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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식약처, 나이지리아와 의료제품 협력 강화 MOU 체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식약처와 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청(National Agency for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and Control, 이하 NAFDAC)이 의료제품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의료제품 안전과 기술적 지식 교류를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의료제품 분야 법령, 규제체계, 지식, 규제 경험 등의 정보 교환 △정례회의 및 상호 방문 교류 △규제기관 및 업계 교육과 자문 △한국 의료제품의 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양해각서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의 보건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식약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프리카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나이지리아와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 의료제품의 아프리카 지역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협약이 한국 의료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기관들과의 다각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하여,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해외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과 나이지리아 양국 간의 의료제품 안전과 규제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국 의료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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