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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동력, 경북도와 중앙아프리카의 새마을운동 협력

새마을운동을 통한 중앙아프리카 국가변혁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 교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이 경북도청의 접견실에서 만나, 양국 간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접견에서 포스탱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 후 국가변혁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를 우선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을 중앙아프리카에서도 확대하여 빈곤 탈출에 기여할 것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에서 시작된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 현지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마을 단위에서 시작하여 지역사회, 국가 발전을 나아가 중앙아프리카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2022년부터 고위급 새마을초청연수, 국가변혁사업, 새마을연구소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의 글로벌 기업 사회적 책임(CSR) 사업을 통해 중앙아프리카 새마을사업에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와 포스탱 대통령의 접견은 한-아프리카 간 협력의 새로운 발전을 암시하며, 양국의 새마을운동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