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 ‘2023 강서구 다문화 축제’는 여러 면에서 다문화 축제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서울 강서구가 주최하고 강서구가족센터(센터장 박정숙)가 주관해 ‘동행이 좋多, 다채로움을 담多’라는 제목으로 4년 만에 열렸습니다. 강서구 다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수많은 다문화축제와 하드웨어 면에서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세계전통의상 패션쇼△세계 문화공연△다문화가족 장기자랑△다문화청소년 합창 등 공연과 △세계음식페스티벌 △세계 악기 · 놀이 · 전통의상 체험 △바자회 등 흔히 볼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전개였거든요. 하지만 주차 안내에서부터 이동편이를 고려한 행사장 배치,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수준 높은 연출력의 공연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흔적을 여실히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강서구 다문화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3시가 넘어 행사를 마칠 때까지 거의 모든 관객이 자리를 지키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아담한 1층 행사장 전체에 그늘이 드리워 관람하기에 쾌적함을 더한 것도 한 몫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장성민 대통령 특사는 2.20(월)-21(화)간 튀르키예를 방문하여 차부쉬오울루 외교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튀르키예에 대한 우리정부의 연대감과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 장성민 대통령 특사 튀르키예 방문 주요일정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외교장관·이브라힘 칼른 대통령 수석자문관 겸 대변인 면담(2.21), ▴유누스 세제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장 면담(2.20), ▴한국전 참전비 헌화 및 튀르키예 참전용사 접견(2.21), ▴현지 언론 인터뷰(2.21) 등 장성민 특사는 2.21(화) 이브라함 칼른 대통령 수석자문관과의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에르도완 튀르키예 대통령 앞 위로 메시지를 담은 서한을 전달하고, 튀르키예 지진 이후 우리 정부의 지원을 설명했다. 칼른 수석자문관은 구조대 파견, 인도적 지원, 국회 관련 결의안 채택 등 형제 국가 한국의 지원과 성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지진 피해 대응 과정에서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 특사는 2.21(화)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외교장관과 면담을 가졌으며, 튀르키예의 한국전 참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