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여성단체연합회(공동대표 김민문정, 김윤자, 양이현경)는 지난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년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9회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 5천여 여성노동자들이 미국 러트거스 광장에서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여성 권익신장의 기폭제가 된 날로서 세계 각국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는 1985년부터 여성연합이 주관하여 올해로 제39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성들이 참석하여 차별없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행사이자 소통의 장이다. '2024년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39회 한국여성대회' 는 20여개의 '시민난장(성평등 사회를 향한 단체 소개 및 시민참여 캠패인) ' , '페미주크박스' , 아프리카 댄스 컴퍼니 '따그' 의 무대로 대회 오프닝을 꾸몄다. 그리고 주요행사로 '올해의 여성운동상' · '성평등 디딤돌' 수상자들의 말하기 , '성평등 걸림돌' 발표가 있었고 '3.8 여성 선언' 과 '416합창단'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완벽한 품질을 통한 고객 만족 실현,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 '피에이치에이'는 대구광역시 내 결혼이주민, 이주배경여성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위치한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에서 여성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제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당시 노동자들은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였고 이때 시위에서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는데, 여기서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뜻하는 것이었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했다. '피에이치에이' 임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국제여성의 날' 의미를 담은 빵과 장미 캠페인 패키지를 달서구 이주민 교민회, 이주민집중 지역아동센터, 지역 유학생 등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2024년 서산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 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일반교육과 대상별 교육으로 구성되며 일반교육은 29일까지, 대상별 교육은 추후 접수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서산시의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주민 제안사업 발굴, 제안서 작성, 대상별 정책 사업 사례 검토 활동 등 주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2일 지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북부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서산시청, 청년마당,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지막 교육일까지 서산시 누리집(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제-교육신청)과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다문화 가정, 여성, 청년 등 대상별 교육을 다양한 장소와 시간으로 마련해 예산에 대한 주민의 의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50일 동안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 12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2월 방한 관광 비수기의 외래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 · 숙박 · 쇼핑 · 식음 · 체험 ·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쇼핑관광문화축제이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3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K-트래블 프로모션'을 통해 8만 7500여 건의 할인 항공권을 판매했다. 크리에이트립, 클룩,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해 진행한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관광상품을 1만 건 이상 판매(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최대 414% 상승)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신라와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등이 참여한 'K-쇼핑기획전' 역시 면세점과 백화점 매출이 각각 최대 269%, 122% 상승했다. 카드사 '유니온페이'와 함께 준비한 즉시 할인 프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권 김해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활용할 킬러콘텐츠 ‘가야왕궁 결혼식’을 4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태극전에서 개최한다. ‘킹스웨딩(King‛s wedding)’은 단순히 장소를 제공하는 기존 전통혼례에 그치지 않고, 본식을 중심으로 이색 주제공연과 내러티브(narrative)형 퍼포먼스, 시민 참여체험 등으로 구성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왕과 왕후의 이색결혼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시설관람형 관광에서 콘텐츠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기획,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야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피(Gimhaeppy) 체험관광’, ‘김해에서의 행복한 한달살이’등 체류형 관광 사업의 시작점으로서 김해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행복한 김해의 정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김해문화재단의 자원도 적극 활용한다. 2020년 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의 왕과 왕후예복 등 가야의상과 소품을 참가자들이 입거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KIA 타이거즈(대표이사 최준영)가 '2024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1박 2일로 다섯 차례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총 28명의 광주, 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주차 별 프로그램에 따라 체력 훈련과 주루 플레이, 배팅 훈련, 수비 연습 등의 기술 훈련을 받고 마지막 5주차에 자체 홍백전을 진행했다. 훈련 도중에는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캠프 2주차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희섭 코치의 팬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캠프를 진행한 박효일 코치는 “회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실력이 늘어 가는 것이 눈에 보였으며,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참가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TV에서만 보던 코치님들에게 야구를 배울 수 있어서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챌린저스필드 밥도 맛있고 캠프에서 사귄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전체적으로 높았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더 많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2,4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5세~12세 어린이 92명을 모집(2.28~3.8.)한다고 밝혔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잠실어울림구장, 보라매공원 등 12개 구장에서 주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FC서울 홈경기 관람(1인 1회)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준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누리집 ‘한울타리’(http://www.m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달서구가족센터(관장 원준호)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2024년 행복한 달서구를 기원하는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지난 21일 진행했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도개결!윷모' 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한 해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며 건강한 다문화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명과 다문화가족 60명이 함께 강정만들기 체험 및 부럼 꾸러미 나누기, 윷놀이 대회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한국의 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 윷놀이하고 체험에 참여하니 더욱 즐겁고 한국 전통문화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서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생활교육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발돋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원준호 달서구가족센터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국의 따뜻한 정과 행복을 나누는 자리에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익산글로벌문화관(관장 최윤정)은 24일 익산글로벌문화관 3층 요리체험실에서 '세계 요리경연대회-글로벌 미식대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익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총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친정엄마 · 자녀 · 친구 등과 함께 2인 1조로 구성된 참가팀은 태국, 중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6개 국가로 다채로운 세계 음식을 대회에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성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일본의 오코노미야키, 베트남의 분팃느엉, 필리핀 판싯칸톤 뿐 아니라 조금은 이색적인 캄보디아의 아목, 태국 랏나탈레 등 세계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국가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냈다. 이번 대회는 '조리 과정, 접시 꾸미기, 맛,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2인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남편과 함께 참가한 필리핀의 메리조이씨는 “남편과 함께 모국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며, “우리나라 음식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친구들의 고향 음식을 함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지난 23일 경남영업부 1층 객장에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료 부럼세트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건강과 번영을 기리는 의미에서 ‘포춘쿠키’처럼 캡슐 속에 좋은 문구를 넣어 뽑아 볼 수 있게 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시작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로, 전통적으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한 해의 소망을 담아 기원하는 날이다. 조청래 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님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올해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거점 금융기관으로서 최적의 금융서비스와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장류발효식품협회(회장 전병하)는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대기업의 독과점으로 인해 전통 장류 제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국장류발효식품협회는 전통발효식품문화를 계승하며 체계적인교육 · 우수한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중앙회에서 전통장류제조사를 양성 후 파견, 교육시키는 방법으로 우리콩 · 우리농산물 애용 및 건강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노력 한다. 전통장류제조사 양성교육은 '장류제조사 2급, 1급, 전문강사' 과정으로 구분되며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전병하 회장은 "전통 장류 제조인 양성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 장류의 가치와 맛 계승을 전달하고 있다. 이 과정은 총 9주에 걸쳐 심도있게 진행되며,이론과 현장체험 실습을 통해 장류 제조사 기술을 전수한다. 사업자들은 역량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라고 말하며 "귀농 ·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과 이미 장류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주들에게 많은도움을 주고 있다. 배출된 장류제조전문가들은 이미 전국 각지 현장에서 제품생산 및 우리의 장 맛을 구현하는데 솔선수범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센터장 최영옥) 는 지난해에 이어 하동 무지개 합창단 및 난타동아리에 참여할 결혼이주민 여성회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이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운 '하동 무지개 합창단'은 지난 2023년 창단해 하동 군민의 날, 가족축제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또한 2022년에 창단한 하동 월드클래스 난타 동아리는 스트레스 관리와 정보교류를 위한 문화동아리로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하동 가족축제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모집된 단원은 합창실기, 민속춤, 민속노래 등 다양한 주제로 연습하여 하동군 관내 행사 및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난타는 2월부터 매주 1회 운영되고 있으며, 합창단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회원 신청은 하동군가족센터 홈페이지(hadong.familynet.or.kr)에서 가능하다. 최영옥 하동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민 여성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체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이 하동군민으로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