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페스티벌 넉넉 2차심사 현장 (사진/K-푸드 페스티벌 넉넉 SNS 다운로드)](http://www.dmchannel.net/data/photos/20240521/art_17164325150655_627ee0.jpg)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식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치베이컨치즈전, 누룽지 닭강정 등 이색적인 한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오는 5월 29일부터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넉넉’은 한강달빛야시장을 한식 특화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한 행사로, 한식의 넉넉한 인심과 외국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지난 5월 9일 목요일, 넉넉마켓 푸드트럭 선정을 위한 품평회가 열렸다. (사진/K-푸드 페스티벌 넉넉 SNS 다운로드)](http://www.dmchannel.net/data/photos/20240521/art_17164336077949_edf222.jpg)
시는 푸드트럭 최종 심사를 통해 16팀을 선발했으며, 다양한 한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베이컨치즈전, 크림치즈 곶감말이, 누룽지 닭강정 등 외국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한식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기후 위기를 고려해 다회용기로 음식을 제공하며, 식음공간, 포토존, 무대 등 다양한 공간도 마련된다. BT21의 RJ 포토존과 코카-콜라와 협업한 행사장 조성도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며, 통합 키오스크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금 결제는 제한된다.
5월 29일 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는 우천 시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넉넉'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편히 즐길 수 있는 음식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