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김지우 기자 |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한중 떠들썩 한마당 잔치'가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한중우호총연합회가 주최한다.
지난 1992년 8월 24일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오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상호불가침 △상호내정불간섭 △중국의 유일합법정부로 중화인민공화국 승인 △한반도 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원칙 등 6개항을 합의하며 교환한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간의 외교관계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뤄진 양 국간의 수교를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다.
우수근 (사)한중글로벌협회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양국관계와 상대국에 대한 국민호감도가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악화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한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이웃으로 서로의 공생을 모색하며 좋은 발전파트너로 손잡고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또 "특히 양국 민간의 우호 협력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발전하고 확대야 한다"며 "이번 한중 떠들썩 한마당잔치가 소중한 파트너십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공동주관
(사)한중글로벌협회, 광주차이나센터, 대구경북학회,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한국문화창의기술, 한국상생협회,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 한중경제문화교류중심, 한중과학기술ICT교류협회,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한중국제교류지원센터, 한중미술협회, 한중의료고신재료센터, IBSC국제비즈니스센터
▶후원
중화인민공화국주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