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소비재와 농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년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The 7th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 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박람회로, 중국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중국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 플랫폼이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로 중국의 다른 박람회에서는 보기 힘든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만날 수 있으며, 바이어와의 기업간 거래(B2B) 상담 성과도 높다. 중국 상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경남도는 다른 지자체와 함께 소비재, 식품ㆍ농산품 통합 한국관을 조성하여 참가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중국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를 개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4월 11일~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벙찻마을에서 저소득층 주민과 학생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도현 이사장을 선두로 서산시에서 지원하는 우수봉사자 특별수혜서비스 공고를 통해 선정된 봉사자와 센터 소속 봉사단체 중 참여를 신청한 회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계획된 일 정에 맞춰 망고나무 농장에서 망고 수확과 농장 가꾸기에 일손을 더하고 취약 가정을 위한 주택 3채를 신축 기증, 학생에게 후원 물품 전달과 이미용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 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대풍(대표 오흥권)에서 학생용 가방 140개와 봉사자 조끼(600만원 상당),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와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신정국)에서 학용품, 서산시약사회에서 구충제와 파스 등 500만원 상당의 상비약과 베이비부머봉사단과 카미로봉사단의 주택 신축 자재비 후원으로 다양한 봉사 전개에 힘을 보탰다. 벙찻마을은 우리나라 70년대 경제 수준과 비슷한 지역으로 2015년부터 서산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베트남 정부, 기업, 대학, 지자체와의 국제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 등 특구지정 및 기업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출장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오는 14~1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동아잉, 닌빈, 다낭시를 자비로 방문한다. 이 시장은 베트남 농림부,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동탑성 인민위원회, 제약농업협동조합,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와 농업 및 농식품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기관인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갖고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고양시와 베트남간 협력, 고양시 기업의 베트남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베트남 국영방송(VTV)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VTV의 자회사 VTV 케이블과 방송 미디어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베트남 최대 디지털 콘텐츠 기업인 VTC Online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미디어, 게임, 교육,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Vin 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KOTRA)과 함께 지난 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1천753만 달러 수출 상담과 7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요국 긴축재정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에서 전남 기업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김, 스낵, 해초면 등 농수산식품 4개사, 화장품 2개사를 파견해 총 73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6개사는 74개 현지 바이어와 총 1천753만 달러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이노플럭스는 태국 바이어와 70만 달러 규모의 해초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업무협약(MOU)을 했다. 또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올바름은 유기농 쌀 가공식품, ㈜한국오오타식품은 즉석미역국, ㈜해청정과 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을 출품해 태국과 인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콕 무역관에서는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해 FTA활용 홍보 및 상담·컨설팅을 추진, 참가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에도 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지난 8일 카보베르데 정부가 주최한 '민주주의, 자유, 선정(Good Governance) 포럼'에 참석하고, △호세 실바(José SILVA) 카보베르데 총리, △패트리스 트루부아다(Patrice TROVOADA) 상투메프린시페 총리 등을 면담했다. ※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대륙 서쪽 해안에서 약 455km 거리에 위치한 섬나라로, 아프리카의 가장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로 평가 홍 대사는 '민주주의, 자유, 선정(Good Governance) 포럼'에 참여해, 아프리카 역내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카보베르데 정부의 포럼 주최를 평가하는 한편, 우리 정부도 지난 3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를 포함해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민주주의, 자유, 선정 포럼(4월 8일~9일, 카보베르데 살섬) - 참석자 : 카보베르데 총리, 상투메프린시페 총리, 포르투갈 前 총리, EU 인권특별대표, UN서아프리카사헬사무소장, 서아프리카경제위원회(ECOWAS) 위원장 등 100여명 - 주요 일정 : 개회식, 특별세션(공공외교대사 연설 포함) 및 4개 패널토론(△법치 △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집중적인 강원관광 현장 마케팅에 나선다. 베트남은 2023년 기준 방한 관광객 42만 명으로 전체 방한관광 규모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베트남 무사증 입국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동남아 지역의 핵심적인 시장이다. 이번 강원관광 홍보 세일즈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단장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와 강원관광재단을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 하이원리조트, 레고랜드,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 등 2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박람회(VITM)에 참가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 및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개막 첫날인 4월 11일에는 한국관광공사(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100여 명의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를 초청하여 ‘미디어 컨퍼런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9일 도청사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국제교육위원회BCCIE(British Columbia Council for International Education) 관계자를 만나 양 지역간 국제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BCCIE는 BC주 교육기관들의 교육과정을 세계에 알리고 주정부와 협력해 국제교육 관련 다양한 행사 및 활동 등을 주최하고 있다. 도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BC주 학생들의 방문 등 파주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향후 ‘경기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 캐나다 추진 시 현지 학생과의 교류, 기관 방문 등 도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CCIE는 이날 6월 개최예정인 BC주 국제교육컨퍼런스 참석을 통한 교류와 아태지역 대학교류 위원회(UMAP.University Mobility in AsiaPacific) 사업의 도내 대학 참여 등 교류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오늘 논의는 작년 5월 체결한 ‘경기도-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자매결연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상호 제안한 내용은 향후 기관간 워킹그룹 구성·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9일 주한르완다대사관이 주최하는 ‘1994 르완다 제노사이드 30주년 추모식’에 참석했다. ▷ 1994 르완다 제노사이드 1994년4월~7월 약 100일간 후투-투치 민족 갈등으로 발생한 대량학살로 강경 후투계에 의해 투치계·온건 후투계 80~100만여 명이 희생 된 사건 정병원 차관보는 추모사에서 1994년 제노사이드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생존자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화해와 통합을 위해 르완다 국민들이 보여준 회복력과 결단력에 경의를 표했다. ※ 정부는 이주영 前국회부의장을 정부대표로 지난 7일 르완다 제노사이드 추모관(Genocide Memorial)에서 개최된 ‘크위부카 30’ 행사에 파견했다. 아울러 정 차관보는 르완다 국민들이 30년이 지난 비극을 딛고 용서하며화해 정신으로 단합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정부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르완다와 연대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정 차관보는 금번 추모식에 참석하여 올해 30주년인 르완다 제노사이드의 아픔과 이를 극복하려는 르완다 국민들의 결단을 되새김으로써, 양국간 이해와 협력의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의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 K-부여 굿뜨래 농업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씨감자 기술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나눔에프앤비(대표 이화수)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전문가를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씨감자 배양묘를 성공적으로 배양하고 기본종(G1) 생산을 위한 1차 식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 300평 규모로 재배되는 기본종(G1)은 무균 씨감자 대량생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재배 방법보다 6개월 단축되는 25년 11월경, 양기코루간군 재배지 1천ha에서 보급종(G4) 씨감자 3만5천 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하면 양기코루간군 내에 약 5천ha의 씨감자 재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는 양기코루간군에 농업대학 분교 설립을 승인하고 예산을 반영해 K-부여 굿뜨래 씨감자 특화단지의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군에서는 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3~4일, 브뤼셀)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24.4.4.(목) 오후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 및 한케 브라윈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연이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리파브스키 장관과의 회담에서 조 장관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교역·투자 관련 호혜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으며, 특히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참여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하고, 리파브스키 장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앞으로 SMR, 배터리 등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브라윈스 슬롯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한층 격상되었다는 데 공감하고, 당시 합의한 반도체 동맹과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국방 분야에서 양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센터장 강경식)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4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관련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됐고, 올해부터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분기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의 품목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2025년까지는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의무가 추가된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은 사전 준비가 필수이며, 현재 적용되는 6대 품
다문화채널 호연(浩然)객원 기자 | 지난 3월 15일 중국섬서성서함신구공항신도시(西咸新區空港新城)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한중동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한중경제무역협력추진회의'가 서울 노브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중국 섬서성 서안시 관련 부처 담당자와 한중 양국의 기업, 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중이 상호 협력해 공중 비단의 길을 구축하고, 국제산업협력신기지를 구축하자'는 주제로 열렸다. 섬서성상무청 한국대표처 김진 대표가 진행했고 장울(張蔚) 서함신구공항신도시 당위서기 겸 관리위원회 주임, 이춘강(李群剛) 서안시 상무국 부국장, 이정학 사단법인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이사장 , 오성호 한중동포연합회 회장 , 이화춘 재한동포리더연맹 대표 , 장성호 주식회사 페트로마인코리아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장울 서기는 인삿말을 통해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으로서 오래된 교류 역사와 우호협력의 기반이 잘 잡혀 있다. 2007년 한국주서안총영사관 개관 이래 삼성반도체를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서안에 입주해 서안의 경제발전과 무역업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며 “이번 한중경제무역협력추진회의를 계기로 많은 한국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