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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후보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정쟁도구로 지지부진...반드시 추진할 것”

최 후보 “오매기지구 개발 지난해 민주당 시의원 반대로 오도 가도 못해...이소영 국회의원과 경기도도 묵묵부답”

“GH가 공공기여 받아들이고 개발하던지, 의왕시 案 민간참여 받던지 매조지 할 것”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저의 5호 대표공약으로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반드시 추진해 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의왕오매기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531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약 470,000㎡다. (의왕도시공사) 

 

최 후보는 최근 “김성제 현 의왕시장의 민선 8기 1호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오전동은 물론 고천동, 청계동 주민들의 편의와 도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관철돼야 할 사업인데, 지난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에 밀려 유조선이 오도 가도 못하고 망망대해에 둥둥 떠 있는 격이 됐다”고 비유하며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이소영 국회의원은, 오매기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참여하는 공공주도 개발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GH 측은 지금까지 참여 의사를 전해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가 아예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GH 주도의 탄소 중립 주거단지 조성을 건의한 이소영 의원이나, 이를 논의하겠다는 경기도나, 추진 의지에 대해선 여전히 묵묵부답”이라며 “경기철도 기본계획에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오매기역-내손역-백운호수역-의왕시청역-의왕역이라는 의왕 남북 지역을 연결하는 드림라인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오매기 지구 사업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개발이 아닌 미니신도시급 친환경 복합주거단지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하며 “최초 20만 평 규모로 계획된 이 사업이 민선 7기에서 9만 평으로 축소됐다가 민선 8기에 들어와 다시 14만 평으로 확장된 만큼 더는 사업적 변수가 생겨서도 안 되고, 시민들께 혼란을 드려서도 안 된다”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이와 함께 “의왕시가 오매기지구 개발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 시, 당해 공급주택의 100% 우선권을 시민에게 부여한다는 계획인데 반해, GH가 개발하면 의왕시민에게 우선권이 30%만 돌아간다는 점 때문에 의왕시민조차 공공주도 개발방식을 반대하고 있다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GH가 △청계-오전간 도로 및 오매기터널 건설 △오전동 시민체육공원 조성 △복합커뮤니티센터(스포츠센터) 건립 △의왕문화원 재건축 △무궁화 사거리-인스빌 사거리 간 도로확장(3차선→4차선) 등의 공공기여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공공주도 개발방식으로 진행하던지, 아니면 의왕시 계획대로 민간참여개발 방식에 따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던지, 어떤 방식이건 결정을 낼 수 있도록 매조지 할것”이라며 “시민 행복에 여-야가 어디 있나? 정치적 의도, 정략, 진영논리와 이익에 따른 시민 희생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끝으로 “국회의원이 돼 김성제 의왕시장의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훌륭한 파트너십으로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추진력을 보여 드릴 것”이라며 ”’시민행복우선‘이라는 대전제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