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부여군 석성면(면장 이길종)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숙)은 지난 27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ㆍ관 협력 후원사업」업무 협약식을 하였다. (주)(네오캠, ㈜서진기계, 충남아스콘(주), 다우한우, 선진기업(주), 금호산업개발(주) 등 6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석성면 내 복지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지원해주는 곳간 나누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숙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곳간 나누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석성면과 협력하여 더 가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이길종 석성면장은“오랜 기간 석성면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인적안정망을 구축하여 많은 복지 취약계층에 힘이 되는 석성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석성면 지역의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다문화채널 방극회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책문화 향유를 위해 2024 약자와의 동행 ‘같이+(가치플러스)’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7일 토요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같이+ 명랑운동회는 운동회 참여 경험이 적은 장애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상호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한다. 도서관 이용 교육뿐만 화려한 퍼포먼스의 마술 공연, 다양한 신체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시상식 및 기념 촬영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 장애 청소년은 “친구들과 같이 마술 공연도 보고, 재미있는 운동과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이번 명랑운동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관악문화재단 구립도서관에서는 약자동행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2024 관악구 상호문화축제 ‘음악으로 만나는 세계문화’, △조원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리딩푸드를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센터장 정연희, 이하 센터)는 오는 11월 12일까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에서 다문화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센터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자 국가별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재단 내 열린마당과 아이자람터 공간에 다문화체험관을 마련했으며, 이번 교육은 도내 19개 어린이집, 770여 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총 6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연희 센터장은 “유아기부터 다문화에 대한 경험이 많을수록 수용성이 높아진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가치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다문화체험관 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복지기관, 초등학교, 유치원, 대학교 등 총 21회, 378명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세계 전통놀이, 의상, 음식 체험으로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노력해 오고 있다.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단양군 선암계곡이 시원한 물줄기로 관광객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단양군은 선암계곡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의 ‘피서 여행지로 적극 추천하는 충북의 계곡 명소 4선’에 최근 소개되며 늦여름 피서객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선암계곡은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서 대잠리에 이르는 약 10km의 청정계곡으로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선암계곡은 신선이 노닐다간 자리라고 해 단양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고도 이름 지었다. 선암계곡은 59번 국도와 나란히 있어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맑은 물과 눈부시게 하얀 너럭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선구곡의 첫 경승지인 하선암은 둥글고 커다란 바위로 이뤄져 있다. 계절마다 하선암을 화폭에 담기 위해 조선시대 화원들이 이곳을 찾을 만큼 풍광이 뛰어나다. 중선암은 태고 때부터 바람이 다듬고, 계곡이 씻어낸 하얀 바위들이 옥빛 계류와 선연한 대조를 이루는 경승지다. 신비로운 풍경에 반한 옛 선인들은 바위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깊게 새겨놓고 떠나기도 했다. 그 중 단양, 영춘, 제천, 청풍 네 개의 군 중에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가장 아름답다는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과거에 AI(인공지능),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 ABC가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세 가지 면에서 큰 걸음과 의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경기도는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우주는 IT, 빅데이터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과 고양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과학고 설립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과학고 설립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설립 계획 및 운영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첨단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 환경이 필수적이며, 과학고 설립이 이를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학령 인구가 많고 시민들이 높은 교육열을 갖고 있어 과학고를 설립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이러한 여건을 살려 과학고를 설립, 지정하고 고양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고양시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과학고 설립이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 설계와 인력 구성 등에 노력하며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많은 학령 인구와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사진)이 올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분양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신청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높인다. 이 시장은 26일~28일 일본 도쿄에서 콘텐츠 제작 개발업체 주식회사 네이티(Naity), 대형출판사 코단샤(講談社),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게임보존협회,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를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 등 투자유치와 미디어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지난 8월 6일 주식회사 네이티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후속조치로 실무협의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 체결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플러그앤플레이 재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보존협회,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관계자를 만나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영상·콘텐츠 산업 협력방안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일본의 대형 도서출판사 ‘코단샤’ 임원진과 미디어·콘텐츠 교류 방안을 논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개막식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말마다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린다. 24일 피구 대회를 시작으로 ▲줄넘기 ▲풋살 ▲티볼 ▲치어리딩 ▲육상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이 개최되며 825팀, 학생 1만 361명(초 3,898명, 중 4,002명, 고 2,461명)이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일상화로 경쟁, 배려, 존중을 실천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또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학생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학생이 희망하는 종목에 팀 단위로 함께 참여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치어리딩 국가대표 시범단, 경기도줄넘기 국가대표 시범단, 평택 태광고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함박초등학교 대표선수의 페어플레이 선언문을 통해 승리와 경쟁보다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스포츠클럽대회 참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김상용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체육이 곧 미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지난 20일 청소년들의 불법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도박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서울경찰청의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근수 본부장은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도박 자금을 마련하고자 발생하는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도박 사범으로 검거된 청소년 수가 전년 대비 3배로 급증함에 따라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창원지방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1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최강호)에서 하동 섬진강쌀 독일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 지부장, 하동군 관내 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섬진강쌀 독일 수출을 축하했다. 쌀 수출은 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되는데 (2023년 6.4천톤, 13백만불) 이날 독일로 10kg 1,800포(18톤, 36백만원)를 수출함으로써 쌀 수출시장을 유럽으로 다변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독일 18톤을 시작으로 영국 6톤, 미국 17톤까지 더해 8월중에만 총41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의 주식인 쌀의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산지 쌀값도 올해 초 80kg(한 가마)에 20만원대에서 이달 17만원대로 떨어졌다. 이렇듯 쌀 소비가 줄고 수확기가 코앞인데 창고마다 재고량이 많아 현재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협에서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풀러턴시(City of Fullerton) 프레드 정 부시장과 우호도시 간 국제교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쪽으로 35km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 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는 교육 중심 도시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측은 우호도시 간 교류 활성화 사업을 위해 고양특례시가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내 미국의 교육기관 및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월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서를 토대로 향후 양 도시 간 관계를 자매도시 관계로의 격상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프레드 정 부시장님의 도움 덕분에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추진력을 얻었다. 앞으로 양 도시가 협업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교류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프레드 정 부시장은“고양특례시와 함께 그려가는 풀러턴시의 미래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우호교류 관계를 넘어 자매도시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어린이 뮤지컬 <친구의 전설>’을 9월 28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 뮤지컬 <친구의 전설>’은 성격 고약한 호랑이와 그의 꼬리에 붙은 꼬리꽃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이지은 작가는 '팥빙수의 전설', '태양 왕 수바 : 수박의 전설', '이파라파냐무냐무'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여 독자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친구의 전설>은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괜한 위협으로 말썽을 일삼는 호랑이의 이야기다. 호랑이에게 꼬리꽃이 몸에 붙고 숲속 마을에 변화가 찾아온다. ‘핵인싸’ 꼬리꽃과 호랑이 간의 유쾌한 관계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우정과 협동, 고난과 성장 등 교훈적 메시지 담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됐다. 뮤지컬로 각색된 이 작품은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작품들에 다수 이름을 올린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했다. 원작 그림책 속 숲의 판타지를 그대로 구현한 몰입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