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8일 안동시가족센터에서 2024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 ‘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의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이다.
2024년 3월부터 4주간 총 55가족이 신청해, 13가족 54명이 선정됐고, 올해 6월부터 12월 사이 고향에 방문할 예정이다.
▷ ‘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 선정 가족 ◁
구 분 | 총 | 베트남 | 중국 | 필리핀 |
13가족 54명 | 7가족 29명 | 3가족 12명 | 3가족 13명 |
참여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한 고향에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방문지원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선정되지 못한 가족도 있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