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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결혼이민자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출범

올해 부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지원 사업 추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도시 다문화의 중심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특화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 한다.

 

인천광역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6개 군·구 가족센터에서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의 추진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거주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취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정착 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들의 취업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가족센터와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용◁

  • 한국어 및 기초 교육: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내용, 예를 들어 온라인 스토어 운영, 피부미용교육, 온라인 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 취업 연계: 현장 실습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

 

또한, 인천시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약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연계와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주민을 위한 정책 추진을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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