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총상회(회장 추이주오)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박봉규 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한중경제협력센터 고문),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정해철 동원F&B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칭다오시총상회에서는 추이주오(崔作) 회장, 허원(何文) 청도부호문화과기여유유한공사 총경리, 왕다웨이(王大偉) 청도위다기계제조유한공사 대표, 비홍보(畢弘博) 청도신풍광업유한공사 대표, 쑹진첸(宋金泉) 청도쿠얼공정기술유한공사 대표, 리지민(李志敏) 청도루루농업장비유한공사 대표, 류위(劉宇) 칭다오시 남구 공상연합회 상무부주석, 비레이밍(畢雷鳴) 칭다오시 서해안신구 공상연합회 당조서기, 우징쥔(于敬軍) 칭다오 자오저우(胶州)시총상회 회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한국과 칭다오시 경제계와의 협력 방안과 기업인 교류 등에 대해 토론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칭다오시 상공인의 대표기관인 칭다오시총상회와 경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5월 1 ~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했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법정 공휴일로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어린이날은 토요일로 대체유일제의 적용을 받는다. 보통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놀이공원과 동물원, 패밀리 레스토랑 등을 찾아 즐기는 하루가 된다. 올해 5월 5일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되어서 하루전 5월 4일 토요일 여러 외부 행사장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게 됐다. 비 내리는 올해 어린이날은 대형마트, 음식점, 영화관등이 함께 있는 실내 종합 쇼핑몰에서 즐기려는 가족들이 몰려 식당이나 커피숖 등 자리를 잡기 어려웠다.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조선일보는 2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의 4월 30일 보도를 인용해 북한 최상류층 아파트(살림집)를 둘러싼 최근의 웃지 못할 상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16일 평양 화성지구 2단계 살림집(주택) 준공식에 김정은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고 기념우표까지 발행하며 대내외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막상 주택에 입주할 주민들은 달러 뇌물까지 주며 낮은 층을 배정받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화성지구 2단계는 1만 가구 규모의 대형 살림집 단지인데, 김정은의 배려로 평범한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북한 당국은 선전하고 있다. 20~30층 규모인 2단계 살림집을 한국에 적용하면 채광과 전망이 좋은 층고 3/4 지점인 14~20층이 로열층으로 인기를 모을테지만, 이곳에선 앞다퉈 저층을 선호한다며 입주를 앞둔 주민들이 화성지구 2단계에 입주하기 5개월 전부터 인민위원회 간부들에게 '뒷 돈'과 '뇌물'을 쓴다는 소문이 돌아 당국이 검열에 나섰다고 전했다. 고층에 배정받은 주민들이 주택배정 과정에서 일부 저층 배정 주민들이 뇌물을 바친 정황과 근거를 제시하며 당국에 따지고 들면서 문제가 수면위로 불거졌다. 지난 2022년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소속 윤완석, 한동호 회원과 함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시야 공유 솔루션’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10년 전부터 시각을 잃어서 지금은 전맹 장애를 갖고 있는 한동호씨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시야 공유 솔루션은 시각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더 나은 독립성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앱과 특수 장비를 이용, 주변 환경의 시각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안내원으로부터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완석 회원은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감각 공유장치와 블루투스 연결, 시각 공유 앱 등의 ICT · AI기능 등을 이용해서 일종의 무인 이동 자동차의 원리를 시각 장애인에게 구현하는 기술”이라며 “여기에 제3자 안내 기능까지 구현할 수 있다면 실시간으로 시각 장애인 이동 보행 안내센터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설명을 들은 김재훈 의원은 “시각 장애인들은 본인이 보지 못하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봄의 절정 5월 서울의 ‘멋 · 맛 · 흥’ 등 서울의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축제가 찾아왔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5월 1 ~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을 비롯해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한강드론라이트쇼(4월 27일, 5월 6일, 잠실한강공원) △서울서커스페스티벌(5월 4일~.5일 , 노들섬) △궁중문화축전(4월 27일~5월 5일, 5대궁‧종묘)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시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 이하 경기도센터)는 일상적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소통을 돕는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적인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하며 이웃과의 소통을 확장하고 사회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면서 이웃과 소통하거나(물품나눔),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거나(밥상나눔),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 편지나 문자를 보내고(안부나눔), 자원봉사 정보를 나누는 방식(정보나눔)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태어난 김에 이웃나눔’ 캠페인은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센터의 ‘시민참여 공동 캠페인’의 일환이자 행정안전부의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관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소중한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기도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로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센터는 앞으로도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통합을 돕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중·고등학교 진로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다 함께 학교 가자’ 안내자료를 배포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학생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정주시기에 따라 진입-적응-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 함께 학교 가자’ 안내자료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안착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국 학교 교육, 공교육 진입, 학교생활 △중학교 입학, 교육과정, 고등학교 진학 △일반고·특성화고 교육과정, 대학 진학, 취업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번역본도 함께 제공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는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과 진로 진학에 대해 한국어뿐 아니라 다국어로도 상세한 안내를 제공해 다문화학생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2일, 전북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에 참석 후 블루베리 수확 작업 현장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 등 농번기 농업인력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개소 준공하고, ‘26년까지 추가로 10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천㎡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한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대상 20개소◁ ■ 1차(‘22~’24) : 해남, 영양, 청양, 부여, 진안, 고창, 담양, 영암, 무안, 거창 (10개소) ■ 2차(‘24~’26) : 봉화, 김천, 안성, 당진, 남원, 완주, 문경, 고령, 밀양, 산청 (10개소)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한 연인원 2,429만명 수준이나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2일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24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 우리나라는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 유치 및 운영,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등 선도적 역할 수행 중 FEALAC 국민대표단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와 FEALAC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 및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외교부의 청년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외 대학(원)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이번 ‘6기 FEALAC 국민대표단’은 한국,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FEALAC 8개 회원국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지역 간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대표단은 앞으로 5개월간 민간 외교관으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과 신원식 국방장관은 지난 1일 호주 멜번에서 호주의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부총리 겸 국방장관, 페니 웡(Penny Wong) 외교장관과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인태전략, 국방・방산협력, 한반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본 회의에 이어 양국 장관들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회의 결과 문서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개최 실적 1차(2013.7월, 서울), 2차(2015.9월, 시드니), 3차(2017.10월, 서울), 4차(2019.12월, 시드니), 5차(2021.9월, 서울) 이번 회의는 양국 현 정부 출범과 우리 인태전략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2+2 장관회의이며 우리 기업이 건설 중인 방산 생산시설이 인접한 멜번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양국 장관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17,164명 호주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이 한-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심화해 나갈 수 있었던 든든한 토대라는 데 깊이 공감했고,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기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부(장관 유인촌)는 2024년 1~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 방한 관광객은 약 15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규모로도 최대이다. 이 중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으로,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다. 더불어 이번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 ('19년 동월 대비)◁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천 명으로, ’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했다. 2024년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천 명으로 ’19년 1분기(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방한 중인 왕진푸(王金福) 중국 푸젠(福建)성 부성장을 면담했다. 권 회장은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푸젠성이 한국에서 경제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푸제성에 지회를 두고 한중 경제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왕 부성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경제협력센터를 운영하는 등 한중 경제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푸젠성을 자주 방문해 경제협력의 성과를 이루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면담후 10시부터 시작된 한중 경제무역협력 설명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