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동도서관에서 이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정확하게 배우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정확하게 배우는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 전문 강사가 포천시에 거주하는 이민자,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춘 △인사 △일상 생활 △장보기 △병원 관련 어휘 등의 실생활 대화 패턴의 연습을 돕는 다문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6회 운영된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정확하게 배우는 한국어 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함께 만드는 다문화 요리’, ‘문화 유산으로 배우는 다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적응을 돕고 문화 간의 이해와 교류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 여행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공사에서 2022년 말부터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0개 여행상품이 선정된다.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 10개 '인천 강화, 경기 연천, 충북 제천, 충남 태안, 전북 고창, 전북 남원, 전남 신안, 경북 고령, 경남 거창, 경남 하동'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2~3개의 지역을 연결하는 당일 이상의 여행상품도 가능하다. 본 공모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일반여행업 또는 국내여행업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선정된 여행상품에 대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누리집과 더불어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민간 채널을 활용해 상품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8일 춘천 스카에컨벤션에서 해외 전담여행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선정된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동남아, 중화권, 일본, 구미주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총 35개 여행사가 참가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춘천시 △도내 스키 리조트 업체 △관광지 업체 등 민-관 관광 분야 관계자 90여 명이 모여 금년도 전담여행사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적 홍보마케팅 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올해 일본, 동남아 시장 외에도 구미주, 중화권 시장 등 본격적인 국제관광 시장 확장이 전망됨에 따라 방한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는 해외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까지 30개 업소였던 전담여행사를 35개로 늘려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특히 도에서는 한국 관광에 관심도가 높은 전 세계 한류 팬, 동남아, 중화권, 일본 등 핵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방문 학습을 지원하는 “2024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교육전문업체인 ㈜교원구몬과 함께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한 4~11세(2013년~2020년생)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 입국 자녀로 1가구 1자녀 지원 원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기준 1순위는 국민기초 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 부모·조손·장애인·2자녀 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해당 사업은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한글 또는 국어 학습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자가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 이천시 가족센터로 문의 후 방문·메일·팩스 신청이 가능하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20 ~ 29일까지 2024년 상반기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19개 학습팀을 모집한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는 학습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좌를 지원하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할 수 있는 강좌는 △공예 △미술 △음악 △외국어 △교양 분야로 총 69개 과목을 지원한다. △공예 과정은 뜨개, 인형 만들기, 프랑스자수, 3D 공예 등 19개 △미술 과정은 수채화, 문인화 전통민화 등 10개 △음악 과정은 우쿨렐레, 난타, 하모니카, 풍물 등 11개 △외국어 과정은 중국어와 일본어 등 5개 △교양 과정은 대화기법, 큐브, 바둑, 드론 축구 등 24개로 구성됐다. 신청은 7명 이상의 서산시민으로 학습팀을 구성해 서산시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시간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강좌에 따른 교재와 재료 등은 학습팀의 자부담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준비된 이번 강좌를 통해 평생교육 소외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가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2024년 2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14일부터 모집한다. 2분기 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특화교육 △행복인문학교(인문 강좌) △함께사는학교(생활문화 강좌) △도란도란학교(맞춤형 강좌) △언제든학교(시민기획단 강좌) 등 5개 과정에 48개 세부 강좌가 있다. 특화교육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체험교육’과 ‘이주민을 위한 글로벌 시민리더 아카데미 1기’ 등 2개 강좌가 있고, 행복인문학교는 주간인문·월간고전·주간글쓰기·월간사회·월간음악 등 5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된다. 함께사는학교는 ‘맵시무브먼트’(바른자세운동) 강좌이고, 도란도란학교는 시니어교실·정신건강·경제교육·멘탈코칭·문학아카데미 등 5개 분야 강좌가 준비돼 있다. 시민이 기획하고, 만들고, 운영하는 ‘언제든학교’는 학습시민·문학·북토크·유투공·삶의지혜 등 5개 분야 강좌로 구성된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여성단체연합회(공동대표 김민문정, 김윤자, 양이현경)는 지난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년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9회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 5천여 여성노동자들이 미국 러트거스 광장에서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여성 권익신장의 기폭제가 된 날로서 세계 각국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는 1985년부터 여성연합이 주관하여 올해로 제39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성들이 참석하여 차별없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행사이자 소통의 장이다. '2024년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39회 한국여성대회' 는 20여개의 '시민난장(성평등 사회를 향한 단체 소개 및 시민참여 캠패인) ' , '페미주크박스' , 아프리카 댄스 컴퍼니 '따그' 의 무대로 대회 오프닝을 꾸몄다. 그리고 주요행사로 '올해의 여성운동상' · '성평등 디딤돌' 수상자들의 말하기 , '성평등 걸림돌' 발표가 있었고 '3.8 여성 선언' 과 '416합창단'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완벽한 품질을 통한 고객 만족 실현,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 '피에이치에이'는 대구광역시 내 결혼이주민, 이주배경여성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위치한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에서 여성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제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당시 노동자들은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였고 이때 시위에서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는데, 여기서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뜻하는 것이었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했다. '피에이치에이' 임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국제여성의 날' 의미를 담은 빵과 장미 캠페인 패키지를 달서구 이주민 교민회, 이주민집중 지역아동센터, 지역 유학생 등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2024년 서산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 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일반교육과 대상별 교육으로 구성되며 일반교육은 29일까지, 대상별 교육은 추후 접수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서산시의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주민 제안사업 발굴, 제안서 작성, 대상별 정책 사업 사례 검토 활동 등 주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2일 지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북부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서산시청, 청년마당,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지막 교육일까지 서산시 누리집(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제-교육신청)과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6월 중 다문화 가정, 여성, 청년 등 대상별 교육을 다양한 장소와 시간으로 마련해 예산에 대한 주민의 의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50일 동안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대 12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2월 방한 관광 비수기의 외래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 · 숙박 · 쇼핑 · 식음 · 체험 ·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쇼핑관광문화축제이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3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한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K-트래블 프로모션'을 통해 8만 7500여 건의 할인 항공권을 판매했다. 크리에이트립, 클룩,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해 진행한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관광상품을 1만 건 이상 판매(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최대 414% 상승)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신라와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등이 참여한 'K-쇼핑기획전' 역시 면세점과 백화점 매출이 각각 최대 269%, 122% 상승했다. 카드사 '유니온페이'와 함께 준비한 즉시 할인 프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권 김해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활용할 킬러콘텐츠 ‘가야왕궁 결혼식’을 4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태극전에서 개최한다. ‘킹스웨딩(King‛s wedding)’은 단순히 장소를 제공하는 기존 전통혼례에 그치지 않고, 본식을 중심으로 이색 주제공연과 내러티브(narrative)형 퍼포먼스, 시민 참여체험 등으로 구성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왕과 왕후의 이색결혼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시설관람형 관광에서 콘텐츠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기획,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야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피(Gimhaeppy) 체험관광’, ‘김해에서의 행복한 한달살이’등 체류형 관광 사업의 시작점으로서 김해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행복한 김해의 정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김해문화재단의 자원도 적극 활용한다. 2020년 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의 왕과 왕후예복 등 가야의상과 소품을 참가자들이 입거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KIA 타이거즈(대표이사 최준영)가 '2024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1박 2일로 다섯 차례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총 28명의 광주, 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주차 별 프로그램에 따라 체력 훈련과 주루 플레이, 배팅 훈련, 수비 연습 등의 기술 훈련을 받고 마지막 5주차에 자체 홍백전을 진행했다. 훈련 도중에는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캠프 2주차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희섭 코치의 팬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캠프를 진행한 박효일 코치는 “회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실력이 늘어 가는 것이 눈에 보였으며,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참가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TV에서만 보던 코치님들에게 야구를 배울 수 있어서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챌린저스필드 밥도 맛있고 캠프에서 사귄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전체적으로 높았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더 많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