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알리페이(Alipay)가 중국을 찾는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앤트그룹(Ant Group) 산하의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의 디지털 오픈 플랫폼이다.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카드 소지자는 기존 마스터카드 신용카드 또는 체크(직불)카드를 알리페이 디지털지갑에 등록한 뒤 중국 내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현금 대신 결제하면 된다. 선불 계정을 설정하거나 현금을 충전할 필요도 없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마스터카드 고객은 중국 전역 수천만 개의 가맹점에서 현지인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반면, 중국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알리페이 가맹점은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2019년 알리페이와 협업을 맺고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중국 여행과 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협업을 강화했다. 마스터카드 경제연구소의 '2023년 여행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여행 목적의 항공권 예약은 2019년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에도 미국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의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23년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9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4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화큐셀의 이번 상업용 시장점유율은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로 기록된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주택용, 상업용 모듈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도 3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제조사는 한화큐셀이 유일하다. 최근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발효하고 약 4300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자국 내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그 결과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로템이 호주에서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 주(州)정부가 발주한 '호주 QTMP(Queensland Train Manufacturing Program)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지 철도업체인 다우너(Downer) 측과 컨소시엄을 맺어 전동차 제작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조2164억원이다. QTMP는 퀸즐랜드 정부가 향후 10년간 브리즈번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할 철도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로, 현지에서 전동차 제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퀸즐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토반리 시에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에서 차량 설계 및 자재 구매부터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 품질, 하자보수까지 전동차 납품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납품될 차량은 2026년 말부터 동남부 퀸즐랜드 철도 노선에 초도 편성이 투입돼 브리즈번시 광역권에서 출퇴근하는 현지 직장인들의 원활한 통근을 도울 예정이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2∼6월 외국인 토지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실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437건을 적발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중국인 매수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1만 4938건의 외국인 토지거래를 중심으로 업,다운계약,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 920건을 선별해 조사한 결과다. 적발된 437건 중 부동산 취득을 위해 해외에서 2만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휴대 반입한 뒤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35건, 실제 거래가격과 상이한 금액으로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23건이 각각 확인됐다. 부모가 자식에게, 또는 법인이 법인 대표에게 차용증 없이 부동산 거래대금을 빌려주거나 빌린 돈에 대해 적정 이자를 내는지 확인이 필요한 사례도 6건이 있었다. 이 중에는 외국 국적의 부부 중 남편이 경기 평택시의 토지를 2억 7000만원에 부인에게 직거래한 것으로 신고했지만, 매매대금 지급 사실은 물론 증여세도 신고하지 않은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과 일본이 8년 만에 통화스와프를 다시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에 총 100억 달러로, 자국 통화와 미국의 달러화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제 8차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화스와프 협정에 최종 합의했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 위기 등과 같은 비상시기에 자국의 통화를 서로에게 빌려주는 계약이다. 이번 한,일 통화 스와프는 '달러화 스와프' 방식으로 체결됐다. 한국은 100억 달러 상당의 원화를 일본이 보유한 100억 달러로, 일본은 100억 달러 상당의 엔화를 한국이 보유한 100억 달러와 교환하는 식이다. 이번에 체결된 양국 간 통화스와프는 지난 2015년 2월 중단된 이후 8년 만이다. 양국은 지난 2001년 처음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이후 2011년에는 700억 달러까지 규모를 늘렸다.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되면서 규모가 계속 줄었고, 마지막 남아있던 100억 달러 계약이 2015년 2월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인도,지중해로 향하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 이번 노선은 극동아시아와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8월 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이며,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HMM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FIM 서비스 기항지는 부산 - 광양 - 상하이 - 닝보 - 셰커우 - 싱가포르 - 포트 클랑(말레이시아) - 카투팔리(인도) - 나바 셰바(인도) - 문드라(인도) - 카라치(파키스탄) - 제다(사우디아라비아) - (수에즈 운하) - 다미에타(이집트) - 피레우스(그리스) - 제노아(이탈리아) - 발렌시아(스페인) - 바르셀로나(스페인) - 피레우스 - 다미에타 - (수에즈 운하) - 제다 - 카라치 - 문드라 - 나바 셰바 - 카투팔리 - 싱가포르 - 다찬 베이 - 부산 순이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6월 무역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범부처 수출 총력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수출기업 10만개사 달성'을 목표로 중소,중견기업 유형별로 수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출드라이브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먼저 '수출기업 10만개사 달성'을 목표로 중소,중견기업 유형별로 맞춤형 수출기업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 수출기업수는 지난해 9만 4000여개를 기록하는 등 10년째 10만개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출초보기업은 컨설팅 중심에서 해외 마케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간접수출 기업에게는 전문무역상사 매칭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수한 수출 잠재력을 갖춘 내수 중견기업을 위해서는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8월 중 발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견기업에
다문화채널 김지우 기자 | 법무부는 올해 예정돼 있던 연 5천 명의 숙련기능인력(E-7-4) 선발을 조기 완료하고 하반기에 선발 인원을 추가하기로 하는 등 산업계 숙련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제도를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2017년부터 장기간 단순 노무 분야에 종사해 숙련도를 쌓은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취업비자로 전환할 기회를 부여하는 ‘숙련기능인력(E-7-4)’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는 관계자는 “그간 숙련기능인력 제도를 통해 숙련인력의 안정적 고용을 지원,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외국인의 사회통합 노력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해 장기근속 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정착을 유도해 왔다”면서 “다만, 산업계 숙련근로자 수요 대비 숙련기능인력 연간 선발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고 전환 요건이 까다로워 제도 완화가 필요하다는 산업계·지자체의 건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연간 선발 인원은 지난 2020년 1천 명 → 2021년 1천 250명→ 2022년 2천 명→ 2023년 5천 명으로 확대 하고있는 추세다. 이에, 체류자격 전환에 필요한 근무 기간 요건을 5년에서 4년으로 완화, 근무 경력이 짧더라도 산업계 필수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차,기아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수요 대응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현대차, 베트남 본격 진출 2년 만에 판매 1위 등극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 합작법인 'HTMV(Hyundai Thanh Cong Vietnam auto Manufacturing corporation)'를 설립하고 그랜드 i10, 아반떼, 투싼, 싼타페를 생산했다. HTMV에서 출고된 차량의 판매는 2017년 1만5570대, 2018년 5만8111대, 2019년 7만4973대를 기록하며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높여갔다(IR 사이트, 공장 판매 기준).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평가에서 64개국 중 28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성과 순위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정부 재정 여건이 악화되면서 국가경쟁력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IMD의 2023년 국가경쟁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27위)보다 한단계 하락해 64개국 중 28위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14개 국가 중 순위는 7위로 지난해(6위)보다 1단계 하락했다. '30-50 클럽'(1인당 소득 3만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 이상) 7개국 가운데는 미국(9위)과 독일(22위)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성과(22→14위)가 8단계나 상승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고용(6위→4위)과 물가(49위→41위), 국내 경제(12위→11위) 등 세부 평가항목의 순위가 작년보다 오른 결과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한화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전시회인 '파리 에어쇼'에서 우주 분야의 기술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위성,우주 인터넷 서비스 등을 공개해 대한민국의 우주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19~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부르제(Le Bourget)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Paris Airshow)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발사체-위성체-위성 서비스' 등 그룹사의 우주산업 밸류체인 역량을 집결한 △스페이스 존(Space Zone) △에어모빌리티 존(Air Mobility Zone) △에어 존(Air Zone)을 운영한다. ◇ 한화시스템이 최초 국산화한 '초소형 SAR 위성'… 미래 전장 상황 실시간 공유 한화는 '스페이스 존'에서 육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방산 솔루션'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한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이 우리나라 조선업 해외 진출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한국 조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베트남조선(Hyundai Vietnam Shipbuilding, HVS)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PC선(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함으로써 신조선 사업진출 15년 만에 선박 누적 199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된 현대베트남조선은 수리 및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가 2000년대 후반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현대베트남조선은 2009년 5만6000톤(DWT)급 벌크선 'E.R 베르가모'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57척의 선박을 인도했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조선업 해외 진출의 최초이자 최고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현대미포조선에서 파견된 엔지니어 60여명이 상주해 생산공정 전반에 걸쳐 모기업과 동일한 안전 및 품질관리 체계를 적용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