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병원 차관보는 지난2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Alexander KHVTISIASHVILI) 조지아 외교차관과 제9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조지아가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으며,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양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국관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치 · 경제 · 문화 ·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에너지 · 인프라 · 교통물류 · ICT · 환경 · 관광 ·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동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조지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에너지 및 물류 운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하면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희망하였고, 정 차관보는 한국기업이 동 사업에 참여해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에 도내 화장품 7개 기업이 참가해 316건 5,282만달러(710억)의 바이어 상담과 147건 1,475만달러(198억)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홍콩, 라스베가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이며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등 미용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코리안이센셜(아이크림 및 뷰티 디바이스), ㈜바이오글로리우스(기능성화장품), ㈜데쥬벤트(펩타이드세럼), ㈜씨엘메디시스(케미컬필-전문가용 화장품), 미뇽(속눈썹 펌제), ㈜젠스인터내셔널(스킨부스터), 스톨존바이오㈜(기능성화장품) 7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참가업체 중 3개 기업이 4건 3백30만 달러(한화 44억)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향후 유럽 뷰티시장에 충북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방한 중인 아미 베라, 영 킴 의원 등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과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방한의원단(총 6명) 아미 베라(Ami Bera) 하원 인태소위 간사(민주, 캘리포니아/CSGK 공동의장), 영 킴(Young Kim) 하원 인태소위원장(공화, 캘리포니아/CSGK 공동의장), 라울 루이스(Raul Ruiz) 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하원의원(공화, 워싱턴), 크리시 훌라한(Chrissy Houlahan) 하원의원(민주, 펜실베이니아), 데보라 로스(Deborah Ross) 하원의원(민주, 노스캐롤라이나) △ 코리아스터디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CSGK) 미 의회내 구성된 한국 관련 초당적 연구 모임 / 2018년 2월 공식 출범, 현재 약 80명 참여중 조 장관은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해 4월 우리 대통령님의 국빈 방미 이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5일 폴란드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지 크비에친스키(JERZY KWIECIŃSKI)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페카오은행은 폴란드 현지 2위(자산기준) 은행으로 IB, 기업금융, 무역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 KB국민은행 런던지점이 페카오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페카오은행에 코리아데스크 설치 관련 협의를 지속 추진해 온 결과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리아데스크 설치로 동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폴란드 진출 한국계 기업 및 협력사에 대해 현지 통화 대출 등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의 계약 체결로 폴란드 내 CIB 분야,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업무 협력을 강화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25일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보부르 우스마노프(Bobur USMANOV)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제16차 한 · 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관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정상,고위급 교류를 지속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에너지 · 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보건 · 교육 · ICT · 환경 · 신재생에너지 · 농업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 차관보는 우리 기업들이 그간 우즈벡 대규모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고속철, 고속도로, 방산 분야 협력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우스마노프 차관은 한국 기업의 투자와 참여를 환영하며 이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는 2023년 개시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6개 국가 ' 가나 330톤, 감비아 180, 세네갈 66, 기니 1,119, 카메룬 111, 우간다 515' 에서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 총 2,321톤을 처음으로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 '이스리(ISRIZ)-6,7 품종은 헥타르(ha) 당 5~6톤 생산(아프리카 평균 1.5~3톤) ' 를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여 기아 종식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의 국제적 농업 위상을 높이는 대표적인 브랜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2023년 농진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 농진청이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대상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개발 보급을 위한 海外농업기술개발사업 ) 예산을 활용해 6개국에서 종자 시범생산을 개시했고, 당초 목표인 2,040톤을 14% 상회하는 2,321톤을 최종 수확하였다. 이번에 수확된 종자 물량은 사업 참여국과 협의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 , 이하 'IAEA')와 벨기에(총리 엘렉산더르 더크로) 공동주최로 지난 21일,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 2024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 ' (Nuclear Energy Summit 2024, 이하 '정상회의')의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원자력 확대 정책 현황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의 구상에 대해 발언했다. 이번 회의는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첫 다자정상회의로 원전운영국을 비롯해 원자력 발전 및 산업을 확장 또는 시작하려는 38개국(△친원자력 유럽연합(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원전운영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원자력 발전착수 준비국(필리핀, 사우디, 이집트, 카자흐스탄 등) ) 이 초청받았으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경제적 번영과 발전을 위해 원자력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석 발전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원자력 역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들의 원자력 지원 확대와 원자력 기술‧산업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수출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활동 일선에서 직면하는 정보 부족, 현지 법률상 문제점 등의 애로사항을 설명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코트라․코이카 등 지원기관과 해외에 진출한 은행․로펌 등을 모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원팀을 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두 장관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양 부처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세일즈외교를 이끌어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부처간 업무 칸막이를 해소하여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태열 장관은 인사말에서 우리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해 방한객 1위를 기록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일본의 연휴인 골든위크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일본 주요 도시에서 케이-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장미란 제 2차관은 22일과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케이-관광 로드쇼에 참석해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직접 나선다. 케이-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케이-컬처와 함께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는 행사로, 올해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연다. 일본은 지난해 방한객 규모 1위 시장(232만 명)으로 한국은 지난해 일본인의 해외 여행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를 통해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은 케이-팝, 미용(뷰티), 한식 등 다양한 체험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일본 케이-관광 로드쇼에서는 '한국으로의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해외여행에 보수적인 일본인에게 가장 가까운 여행지로서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전국 8개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공연관광협회, 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 국립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지난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 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 학생수 1,400여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학생들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AI기반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던 빈 교실에 벽면 페인트칠과 에어컨 설치 등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책장, 책상, 의자 등 가구와 TV, 노트북, 한국문화 도서 등을 지원해 ‘드림 라이브러리(Dream Library)’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학교에 체육교사가 부족한 점에 착안해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양국의 전통놀이와 스포츠, K-POP 등을 접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진행하여 아동성장에 필요한 체육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전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몽골국립대학교 행정학부에 대한민국 공무원 인사행정 제도를 배우는 신규과목이 도입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외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몽골국립대학교 행정학부 신규과정에 대한민국 인사행정 제도 중심 '인사행정 비교연구' 과목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 지난 20일부터 공무원 인사제도 협력 본격화를 위해 몽골을 방문 중인 김승호 인사처장은 21일 몽골국립대에 직접 방문해 이번 정규과정 도입 협력을 성사시켰다. 한국 인사행정 제도가 국외 대학의 공식 과목으로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해각서를 통해 인사처는 몽골 국립대학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인사행정 제도를 교육할 수 있도록 교재 개발, 자료 제공 ,교수진 훈련 및 연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몽골국립대는 신규과목 도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인사처와의 한국과 몽골 인사제도 간 비교연구 등을 진행하며 깊이 있는 학부 과정 수립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김승호 처장은 몽골국립대 행정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발전을 위한 유능한 공무원 채용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김 처장은 '대한민국 공무원 인사제도를 외국 학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21일 '제20차 한-유럽연합(EU) 공동위' 가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니클라스 크반스트룀(Niclas Kvarnström)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지난해 5월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10차 한-EU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한 3대(그린,보건,디지털) 분야 파트너십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자관계 차원에서 양측은 △안보 파트너십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 △기후변화·에너지·환경 △보건 △디지털 파트너십 등 주요 분야에서 한-EU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리측은 공급망 협력과 관련하여 청정에너지 및 첨단기술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해 한-EU 양자간 구체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 등 EU가 추진 중인 다양한 입법,제도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