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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프로그램

‘다름’을 이야기하는 가족의 시간...논산시청소년가족캠프 열려

한국유교문화진흥원·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25~26일 이틀간 공동개최

한국 전통 제례법, 다도(茶道) 배우고 인종, 지역 떠난 보편적 인간의 가치 고찰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대표이사 임승택)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권중)와 함께 지난 25~26일까지 1박2일에 걸쳐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한유진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협업해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를 개최했는데, 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중심이 돼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유산이 지닌 ‘가족애’와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차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시체험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가족의 협업 모빌 만들기 ▶다도를 통해 배우는 밥상머리 교육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 ▶유학자의 글귀를 되새겨보는 한글 캘리그래피 등으로 가족들이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유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2일차는 ▶종학당 아침 산책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1박 2일간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다름’을 이야기하며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따듯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 유교 문화유산이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으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