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Ⅶ대학(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2024년 외국인근로자 기술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총장 직무대리, 최상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이 참석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재직하고 있는 용접 · 기계 분야 등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경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교육훈련 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통역상담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통역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업 현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단순노무(E-9) 인력뿐만 아니라 전문인력(E-7)의 경우에도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숙련도 부족으로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지난 2월 2일 창원국가산단 기업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영진테크 박근종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빵봉사에는 이명순 대표이사와 SGI서울보증의 임직원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제빵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빵을 다문화 가정,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2016년 출범 이래 사회공헌 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며 조직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시각장애인 동반 영화관람, 도시 숲 조성사업,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관련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물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였다.”며,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상생경영 브랜드 ‘SGI ON’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함께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어업 외국인력 지원 TF' (이하 ‘지원 TF’)를 발족하고 4월 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원 TF‘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총괄하는 법무부와 농‧어업 분야 인력 수요 부처인 농식품부‧해수부 실무자가 과제 중심으로 한 곳에 모여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발족됐다. 앞으로 ‘지원 TF’는 농·어촌 인력 수요 전망 및 분석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정확한 수요 기반에 따른 계절근로자 등 농·어업 분야 외국인력 도입을 지원하고 제도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재 장관은 현판식에서 “농·어업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외국인력을 도입할 때 도입 확대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수요를 예측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내국인 고용침해를 최소화하고 불법취업과 불법고용 유인도 줄여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인권침해를 받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라고 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원장 박철희)은 4월 26일 “청년, 아프리카로 가다”를 주제로 우리 국민 약 150여명(대면 50여명/ 비대면 100여명) 대상 국민외교아카데미 대국민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강연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아프리카 지역과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18세 이상의 우리 국민은 모집기간(4월 8일~21일) 중 국립외교원 홈페이지(knda.go.kr) 공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본 특강은 △아프리카의 정치·경제 현황 △아프리카 진출 우리 스타트업 사례 소개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또한 강의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강연은 아프리카에 관심이 있거나 아프리카 진출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동안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우선, 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해 일본인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167.7% 성장해 약 52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 이전 대비 최대 90%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여행 목적지는 한국(20.5%), 동남아시아(16.7%), 대만(13.5%) 순으로 근거리 관광지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4일 HIS에서 발표한 ‘2024 골든위크 여행 예약동향’에 따르면 해외여행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123.2%로 성장했다. 서울이 1위, 대만, 하와이가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은 5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8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와 인천지역 내 외국인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 알 권리 충족, 복지서비스 수혜 확대를 위한 ‘외국인 건설근로자'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인천광역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 제16조에 따라 외국인주민의 지원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설립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시에서 직접 운영하였으나, 2022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어울림이끌림’)에 운영을 위탁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내·외국인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제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퇴직공제제도의 일환으로 퇴직공제금 지급, 생활자금 무이자 대부사업을 시행 중이다. 복지서비스는 단체보험 가입, 종합 건강검진, 결혼지원금, 출산지원금, 유산위로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사업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지역 내 외국인 건설근로자에 대한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각 기관 주요사업 및 복지서비스 홍보 △지역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 부설 영재교육원이 6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3단계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대상자 230명, 학부모 지도교사 36명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소개, 학생 및 학부모 특강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김진택 포항공과대학 교수의 ‘디자인씽킹 기반-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법’을 주제로 세상을 바꾸는 시각, 생각의 힘 특강을 진행했다. 3단계 영재교육대상자는 지난해 도내 4개 권역 교육지원청과 교육원에서 영재교육 1, 2단계를 이수한 학생 중 선발한 인원이다. 수원과 의정부 지역 총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학생주도 심화 프로젝트 연구로 △주제별 선택 심화 탐구(12차) △개인 연구(33차) △연구 멘토링(36차) △특강 및 세미나(15차) 등 총 96차시다. 교육 기간은 4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부설영재교육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의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씨감자 기술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대표 이화수)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전문가를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씨감자 배양묘를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기본종(G1) 생산을 위한 1차 식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 300평 규모로 재배되는 기본종(G1)은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재배 방법보다 6개월 단축되는 25년 11월경, 양기코루간군 재배지 1천ha에서 보급종(G4) 씨감자 3만5천 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양기코루간군 내에 약 5천ha의 씨감자 재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양기코루간군에 농업대학 분교 설립을 승인하고 예산을 반영해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의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군에서는 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3~4일, 브뤼셀)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24.4.4.(목) 오후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 및 한케 브라윈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연이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리파브스키 장관과의 회담에서 조 장관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교역·투자 관련 호혜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으며, 특히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참여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하고, 리파브스키 장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앞으로 SMR, 배터리 등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브라윈스 슬롯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한층 격상되었다는 데 공감하고, 당시 합의한 반도체 동맹과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국방 분야에서 양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센터장 강경식)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4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관련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됐고, 올해부터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분기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의 품목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2025년까지는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의무가 추가된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은 사전 준비가 필수이며, 현재 적용되는 6대 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알바니아에서 강도살인죄 등을 저지르고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국내로 입국 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범죄인 A(남, 1974년 生, 알바니아 출생)를 지난 5일 알바니아로 송환했다. A는 1995년 8월 경 알바니아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 칼로 택시운전자의 가슴 부위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하고 택시를 강취하여 도주한 것을 비롯해 강도살인죄 및 3건의 강도살인미수죄를 저지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수감 중, 1997년 3월 경 알바니아 폭동 사태를 틈타 탈옥한 뒤,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알바니아 국민 B의 명의를 도용하여 여권을 발급받고 해외로 도주했다. 이후 A는 미국・캐나다를 거쳐 2011년 11월 경 대한민국으로 입국한 뒤, 2012년 2월 경 대한민국 여성과 결혼해 2015년 12월 경 대한민국 국적까지 취득하는 등 자신의 전과와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갔으나, A의 행방을 추적하던 알바니아 당국, 대한민국 법무부 및 외국 정부 간의 긴밀한 공조수사를 통해 2023년 7월 경 마침내 그 소재가 파악되어 실체가 밝혀지게 됐다. 법무부는 사회적 위험성이 큰 A를 조속히 검거해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범죄인인도 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4일 도청 접견실에서 마힌다 야파 와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스리랑카 국회가 새마을운동을 스리랑카 사회와 경제 발전 모델로 삼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마힌다 야파 와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지역 주민과 함께 주민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리랑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리랑카 정부 차원에서 시작하는 ‘New Village, New Country’ 국가변혁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 전담부서와 협력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임을 피력했다. ⦁ 스리랑카 ‘New village, New Country’프로젝트 추진 : 2023년 1월 행정안전부에 새마을부서를 설치하고, 새마을운동을 벤치 마킹하여 국가변혁사업으로 추진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마을주민 스스로 잘 살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며, 주민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