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27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이하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커뮤니티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해 2019년부터 지속돼 온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사업의 일환이다. 'K-커뮤니티 챌린지'는 해외 한류 동호회원 누구나 한국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국 전통 문화 강습 영상을 제공하고, 전 세계 한류팬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공유함으로써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한국 전통문화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142개 한류 동호회가 조선팝, 한국 현대 타악, 태권무, 한복 4개 분야에 참가해 해외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의 한류 동호회가 응모한 영상은 각국의 문화와 특색이 반영돼 한국문화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줬다. '2024 K-커뮤니티 챌린지'는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4개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많은 한류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중문화 아티스트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한국문화 강습 영상이 제공된다.
다문화채널 방극화기자 |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최민정 선수가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치킨 100마리(300만원 상당)를 지난 12일 성남시에 기부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시청 4층 시장 직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민정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킨 기부 전달식’을 했다. 최민정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500m 금메달을 따내 BBQ로부터 받은 치킨연금(60세까지 매일 3만원씩 쌓이는 치킨 포인트)으로 이번 기부에 나서게 됐다. 해당 치킨은 이날 자광원에 20마리 배달에 이어 다음 달 소망재활원에 45마리, 오는 11월 예가원에 35마리 등 월별 차례로 배달 주문된다. 최민정 선수는 “매일 쌓이는 치킨을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좋은 일에 사용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민정 선수가 올림픽 메달로 받게 된 치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많은 체육인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실력도 선행도 최고인 최민정 선수가 우리 성남시 소속으로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민정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이후 1년간 컨디션 조절과 기술 연마를 위해 국가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한-호 직항노선 확대와 K-팝, 드라마, 푸드 등 한류 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호주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9년 한국을 방문한 호주 관광객 수는 약 17만 명을 뛰어넘어, 작년에는 19만 8천여 명, 그리고 올해 7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만 명을 기록해 연말까지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1일부터 양일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브리즈번 웨스틴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최초의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 여행업계 30명, 현지 관계자 180명 등 총 21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총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블마트에 이어 K-관광 쇼케이스에서는 현지 유력 한류 인플루언서 앤디 트루(Andy Trieu)가 사회를 맡아 한류, 교육여행, 지역관광 등 방한관광의 다양한 테마를 소개한다. 특히, 현지 유명 한식 셰프 헤더 정(Heather Jeong)은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한식 퓨전 코스와 제주도를 상징하는 한라산 칵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공사는 방한 호주인 최대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멀리 타향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이주민, 이주배경가족들을 위해 12일 계명대학교 한학촌에서 2024 달서구 이주민의 행복한 명절 보내기 '달빛이 좋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내 이주배경가족들과 유학생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원하고 계명대학교 국제처·계명대학교 한국어교육과와 협력, 개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선정 계명대학교 국제부총장,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주민 행복한 명절보내기 사업은 달서구 지역의 이주배경가족들이 한국 전통 명절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주배경가족의 화합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체험(소고, 팽이, 딱지 등),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나눔 홍보대사 ‘양철인간’ x 풍물밴드 ‘단디’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보름달 다식 만들기 체험, 청사초롱 달빛야행, DJ캡틴과 함께하는 LED 쥐불놀이 댄스파티 및 강강술래 등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흥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웨니(26.여,신당동)씨는 “저의 추석 소원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라며 "나라와 문화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가수 라늬가 사랑의 KTX로 대한민국 '기차트로트'의 영광을 이어나간다. 기차나 역을 주제로 한 노래는 '대전발 0시 50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차표 한장' '목포행 완행열차' '안동역에서'등 거의 예외없이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가수 라늬는 현재 가수 겸 모델배우, 작사가로 활동중이다. 지난 2012년 한일 합작드라마 레인보우 로즈에 배우로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걸그룸 LPG 3기 멤버로 합류하며 171cm큰 키에 균형잡힌 몸매, 안정된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라늬는 지난해 사랑의 KTX를 발표, 한국 '기차트로트'의 계보를 계승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라늬는 지난 2018년 몽땅몽땅, 2020년 빵야빵야, 2022년 사랑이 떠나 간 자리, 꽃사랑을 잇달아 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는데, 사랑의 KTX야 말로 경쾌한 멜로디에 감칠맛나는 가사로 팬심을 확실히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 사랑의 KTX (Love's KTX) 호남선과 경부선 내사랑 어디 있나요 짙은 눈썹에 훈남 스타일 오빠 찾아 갑니다 아아 아아 전라도는 다정해 경상도 오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6일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 상당의 백미, 소고기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 50가구에 물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지언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지언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지내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물을 받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나눔이 명절을 맞는 소외계층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한국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1년부터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5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2023년에는 설·추석 명절에 3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1월에는 10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지난 7일 고양체육관에서 ‘2024 고양특례시-요넥스 챌린지 국제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며 참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7일~8일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일본, 중국, 싱가포르, 브루나이, 몽골, 마카오 등 11개 나라에서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대회가 각국의 선수단 여러분이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맘껏 펼치고, 배드민턴을 통해 교류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년부터 진행해온 희망꿈나무아카데미 다문화청소년 한국체험여행이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더욱 알차고 뜻깊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2024 다문화청소년 한국체험여행은 40명 고려인 4세 청소년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50명이 전주한옥마을 탐방으로부터 시작해 완주콩쥐팥쥐마을, 무주태권도원 태권도 체험, 김해 김수로왕릉 견학, 김해 생명과학고 탐방, 부산 해운대와 포항 사방기념공원, 칠포해수욕장, 경주 동학교육원 탐방을 거쳐 에밀레종과 경주박물관을 돌아보며 할머니 할아버지의 고향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2024 다문화청소년 한국체험여행 4~6일차를 소개합니다. 태권도 수료증을 가슴에 품고 김해생명과학고에서 한국의 우수한 농산업 기술을 확인한 청소년들은 8월 22일 부산 구덕청소년수련관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피곤한 일정 속에서도 밤 늦게까지 토론회와 ‘나의 MBTI’ 강의를 듣고 달콤한 잠을 청한 청소년들은 4일 차에 해운대에서 파도를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백사장을 걷고 뛰면서 해운대 주변의 거대한 마천루를 보며 감탄하고, 웅장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죠.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서울의 부티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성수동 쇼핑과 카페 체험하기, 뷰티 시술을 받고 촬영지 둘러보기,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수산시장 방문 후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레킹), 한강,춘천강,남한강 자전거 여행, 유소년 대상 국내 축구교 실 훈련,친선경기와 프로경기 관람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변화하는 취향을 겨냥해 다채로운 고부가 단체관광상품을 선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중국인 방한객 수는 상반기에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서, 8월 중 3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은 방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크루즈를 포함한 단체관광객의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 8.6%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상승세인 만큼, 방한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단체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는 주요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방한객은 평균 2,324.3달러(국제교통비 포함)를 지출했고, 주요 참여 활동은 식도락 관광(72.3%), 쇼핑(69.2%) 등이었다.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이하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우수여행상품 공모전(7.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은 지난 26일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을 세계적인 발레리나이자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의 명품 강연으로 시작했다.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된 로열 인문학 ‘관점 : 국립발레단 단장 강수진, 나를 바라보는 법’은 강수진이 한평생 예술인으로서 살아온 길과 청년 시절 느낀 고민과 슬럼프를 진솔하게 나누는 장으로 진행됐다. 관악문화재단 관계자는 "관악구에는 청년 거주 비율(40.2%)과 신진예술인활동증명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청년과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사회를 맡은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정은주 지휘자와 함께 대담 형식의 토크쇼로 진행되었으며 관객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본 강연에 참석한 신진예술인 이정민(33) 씨는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한 지 1년 차인데 이 길이 맞는 건지 갈피가 안 잡혀 슬럼프에 빠졌었다“라며 ”강수진 단장님께서 청년예술인들의 번아웃에 대해 ‘하루 루틴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자신만의 심지를 잘 태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는 조언과 함께 응원해주셨다“라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베트남 안틴그룹(AN THINH GROUP)을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올해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이동환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대기업그룹 안틴그룹(AN THINH GROUP)과 일산테크노밸리 베트남 기업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틴그룹은 베트남 경제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대기업그룹이다. 부동산 개발, 건설,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희토류 자원 개발사업도 추진해 베트남 경제와 희토류 글로벌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다. 응으엔 티 탄 흐엉(Nguyen Thi Thanh Huong) 안틴그룹 회장은 “안틴그룹은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개발 그룹을 목표로 도시개발, 리조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해외투자를 계획 중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고양시에 좋은 기업혜택과 정책이 있으면 투자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다문화채널 방극화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이민정책 포럼’에 참석, 이민정책과 관련해 “위기보다 기회에 더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에게 있어 이민자는 짐이 아닌 선물”이라고 칭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새로운 우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현 정책을 살펴보고 문화 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최근 도시의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화에 따라 외국인 주민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이민 정책 논의가 우리 사회의 다름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상희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는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 ▲신상록 상명대 대학원 겸임교수 ▲김태희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김기락 법무부 이민통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