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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외교부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초청 간담회' 개최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해도 제고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들의 역할 당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초청사업' 참석을 위해 방한중인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을 청사로 초청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초청사업◁

한국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을 통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언론인 14명이 5월 12~18일 방한하여 국내 주요 기관 방문, 워크숍 등 참석

 

이번 행사는 동남아 내 우리의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언론인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그리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우리의 對 아세안 정책과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간담회로 기획됐다.

 

간담회는 ① 한-아세안 협력관계 ②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③ 한-인도네시아 협력관계 등의 3개 주제 브리핑에 이은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해용 아세안국 자문대사는 ‘한-아세안 파트너십’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중인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수립을 통한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구상과 함께 △상호다양성 존중 △균형 잡힌 양방향 교류 촉진 △인적 교류 증대 등 한-아세안 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다.

 

 

이어 외교부 아세안국에서는 민주주의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인도네시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설명하고, MIKTA, APEC, G20 등 국제 무대에서 핵심 협력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아세안과 대화상대국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 (’21년 중국, 호주, ’22년 미국, 인도, ’23년 일본 수립)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자유 토론 세션에서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은 최근 아시안컵 축구(U-23)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선전과, 여자배구 V리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메가와티 선수의 활약 등으로 양국의 국민들이 서로에 대해 보다 높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스포츠 교류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우리측은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한국을 잘 이해하고, 보다 많은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 사업과 미담 사례 등을 적극 보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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