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해외 주재 우리 공관장들과 기업인들 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가 지난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2024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경제5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서 우리 재외공관장들은 해외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과 직접 상담을 실시했다. △ 경제5단체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 행사는 22일부터 5일간 진행 중인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115명의 재외공관장들과 156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36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여 기업들은 △외국 정부의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애로사항 해소 △해외 시장 정보 제공 △현지 바이어 매칭 지원 등에 관한 상담을 요청했으며, 공관장들은 주재국에서의 현장 경험과 국가별 시장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X-ray 검사 장비 전문 업체 ㈜자비스 이성희 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재외공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정병원 차관보는 지난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Alexandra Papadopoulou) 그리스 외교차관과 '제1차 한-그리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차관보는 그리스의 한국전 참전 이후 양국이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는데, 작년 UN총회 계기 정상회담, 우리 총리의 그리스 방문 등 최근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여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파파도풀루 차관은 정 차관보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공감하면서, 앞으로 교역 다변화, 상호 투자 증진, 농업 분야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양측은 각각 조선산업 선도국가인 한국과 해운산업 선도국가인 그리스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양 국민들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반도, 동북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한층 더 강화한다. 지난 26일 남구 노대동에서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서임석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개소(동·남·광산구) 중 한 곳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와 돌봄 지원을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저소득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등이 들어섰다. 광주시는 ‘생활SOC 복합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년간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22억5000만원, 구비 42억5000만원)을 투입 △동구 가족센터(학동 행정복합센터)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광산구 희망플러스가족센터(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 가족센터 건립한다. 올해는 남구가족센터 이어 5월 광산구가족센터의 문을 연다. 광주시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นักข่าวฮงซองอุกช่องหลากหลายวัฒนธรรม | จังหวัดคยองซังนัมโด (ผู้ว่าการปาร์ควันซู) ประกาศว่าจะดำเนินการให้คำปรึกษาภาษาต่างประเทศที่ศูนย์บริการสาธารณะเพื่อบรรเทาความไม่สะดวกสบายของชาวต่างชาติและ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ที่อาศัยอยู่ในจังหวัดตั้งแต่วันที่ 22 และเพื่ออำนวยความสะดวกในการแก้ไขข้อร้องเรียนของครอบครัวที่มีความหลากหลาย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และชาวต่างชาติ ศูนย์บริการประชาชนให้คำปรึกษาภาษาต่างประเทศ 12 ภาษา ได้แก่ ภาษาอังกฤษ ภาษาจีน และภาษาเวียดนาม เพื่อให้ชาวต่างชาติสามารถให้คำปรึกษาและแก้ไขปัญหาการร้องเรียนเป็นภาษาแม่ได้อย่างรวดเร็ว มีชาวต่างชาติประมาณ130,000คนอาศัยอยู่ในจังหวัดคยองซังนัมโด(' ณ สิ้นปี22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윤재운)가 (사)재외한인학회(학회장 임영언),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원장 김동일)과 공동으로 지난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초국적 실천: 유학생과 재외동포 정책·교육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청, 한국연구재단, (사)재외한인학회,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의 후원을 받아 9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9개 세션은 △ 한국 유학 경험과 유학 자본 축적 △ 재외동포 네트워크와 한인 공동체 △ 재외동포 사회와 생활문화 △재외동포 교과서 내용과 인식 제고 △유학 정책과 사회적 인식 △베트남 내 한국 유학 현황 △재외동포 세대 변화와 정체성 함양 △ 유학생의 초국적 실천 △문화예술 속 다문화의 의미 등을 주제로 8개국 '한국, 미국,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의 재외동포, 유학생,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윤재운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역사교육과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 주최기관인 대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남 첫 번째, 전국 아홉 번째로 등록 외국인이 많은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인구대책의 관점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고삐를 죈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김해 등록 거주 외국인은 2만1,425명으로 시군 비율에서 24%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창원시 18%, 거제시 13% 순이다. 김해 등록 외국인 체류 목적별로는 산업인력은 1만1,000여명, 거주·영주 2,000여명, 유학·연수 1,900여명 순이다. 이는 작년 말 기준 9,500여개에 달하는 기업체가 제공하는 많은 일자리와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인프라 등 정주여건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 김해시는 인구대책의 관점에서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을 바라봐야 할 시점으로 보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규제현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해시는 외국인을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보고 이미 길거리 인구상황판 총인구수에 내외국인을 구분하지 않고 송출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김해 총인구는 55만5,084명이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숙련기능인력점수제 비자(E-7-4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해 학습 격차를 해소,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7~18세(2006.1.1.~2017.12.31.)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 시기에 따라 7월, 9월, 10월에 교육활동비(포인트)가 지원되며 서점, 문구점,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학습을 위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 또는 온라인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2일부터 신분증과 구비서류(신청서, 다문화가족 여부 확인 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를 지참해서 김해시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우리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과 진로탐색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대통령 특사로서 카메룬을 방문 중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지난 30일 조셉 디옹 은구트 (Joseph Dion Ngute) 총리를 예방하고, 페르디난드 응고 응고(Ferdinand Ngoh Ngoh) 대통령 비서실장 및 오마르 친문(Oumarou Chinmoun) 외교장관 대리와 면담을 가졌다. 강 차관은 작년 11월 우리 국무총리의 카메룬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ICT 및 보건, 농업, 직업훈련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다방면에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특히, 올해 6월 4~5일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질 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설명하고, 카메룬측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디옹 은구트 총리는 폴 비야 대통령을 대신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파견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디옹 은구트 총리는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발전 모델로서, KOICA를 중심으로 보건, 교육, 농업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가시적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그리스 외교부 차관을 만나 수원시와 그리스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난 26일 인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Alexandra Papadopoulou) 차관과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nini Loupas) 주한 그리스 대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15개국 20개 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그리스 도시와도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카테리니 루파스 주한 그리스 대사는 “교류 협력 방안을 서한으로 보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차관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삼성전자 본사, 그리고 맛있는 갈비가 있는 수원을 방문해 즐겁다”며 “수원시 방문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리스 대표단은 오찬 후 플라잉수원을 체험하고, 스타필드 수원을 시찰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도지사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법무부의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에 따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사업’은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성실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단순노무 분야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는 최대 4년 10개월 체류 하고 본국으로 출국 후 재입국해야 하지만,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출국하지 않고 비자 연장이 가능하며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초청할 수도 있다. 숙련기능인력 전환은 국내 체류 기간, 최근 2년간 평균소득, 한국어능력, 나이를 구간별로 점수화해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도지사의 추천을 받으면 가점 30점이 부여되므로 점수가 170점 이상 200점 미만일 경우 도지사 추천을 활용해 비자를 전환할 수 있다. 비자 전환을 위한 요건은 △최근 10년간 E-9, E-10, H-2 비자로 4년 이상 국내 체류 △신청일 기준 1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과 신원식 국방장관은 지난 1일 호주 멜번에서 호주의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부총리 겸 국방장관, 페니 웡(Penny Wong) 외교장관과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인태전략, 국방・방산협력, 한반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본 회의에 이어 양국 장관들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회의 결과 문서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개최 실적 1차(2013.7월, 서울), 2차(2015.9월, 시드니), 3차(2017.10월, 서울), 4차(2019.12월, 시드니), 5차(2021.9월, 서울) 이번 회의는 양국 현 정부 출범과 우리 인태전략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2+2 장관회의이며 우리 기업이 건설 중인 방산 생산시설이 인접한 멜번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양국 장관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17,164명 호주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이 한-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심화해 나갈 수 있었던 든든한 토대라는 데 깊이 공감했고,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기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일 ,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토래쿨러브 탈가르 부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경남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의 해외유학생 유치 선도과제에 공모로 선정된 창신대학교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를 방문하여 유학생 유치 협약을 했다. 이번 카자흐스탄의 경남 방문은 협약에 따라, 자국의 유학생 파견 전 경남도의 지∙산∙학 현장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의 유학생 30명은 오는 9월 항공정비 과정 교육을 위해 창신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는 211개의 고등학교에서 14만명의 고등학생이 재학 중이며, 현지 한국어교육센터에 연간 3천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어, 향후 도내 다양한 산업분야에 유학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교육청과 교육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남도 산업 전반에 대한 해외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육청 측은 우수 유학생을 선발하여 경남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하며, 한국어교육을 포함한 대학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