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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정현 부여군수,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방문 중 씨감자 생산 기술 협력 강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하여 현지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 그는 주목할 만한 한국의 씨감자 생산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농업 지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 부군수와 그의 동행단은 국립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루스탐 총장 및 양기코루간 무르드혼 부군수와의 회의를 통해 한국의 씨감자 대량생산 조직배양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하였다.

 

특히, 이화수 대표를 통해 한국에서 개발된 G1~G2 수준의 씨감자 생산 기술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현지에서 씨감자 생산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G1~G2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 기술은 기존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시도되었던 증식 연구와는 다르게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어떻게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박 부군수는 루스탐 총장과의 회의에서 이 대표의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했다. 루스탐 총장은 한국의 기술이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은 생산량을 낼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한국의 씨감자 생산 기술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이외에도 박 부군수는 지방 정부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가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초단체의 예산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단은 나망간주 국제 꽃축제 공연 및 다양한 현지 시설들의 시찰을 통해 현지 농업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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