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올해 '202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및 청계로 일대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70개국 대사관, 문화원이 참여하며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도시관광 홍보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도시 시네마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서울시도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확대와 세계 도시 공동의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은 주한대사관 관계자, 주한 외국인, 해외초청공연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유튜브(https://www.youtube.com/seoullive)로 생중계됐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월요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주한 여성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호주, 노르웨이, 브루나이, 르완다, 스위스, 스리랑카, 아일랜드, 수단 대사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국의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성별임금격차 해소 및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확대,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간 청소년 상호교류 확대를 제안하는 한편, 양성평등한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육아아빠 사진전’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국가의 참여 확대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일정 등으로 이번 간담회에 함께하지 못한 주한 여성대사들과도 정책 협력 논의를 위한 별도의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정책 추진 경험을 적극 참고하고 여성가족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국제사회에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