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상록구 사동 커뮤니티 공간(상록구 석호공원로4길 76-8)에서 ‘동고동락’(同苦同樂)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고동락’(同苦同樂) 사업은 상록구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 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교육 진학 후 학교 부적응 및 또래 관계로 겪는 이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적응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학습 역량 증진(After School) △사회‧문화 역량 강화(Play Ground) △성장 역량 강화(Grow up) △관계 역량 향상(도란도란) 등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는 지난 2월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은 사업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고동락 사업 및 구성원 소개에 이어 공개수업 등이 진행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공교육 이탈 방지 및 안정적인 한국 정착 지원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이하 BEXPO)'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BEXPO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BEXPO는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중점 추진 중인 대학생 전법과 청년 포교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한때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BEXPO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가운데, '2024 릴랙스위크'에 관심 또한 연일 급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아프리카 10개국의 관세행정 최고책임자 및 아프리카 지역 국제기구의 고위급을 초청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중구 소재)에서 ‘무역 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역 원활화 정책 세미나’ 참가 현황◁ 아프리카 10개국 가나, 나미비아, 레소토,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잠비아,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 튀니지 아프리카 지역 국제기구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54개국 참여),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관세청은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고위급을 초청해 서로의 관세 현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형성해 왔다. ▷최근 3개년 고위급 초청 정책 세미나 개최 현황◁ 특히,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활성화 및 세관 현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다가오는 6월에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 사무국(AfCFTA)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성공적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사례와 효율적인 원산지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7~18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 △ 케이-푸드 플러스(K-Food+)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Food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해서 농식품산업과 연관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 △ 초청 수출상담회 성과 참여 기업 수 (36개국 412개사) 1:1 수출 상담 현장 계약‧업무협약 체결 성과 해외 바이어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 271개사 총 2,129건 205백만불 총 42건 약 20백만불 △ 현장 계약‧업무협약(MOU) 성과 구 분 제 품 종 류 성 과 농 식 품 감자핫도그, 인삼제품, 포도 등 34건 약 12백만불 전후방산업 유기농 액비, 비료, 스마트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 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한중일 협력사무국 즈시슈우지 사무차장, 김무성 사단법인 가락종친회 중앙회장, 이만기 메가이벤트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또 중국 웨이팡시 쉬레이 부시장, 다롄시 짱샤오펑 부비서장, 일본 무나카타시 코우노카츠야 부시장, 진일표 중국 총영사관 등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은 김해시와 함께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다만 이시카와현은 올 초 발생한 강진 피해 복구로 참석이 어려워 김해시의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가 개막식을 함께했다. 개막식은 최선희 무용단의 버꾸춤 공연을 시작으로 홍 시장의 개회사, 류 의장의 기념사, 중국과 일본 대표의 축사, 한중일 각 도시의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다롄시는 중국 전통예술이자 무형문화유산 중 하나인 ’피잉시‘ 그림자 연극을 선보였고 일본은 하나비 공연팀이 전통 의상과 우산, 전통 탈 등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음식예술가협회(회장 전병하, 이하 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 한국치유음식회관에서 '제1기 한국음식예술가 등단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문화예술은 '음악 · 미술 · 무용 · 문학 · 건축 등' 총15개 분야로 구분되어 각 분야의 장인들을 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굴 후 '예술인패스'를 교부하고 있으며, 공연관람시설 할인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있다. 그러나 음식예술부문은 정부의 '문화예술범주'에 누락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협회는 음식예술의 사회적 평가 제고(提高) 및 행정적 절차의 필요성을 알리기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병하 회장은 "한국치유음식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음식의 고유한 전통과 멋(맛)에 대해 확인했다" 며 "많은 사람들이 '음식예술'을 공감하고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회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권귀숙 한국문화예술명인회장, 김재식 치유음식대가, 박지영 한국음식예술가협회 사무처장, 이순란 궁중음식명인, 이우숙 (주)비스트로식품 수석연구원'의 5人5色 한국음식예술가 등단작품발표가 있었다. 이번 한국음식예술 등단작품발표회는 '나선화 前문화재청장, 박동석 국제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이사장 이재준)가 ‘우리는 수원 in(人)-2024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 참가자 80명을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는 수원 in(人)’은 5월 18일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어문화해설사와 화성행궁을 견학하고, 4개의 예술문화 테마(예술‧향기‧전통‧멋과 맛)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며 수원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테 마 명 (총 80명) 내 용 수원의 예술 (20명) 부채에 전통만화 그리기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 수원의 향기 (20명) 행궁동 수원테마 향수 제작과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 수원의 전통 (20명) 한복‧다도‧예법교육 등 전통 예절체험과 정조동행 한지등 만들기 수원의 멋과 맛 (20명) 수원화성 성곽길 걷기와 국궁‧화성어차 체험, 전통 막걸리 빚기 등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프로그램에 동행하면서 국내외 학생들의 교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23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에서는 신입 유학생 65명과 공공외교단 17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수원시의 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14일,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와 방글라데시공동체(대표 마닉 잔드라가 파헬라 보이샤크) 가 준비한 ‘제1회 파헬라 보이샤크’ 축제가 열렸다. 방글라데시 파헬라 보이샤크 축제는 뱅갈력을 쓰는 방글라데시의 신년 행사로, 방글라데시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이다. 새 옷을 입고, 전통 음식인 이리스를 함께 먹으며, 맹수 그림을 통해 액운을 쫓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화성시 방글라데시 공동체 대표인 마닉 잔드라가 파헬라 보이샤크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주민들과 지역의 내, 외국인 200여명이 참석했고, 참가자들은 방글라데시 전통 놀이와 음식 등을 체험하며 방글라데시의 문화를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1년 개관한 문화더함공간서로는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공동체 활동공간으로 외국인주민들의 자율적인 지역사회 참여와 동아리 활동, 국가별 축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지난 18일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최하는 '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 한국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권기식 회장은 이날 오후 협력기관 대표 자격으로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중국건설은행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류다웨이(劉大爲) 중국 외문국 부국장, 천원거(陳文戈)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 주임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류 부국장과의 면담에서 "중국 외문국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인들이 중국을 이해하는 창(窓)"이라며 "한중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우호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 부국장은 "중한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선린이웃의 관계"라며 "올해로 두번째 한국에서 개최되는 판다컵 글짓기 대회가 한중 청년세대의 우호를 증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문국은 중국의 대외 홍보를 전담하는 정부기관이며,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전담하는 부서이다. '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상반기 6회 과정으로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다다미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후원하는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자녀·다문화가정이 함께 문화와 문화유산, 문화재에 관한 다양한 탐구와 예술활동놀이를 하며 가족만의 문화 가이드북을 완성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정이 함께하여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내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예, 천연염색, 그림, 꼴라주 예술활동으로 서로 협력·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북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지역특화형 비자와 숙련기능인력 비자 대상자를 확대 모집하고자 현장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순창·장수군청에서 ‘지역특화형비자(F-2-R/F-4-R)·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F-2-R/F-4-R)은 인구감소지역에서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 유학생 및 동포 등에게 장기 체류 비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지사 추천을 통해 진행되며, 인구감소 지역 10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 지역특화형 비자(F-2-R/F-4-R) 사업 지역우수인재 유형 : 유학생(D-2), 일정 소득 충족자(E-7) 등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지역특화업종 취업 등을 조건으로 지자체 추천을 통해 장기 체류 특례(F-2-R) 및 정착 지원 추진 재외동포 유형 : 재외동포(H-2, F-4)에 대하여 인구감소지역 실거주를 조건으로 지자체 추천을 통해 장기 체류 특례(F-4-R) 및 정착 지원 ▷ 숙련기능인력(E-7-4) 전북특별자치도 추천제 외국인 근로자(E-9 등)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개막일인 지난 17일 주요국 대사 등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AI 정책을 소개한데 이어 전시장을 찾아 주요 전시기업 관람을 지원했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전시회로, 올해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7천 평 규모의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 이번 주한외교관 초청 전시 투어는 월드IT쇼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주요 전시물 관람 및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우리의 디지털·AI 기술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협력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15개국의 주한대사를 포함하여 36명의 주한 외교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강도현 제2차관은 대한민국이 AI 분야 G3로 도약하고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소개한 데 이어서, 오는 5월에 각국의 정상들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