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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충청북도-극동대 "네팔 영재들이여, 한국으로 오라"

연방의회 사무국 차원의 K-유학생 협력 방안 모색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접견 간담회 및 한국어 교육 열기 확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도 대표단(이영은 교육협력특별보좌관 포함)은 지난 6일부터 2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다양한 충북형 K-유학생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일정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연방의회 사무국(Federal Parliament Secretariat), 교육과학기술부(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및 주네팔한국대사관 방문·접견하여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설명, 비자 발급제도 개선 및 K-유학생 관련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논의를 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충북도 대표단은 연방의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Sudarshan Khadka 사무총장을 만나 충북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카드카 사무총장은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하며, 의회 차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도 연계하여 양국의 교육·국제협력을 촉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작년 10월 극동대학교네팔 연방의회사무국 간 지식교환 및 학문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충북도 대표단은 Royal Singi meeting room에서 150여명의 유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17개 대학의 현황과 학생 모집 요강 및 장학제도 등 충북형 K-유학생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약 450명의 도내 대학 입학 지원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는 Advanced college에서 충북 유학을 희망하는 50여명 정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입학 지원 서류를 확인다.

 

이번 유치활동을 통해 K-유학생 제도에 대한 높은 열기와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충북도는 올해 안에 약 500여명의 네팔 학생들이 도내 대학에 입학하여 실질적인 수치로서 유치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오후 6시(현지시간) 충북도 대표단은 교육과학기술부 ShreePrasad Bhattarai 차관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바따라이 차관은 K-유학생 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네팔 교육과학기술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해 K-유학생 추진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네팔은 높은 교육수준과 특유의 성실함을 기반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어 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앞으로 도내 대학에서도 네팔 유학생들의 비중이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2시(현지시간) 충북도 대표단은 주네팔한국대사관(대사 박태영)을 방문해 충북형 K-유학생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스킨십을 강화했다.

 

현재 비자 심사 기준과 접수 방법, 접수 기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학점, 영어성적, 재정보증 등 전반적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네팔의 우수한 학생들이 도내 대학으로 유학와서 정착 할 수 있도록 K-유학생 제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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