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9일에는 장성 백양사 천진암에서 열린 사찰음식 공양행사에 참석하여 미국 유명 셰프 에릭 리퍼트를 초청하고 전남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전남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사찰음식을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미국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셰프인 에릭 리퍼트를 초청해 미국의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르 베르나르댕의 오너로 알려진 셰프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슈아 데이비드 스타인과 함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행사 중 정관스님에게 전남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한 사찰음식을 선보이고, 올해부터 3년간 진행 중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락해준 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김영록 지사는 에릭 리퍼트 셰프에게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남의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다주길 요청했다. 그는 "전남이 대한민국 김 생산의 약 80%를 담당하고 있는데, 냉동김밥 등 K-푸드 열풍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동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대규)는 최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성공적인 '사랑의 다문화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상동지사협, 모닥불봉사회, 찾아가는 외식봉사단 등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콘서트 참가자 350여명에게 정성스럽게 자장면과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다문화 음악공연이 펼쳐져 현지 주민과 외국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출신 응우엔씨는 "우연히 들렀는데 맛있는 점심과 음악으로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대규 위원장은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미숙 동상동장은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화합을 위한 다문화 사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케이-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기업 간 거래(B2B)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주제별 거점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대(헤어·메이크업 특화) △성수(패션 특화) △명동(리워드 이벤트) △광화문(의료·웰니스 특화) 등 서울의 다양한 지역에서 케이-뷰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맞춤형 케이-뷰티 제품 할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과 숙박 등 관광업계도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외국인들의 방문을 유도할 것이다. 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 및 청이 참석했다. 이전에도 외교부는 자체적인 회의와 범정부 회의를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의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특별대표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이행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이며, 전 부처가 함께 협력하여 이를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말에 있을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2주년을 앞두고 이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각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