 그래서 정치를 시작했다. 사회 현안을 이슈화하고 공론화해 시민 관점에서 합의점을 찾아내는 일이 즐거웠다. 어찌 보면 정치는 나에게 숙명이었던 셈이다” (강득구의 발바닥 정치 서문 중) 지난 26일 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강득구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김민석·김병주·김영진·고영인·민병덕·변재일·이소영·이학영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최대호 안양시장·김보라 안성시장·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인근 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 사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맡았다. 기념회 시작 전 포토타임에서는 강 의원과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이 늘어서 줄이 약 2백 미터에 이를 정도로 성황이었고 안양아트센터 2층 행사장은 걷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1천여 명의 인파로 붐볐다. 강득구 의원은 인사말에서 “제21대 국회의원 회기 중 지난 3년 6개월간 국회와 지역구에서 일하며 느낀 소회를 〈강득구의 발바닥 정치〉라는 책으로 엮은 것”이라며 “항상 국민 삶의 현장을 향해 걷고
다문화채널 김고(金高) 기자 | 지난 26일, 화성시에 있는 문화더함공간서로와 화성태국공동체가 준비한 ‘제3회 러이끄라통’ 축제가 열렸다. 러이끄라통 축제는 송끄란 축제와 함께 태국을 대표하는 2대 축제 중 하나로, 꽃으로 장식한 바나나 잎에 초, 향, 동전 등을 실은 끄라통을 강에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비는 축제다. 박현주 화성시 여성가족과 외국인주민팀장의 인사와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소개를 시작으로 네 시간 여에 걸쳐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근로자들이 모여 러이끄라통을 즐겼다. 니티팟 왓타나쑤와꾼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은 러이끄라통 축제 소개와 함께 “러이끄라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면서 2023년 나쁜 일들은 끄라통과 함께 띄워보내 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모든 소원을 이루고 건강하고 알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오현정 다올공동체센터 대표이사는 “여러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맘껏 고향을 느끼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전통 옷을 입고 공연을 선보인 진캄 바와랏 씨는 ”손은 이렇게요, 허리는 이렇게 돌리세요“라며 참가자들에게 전통춤을 가르치고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했다. 진캄 바라왓 씨는 화성태국전통춤 폰바이쓰리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안양시 관양시장이 카카오임팩트 ‘우리동네 단골시장’으로 선정됐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양천구 신영시장을 시작으로 76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111개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관양시장은 안양시에서 유일하게 우리동네 단골시장으로 선정됐다. 안양 관양시장은 지난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일대(구, 관양동)에 자리한 전통 재래시장으로 지난 1980년 부터 영업을 시작해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과일과 생선, 건어물, 각종 잡화 등을 취급하는 150여 점포가 입점해 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시장에 입주한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 개설과 온라인 교육을 통해 시장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기반구축을 돕는다. 박동성 관양시장 상인회장은 “관양시장이 아날로그 시장에서 디지털 시장으로 업그레이드돼 카카오 시장으로 진입하게 됐다”며 “당초 천 명을 목표로 했지만 1300여 명이 가입하는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신 고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영 디지털 튜더는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관양시장 소상공인 오프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사단법인 기본사회(이사장 강남훈) 광명본부가 11월 4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강남훈 이사장, 김성용 부이사장, 조현삼 기본사회 경기본부 대표 등과 본부를 응원하는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재성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사회의 의미와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명에 일조하겠다”고 말하며 기본사회 광명본부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앞으로 30년의 사회를 기본사회 30년으로 만들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신을 소개하며 "이탈리아 · 아프헨티나 · 일본과 같은 경제적 위기를 반명고사 삼아야한다. 기본사회 30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책을 수립, 실천하면 향후 30년의 경제 활성화가 다시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현삼 경기본부 대표는 기본사회의 지난 발걸음과 향후 목표를 브리핑하며 "기본사회 광명본부의 출범과 유재성 대표의 리더십에 모든 구성원이 큰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헌법 10조는 행복 추구권... 범죄 피해입은 국민에 실질적 도움주는 사회돼야" 이날 유재성 상임대표는 기본사회 광명본부 출범식에 이어 2024년
다문화채널 김고 기자 | 국내 거주 중국인과 국내외 거주 재중동포의 권익증진을 위해 설립된 ‘정무협회 한국총회’ (회장 김형래) 발기인 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테헤란로 소재 다온정에서 열렸다. 김형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무협회 한국총회는 순수 민간주도 단체로 한-중 양국민의 교류와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준비해 왔다"며 “창립대회까지 여러가지 절차가 남아 있는데 오늘 참석한 분들께서 힘을 합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승택 감사는 “요즘처럼 개인적이고 이기심이 팽배한 시대에 나라와 나라, 민족과 민족을 잇는 귀한 단체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여하시는 분들의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돼 창대한 정무협회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김철민 사무총장은 “예술 · 체육 · 보건 · 의료 ·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한-중 민간인 우호와 협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창구로서 정무협회가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민 사무총장은 지난 20년 간 중국에서 프로복싱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정무협회는 지난 1990년 중국 상하이에서 무술가 곽원갑 선생을 숭모하는 체육인들에 의해 백성을 보호하고 국민 건강증진 체육 활성화를
다문화채널 김지우 기자 |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외 개신교 사역자와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4 Window 지저스 빌리지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4/14 윈도우 뉴욕재단·뉴욕프라미스 교회가 주최하고 한국에클레시아·양문교회·동일교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절대빈곤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에 크리스천 공동체 마을을 조성해 4~14세 사이의 아이들이 자립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건설하는 인재로 키우자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환영인사와 기도 (최완기 목사) △캄보디아 예수마을 이야기 강의 (김남수 뉴욕 프라미스 교회 원로목사)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과 사례 강(이상구 당진 동일교회 목사) △기도와 축복 (이수훈 당진 동일교회 목사) △ 캄보디아 예수마을 선교사 파송(강해 센터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앞뒤로 각각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의 공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정예원의 공연이 진행됐다. 4/14 윈도우 뉴욕재단의 김남수 목사는 “캄보디아의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고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많은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예수 마을(Jesus Village) 프로젝트를 위해 이를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 ‘2023 강서구 다문화 축제’는 여러 면에서 다문화 축제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서울 강서구가 주최하고 강서구가족센터(센터장 박정숙)가 주관해 ‘동행이 좋多, 다채로움을 담多’라는 제목으로 4년 만에 열렸습니다. 강서구 다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수많은 다문화축제와 하드웨어 면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세계전통의상 패션쇼△세계 문화공연△다문화가족 장기자랑△다문화청소년 합창 등 공연과 △세계음식페스티벌 △세계 악기 · 놀이 · 전통의상 체험 △바자회 등 흔히 볼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전개였거든요. 하지만 주차 안내에서부터 이동편이를 고려한 행사장 배치,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수준 높은 연출력의 공연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흔적을 여실히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강서구 다문화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3시가 넘어 행사를 마칠 때까지 거의 모든 관객이 자리를 지키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아담한 1층 행사장 전체에 그늘이 드리워 관람하기에 쾌적함을 더한 것도 한 몫
다문화채널 김지우 기자ㅣ 주(駐) 인도 한국대사관이 대박을 터뜨렸다. 장재복 주 인도 한국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이 만든 댄스동영상이 인도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지난 2월 26일 SNS에 업로드하자마자 하루 만에 조회수 350만 회를 돌파한 이 53초 자리 영상은 작년 인도에서 대(大)흥행했던 인도영화 RRR(저항·포효·용기)의 주제곡 ‘나투 나투(NAATU NAATU)’를 커버한 것이다. 이 곡은 제80회 골든글로브상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영상에서 장 대사관을 비롯한 공관주재외교관, 행정직원들이 인도전통복장, 태권도복, 슈트, 정장 등을 입고 대사관과 문화원의 다양한 풍경을 배경으로 춤을 추고 있다. 인도영화에서 빠지면 뭔가 싱겁다는 ‘맛살라 타임‘을 보는 듯 흥겹고 경쾌하고 열정적인 춤사위로, 마침 영상을 본 마롄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생동감있고 사랑스러운(lively and adorable) 팀의 노력”이라며 '엄지척' 이모티콘과 함께 추켜세웠다.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인도 네티즌들에게 ’뜻밖의‘ 호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이 영상은 바이럴(viral) 현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올 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