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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노동자 안전문화 확산, 경기도와 쿠팡이츠가 책임진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 윤덕룡)과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기업인 쿠팡이츠서비스(대표 김명규)와 함께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세 기관의 상호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업무개선, 안전교육 및 안전 장구 지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이동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에는 5월 28일 수원, 6월 11일 성남, 6월 12일 하남, 6월 21일 부천 등 4개 지역에서 이륜차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 인식개선 캠페인과 연계한 이륜차 무상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와 쿠팡이츠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필요 물품 및 안전 장구류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에는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 건수가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산업구조 특성상 종사자의 노동환경, 안전에 대한 다각도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안전문화 확산과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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