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도지사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법무부의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에 따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사업’은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성실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단순노무 분야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는 최대 4년 10개월 체류 하고 본국으로 출국 후 재입국해야 하지만,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출국하지 않고 비자 연장이 가능하며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초청할 수도 있다. 숙련기능인력 전환은 국내 체류 기간, 최근 2년간 평균소득, 한국어능력, 나이를 구간별로 점수화해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도지사의 추천을 받으면 가점 30점이 부여되므로 점수가 170점 이상 200점 미만일 경우 도지사 추천을 활용해 비자를 전환할 수 있다. 비자 전환을 위한 요건은 △최근 10년간 E-9, E-10, H-2 비자로 4년 이상 국내 체류 △신청일 기준 1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봄의 절정 5월 서울의 ‘멋 · 맛 · 흥’ 등 서울의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축제가 찾아왔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5월 1 ~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을 비롯해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한강드론라이트쇼(4월 27일, 5월 6일, 잠실한강공원) △서울서커스페스티벌(5월 4일~.5일 , 노들섬) △궁중문화축전(4월 27일~5월 5일, 5대궁‧종묘)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8일 저녁, 중국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사장 백 현)와 함께 시안市와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평소 중국 기업·단체의 문화관광, 수학여행, 포상관광 등 기획유치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위한 것으로, 유정복 시장은 시안市 문화여유국 관계자들과 한·중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인들이 모인 유치협약 자리에서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유적이 존재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섬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들을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라며 “중국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이곳 시안에서 단체관광객 인천 유치에 협력하게 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이 중국에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유치활동으로 약 8만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안市와의 우호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지사장 김정환 , 이하 ‘공제회’)와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 이하 ‘가족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 14시~17시까지 진행하는 ‘온 가족 마음 편한 문화체험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문화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계 전통놀이 및 문화체험, 풍선 및 버블쇼, 레이저 퍼포먼스, 기념사진 인화본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00명(건설근로자 가족 70명, 대전시민 가족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건설근로자는 네이버 설문조사 링크(https://naver.me/5nXxQsLa)를 통해, 대전시민은 가족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dj-998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제회 김정환 대전지사장은 “평소 육아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영유아 자녀 가족들이 하루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행사를 즐겼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시 가족센터와 협업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가겠다”라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인도네시아 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둘 피트리(Idul Fitri)’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이둘 피트리는 라마단 달의 종료를 기념하는 축제로 ‘다시 성스럽게 되다’라는 뜻이다. 한 달 동안 금식한 이슬람교도들은 이날 새 옷을 입고 특별한 음식을 준비해 가족,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내외국인이 함께한 가운데 의식행사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통 공연인 레옥과 밴드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공동체 회원들은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을 외치며 안산의 이민청 유치에 응원을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내국인은 “이둘 피트리 행사의 의미를 알고 인도네시아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살고 있는 상호문화 도시 안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 함께 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민정책연구원(원장 우병렬)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도서관(관장 윤인진)과 고려대학교 도서관에서 연구와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이민정책과 국제이주 관련 선도적 연구·교육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민정책연구원은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이민정책연구원 발간물을 기증하고, 고려대학교 도서관은 이민정책연구원의 연구성과물을 보존하고 공유 및 확산하는 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규홍 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 현장에서 최신의 이민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이민정책연구원의 연구성과가 고려대학교 학문 공동체에 빠르게 전파되어, 이민정책의 현장과 학문이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G전자는 세트 기술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이다.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000제곱미터(㎡)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거래선, 파트너사와 상담 및 미팅을 진행하고 콘텐츠 사업, 기업간거래(B2B)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지역 맞춤형 신제품과 독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4’에 10회 연속 참가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 지난 24~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4' 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안에 ‘한국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도는 코로나19로 박람회 사업이 일시 중단된 2020~2022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10회 연속 참가했다. 박람회 사업에는 도내 의료기관 11개소가 참여해 경기도 의료기술을 알렸다. ▷경기도 참여 11개소(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원장 김희열), 아주대학교병원(원장 박준성), 고려대학교안산병원(원장 권순영),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원장 문종호),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원장 한창훈), 지샘병원(원장 강제구),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센터장 최영옥)가 여성가족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사업’에 많은 다문화가족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며 교육 급여 수급자와 중복은 불가하다. 지원 내용은 상담·사례관리 등 학습 능력 향상 지원,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비 지원, 독서실 이용료 지원 '초등학생의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 등이며, 독서실 비용은 신청자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동군가족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내용은 하동군가족센터(880-65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영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 격차를 줄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혜택 누락이 없게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한층 더 강화한다. 지난 26일 남구 노대동에서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서임석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개소(동·남·광산구) 중 한 곳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와 돌봄 지원을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저소득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등이 들어섰다. 광주시는 ‘생활SOC 복합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년간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22억5000만원, 구비 42억5000만원)을 투입 △동구 가족센터(학동 행정복합센터)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광산구 희망플러스가족센터(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 가족센터 건립한다. 올해는 남구가족센터 이어 5월 광산구가족센터의 문을 연다. 광주시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윤재운)가 (사)재외한인학회(학회장 임영언),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원장 김동일)과 공동으로 지난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초국적 실천: 유학생과 재외동포 정책·교육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청, 한국연구재단, (사)재외한인학회,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의 후원을 받아 9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9개 세션은 △ 한국 유학 경험과 유학 자본 축적 △ 재외동포 네트워크와 한인 공동체 △ 재외동포 사회와 생활문화 △재외동포 교과서 내용과 인식 제고 △유학 정책과 사회적 인식 △베트남 내 한국 유학 현황 △재외동포 세대 변화와 정체성 함양 △ 유학생의 초국적 실천 △문화예술 속 다문화의 의미 등을 주제로 8개국 '한국, 미국,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의 재외동포, 유학생,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윤재운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역사교육과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 주최기관인 대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이들의 학업 및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중 한국 국적 7~18세(2006.1.1.~2017.12.31.) 자녀이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은 연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이다. 특히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9월 30일까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경주시 가족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7월(5~6월 신청), 9월(7~8월 신청), 10월(9월 신청)에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가 인재로 성장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