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스포츠 경기장' 문 열고, 이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으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에 위치한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이스포츠 관련 첫 번째 상설경기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의 참석 아래에서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의 추진으로 시작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열었다. 총 80억 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됐다. 이번 경기장은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는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부터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 레드포스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선수들을 초대해 이벤트 경기와 팬 미팅, 사인회가 열린다. 또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과 농심 레드포스(농심이스포츠 주식회사 대표 오지환)는 이스포츠 관련 청소년 진로·교육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스포츠의 중심이 된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에 대해 전병극 차관은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