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종환)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를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와 관광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4백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 '3·3·7·7 관광정책'과 관련해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 도중에는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과 고령화에 대한 문제도 논의했다.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은 라인란트팔츠주의 관광 상품화 정책을 언급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재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령화 문제에 대해서는 독일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두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하며 서로의 정책 발굴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