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아프리카 10개국의 관세행정 최고책임자 및 아프리카 지역 국제기구의 고위급을 초청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중구 소재)에서 ‘무역 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역 원활화 정책 세미나’ 참가 현황◁ 아프리카 10개국 가나, 나미비아, 레소토,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잠비아,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 튀니지 아프리카 지역 국제기구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54개국 참여),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관세청은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고위급을 초청해 서로의 관세 현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형성해 왔다. ▷최근 3개년 고위급 초청 정책 세미나 개최 현황◁ 특히,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활성화 및 세관 현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다가오는 6월에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성공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사례와 효율적인 원산지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자정부를 추진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의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를 방문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천GDC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기관의 정보화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2024년 재외공관장회의 셋째 날인 24일 공관장들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천 전략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 외교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 중 하나인 글로벌 중추국가 시대 외교 방안을 지역별․분야별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일본, 중국․몽골․대만, 동남아, 서남아․태평양, 북미, 중남미, 유럽, 러시아․CIS, 아프리카, 중동 등 10개 지역 및 다자분야 분임 토론이 개최되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천 전략에 관한 지역별 외교전략 및 다자외교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지역 분임토론에서 공관장들은 작년 이래 긴밀한 정상간 교류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형성된 양국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일본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지속 발굴하고 이행해나가자고 했다. 특히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각 공관별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나가는 계기로 만들자는 데 공감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몽골․대만 지역 분임토론에서 공관장들은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의 최일선인 외교 현장에서의 여러 도전요인에 대해 공유하고 대처방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6개 주한 송출국 대사 등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 지원을 위한 핫라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쏭깐 루앙무닌턴 대사(라오스), 델와르 호세인 대사(방글라데시), 딴 신 대사(미얀마), 반차 윤용쫑짜른 대사대리(태국), 응웬 베트 아잉 부대사(베트남), 태눈 볼드 영사(몽골)를 비롯해 6개국 노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국내 적응과 노동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 취업 교육 시 대사관 담당자의 내방 교육 △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 지원을 위한 재단-송출국 대사관과 역할 분담 및 협업 △ 분기별 간담회를 통한 사례공유 및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사발전재단은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2004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직후 2박 3일간의 교육을 통해 국내 조기 적응 및 안정적인 취업 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사업장 배치 후에는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헬프데스크를 통해 전화·온라인 통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 인권 및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안정적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충북경자청)은 24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 브랜던 비치 조지아 상원의원 겸 풀턴 카운티개발청장 등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에 충북(경자청)의 산업별 투자환경 현황 및 오송 국제도시 추진사항을 공유하였다. 또한, 화장품 제조기업인 ㈜피에프네이처, 식품제조업인 바이오드림텍 등 입주기업 3개 업체도 함께 참석해 양 지역 입주기업 교류 및 투자유치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었다. 이번 면담에서 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도시이며,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다수 한국 기업 진출 중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충북 오송이 명실상부한 경제자유구역이자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시키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 충북 오송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풀턴 카운티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에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노동조합(위원장 김정)과 공동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 띠엔케 중학교에서 ‘KB라이브러리’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완공식에는 팜띠니빙 베트남 선즈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업국 대표, 정훈영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 KB국민은행 직원(KB노동조합 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현지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KB라이브러리’는 KB국민은행지부 글로벌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에 기반해 KB노동조합 및 KB국민은행 임직원(조합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표 해외봉사활동이다. 2022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베트남 손남 코뮨 지역의 중학교에도 도서관을 개관하며 해외의 문화소외지역 내 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뚜옌꽝성 지역 KB라이브러리 신축에는 KB국민은행 직원 40여 명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4박 6일간 도서관 건설 및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22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 대표와 경북도와 공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선정된 16개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2년간 △경상북도 신규 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상북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상북도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경상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 아시아, 구미주) 전담여행사를 총 16개 사 선정했다. 특히 올해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전담여행사 지정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이고 선정여행사 수를 기존 10개 사에서 16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이(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 생산 기반 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부품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광 대마산업단지에 국비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내외장재 및 프레임 부품 가공을 지원할 중대형 시설장비인 △용접용 유니버셜 지그 △로봇용접기 △평판형 레이저가공기 △절곡기 등을 구축한다. 지난 2021년 ‘초소형 이-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의 부품 생산체계를 갖춘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지역 기업의 부품 국산화와 생산 비용 절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소형 이-모빌리티를 집중 육성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의 이-모빌리티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4차 민관 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를 통해 소형 이-모빌리티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도 국내 소형 이-모빌리티 기업이 2024년 해외 수출 5천만 달러, 4만 대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