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KOTRA),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와 함께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여 등 도내 기업의 수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남산 친환경 유기질비료가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 전라남도는 광양 봉강면의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박광기)에서 총 220톤 물량의 친환경 유기질비료 수출 상차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기질비료 ‘소수나다 펠렛비료’는 가축 분퇴비로 수출 과정에서 변질될 수 있어 수출이 까다로운 품목이지만, 봉강친환경에서 우수한 기술을 개발해 수출이 성사됐다. 최근 한국 농산물이 베트남에서도 주목받으며 비료 등 각종 농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가 농촌의 오염원이 아닌 수출 제품으로서 친환경비료 원료로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봉강친환경은 2008년 창업해 ISO 22000 인증, 유기질비료 제조시스템 특허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타 지역보다 유기질비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며 관내 친환경농가 증가와 안정적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박광기 봉강친환경 대표는 “올해 4천 톤 물량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4월 11일~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벙찻마을에서 저소득층 주민과 학생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도현 이사장을 선두로 서산시에서 지원하는 우수봉사자 특별수혜서비스 공고를 통해 선정된 봉사자와 센터 소속 봉사단체 중 참여를 신청한 회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계획된 일 정에 맞춰 망고나무 농장에서 망고 수확과 농장 가꾸기에 일손을 더하고 취약 가정을 위한 주택 3채를 신축 기증, 학생에게 후원 물품 전달과 이미용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 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대풍(대표 오흥권)에서 학생용 가방 140개와 봉사자 조끼(600만원 상당),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와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신정국)에서 학용품, 서산시약사회에서 구충제와 파스 등 500만원 상당의 상비약과 베이비부머봉사단과 카미로봉사단의 주택 신축 자재비 후원으로 다양한 봉사 전개에 힘을 보탰다. 벙찻마을은 우리나라 70년대 경제 수준과 비슷한 지역으로 2015년부터 서산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통계청은 지난 2017년부터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이 2023년 외국인 2만 명과 귀화허가자 5천 명을 대상으로 공통항목(기본항목, 고용, 구직경험, 교육, 소득과 소비, 한국어능력, 체류사항) · 특성항목(비전문취업(E-9) · 유학생(D-2, D-4-1, D-4-7))에 대해 집계한 현황 중 해외유학생이 온 이유를 한눈에 살펴본다. 추이를 보기 위해 2020년 현황도 게재한다. 체류자격이 유학생인 외국인은 2020년 5월 163,000명 , 2023년 5월 188,000명 이었다. 이중 졸업 후 한국에 계속 체류하는 유학생은 2020년 89,161명(54.7%), 2023년 118,440명 (63.0%)로 가장 높고, 이 중 한국에서 취업 계획인 경우가 2020년 53,301명((32.7%) 2023년 66,552명(35.4%)로 가장 크다. 한국에 계속 체류가 전기 대비 8.3%p 상승한 가운데, 향후 진학 계획은 5.8%p, 취업은 2.7%p 상승했다. Văn phòng thống kê quốc gia đã tiến hành "điều tra tình hình thực tế và việc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4월 11일 부터 12월까지 문화다양성 존중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다함더함' (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운영한다. '다함더함'은 다문화사회로 접어드는 우리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모든 학생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어울릴 수 있는 문화조성을 조성하고 다문화사회의 핵심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과 연계한 다양한 다문화 체험형 교육으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센터 방문형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학교 방문형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108교의 신청을 받아, 약 3,07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함더함 은 문화다양성활동가를 주제로 진행하며 △다문화 인식개선 및 이해교육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 및 사이버다문화전시체험관 견학 △활동 수행 노트 작성 △멕시코의 전통 놀이 팽이인 '피리놀라' 체험 등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23~’27)' 추진 2년 차를 맞아 불법체류 문제에 대하여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4월 15일 ∼ 6월 30일까지 77일간 , '법무부 · 경찰청 · 고용노동부 · 국토교통부 · 해양경찰청' 5개 부처는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 불법 입국ㆍ취업ㆍ허위난민 알선 행위 등을 단속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체류 조장 알선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정당한 이유 없이 단속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영장을 발급받아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공무원을 다치게 하는 등 업무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는 출입국·이민정책은 필요한 분야에 외국인력을 적절히 투입함과 동시에 불법체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단속 등 불법체류 감소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외국인 체류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숭선전 춘향대제 초헌관으로 홍태용 시장을 추대하는 망장(望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망장은 제관으로 추천된 내용을 기록한 임명장으로 이날 숭선전 참봉(김학길)이 홍 시장에게 전달했다. 망장을 받은 초헌관은 오는 23일(음력 3월 15일) 열리는 춘향대제에 참여해 개복, 상읍례, 행례, 진설점검, 참신례, 전폐례, 초헌례, 음복례, 망료례를 봉행하게 된다. 숭선전 제례는 연 2회(춘계, 추계) 수로왕릉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시조대왕과 왕후를 비롯해 2~9대왕·왕후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이다. 망장을 전달받은 홍태용 시장은 “숭선전 제례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전통제례 행사 중 하나로 180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2일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내외국인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알리기 위한 한복 패션쇼를 선보였다. 12시 20분부터 약 20분 동안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는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통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모던 한복을 착장한 패션모델 12인의 한복 런웨이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공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리고 있는 ‘Korea Express Road’ 팝업과 연계해 마련되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베트남 정부, 기업, 대학, 지자체와의 국제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 등 특구지정 및 기업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출장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오는 14~1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동아잉, 닌빈, 다낭시를 자비로 방문한다. 이 시장은 베트남 농림부,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동탑성 인민위원회, 제약농업협동조합,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와 농업 및 농식품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기관인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갖고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고양시와 베트남간 협력, 고양시 기업의 베트남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베트남 국영방송(VTV)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VTV의 자회사 VTV 케이블과 방송 미디어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베트남 최대 디지털 콘텐츠 기업인 VTC Online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미디어, 게임, 교육,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Vin 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여성가족부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직업역량 개발을 위해 전국 77개 가족센터에서 104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실시하는 교육훈련 과정은 가족센터와 직업교육훈련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 등)이 함께 기획·운영하며, 언어, 직장문화 이해 등 기초 교육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준비도와 직무역량을 진단하고 직장문화 이해, 컴퓨터 교육 및 직업 관련 전문 한국어교육 등 직업역량을 제고하는 사전교육을 제공한다. ▷ 2024년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정 이후, 직업교육훈련은 결혼이민자가 이주배경을 강점으로 살릴 수 있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강사 △사법 및 의료 통·번역사 △무역사무원 등의 과정과, 지역의 일자리 수요를 반영한 △자동차 시트 제작 전문가(울산 자동차 부품협력사) △역사문화 스토리텔러(경주 문화해설사) 과정 및 온라인 쇼핑몰, 해외구매대행 판매자 등 창업 과정 등을 운영한다. 사전교육과 직업교육훈련과정 수료 후에는 구직활동을 지원해 지역의 학교, 법원, 기업, 기관 등으로 취업을 연계하며, 취업 후 직장생활의 어려움과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사람들의 회고록을 통해 그들의 삶과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11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 기획전시실에서 50여 명의 임시정부 사람들이 남긴 회고록 7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시 '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는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한도신 선생(2018년 애족장)의 수기 제목으로, '꿈같은 옛날 뼈아픈 이야기'를 뜻한다. 이번 특별전은 임시정부 요인과 가족들의 회고록을 한자리에 모아 여는 첫 전시회다. 국가등록 문화재인 '도산 안창호 일기'와 '지청천 친필일기'는 물론, 양우조,최선아 부부 독립운동가의 친필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 한국광복군 대원으로 활동했던 김우전의 친필 수첩인 '김우전 수첩'이 최초로 전시된다. 특별전은 관람객들이 회고록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도록 '두려움과 분노, 즐거움, 고달픔과 슬픔, 기쁨' 등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지청천 친필 일기 1부 김우전 수첩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함께 롯데호텔 서울에서 ‘케이(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외래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작년 외래 방한 관광객은 1,100만 명으로 2019년 1,750만 명 대비 62.8% 회복됐다. 특히 올해 들어 외래관광객의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정부가 목표로 세운 외래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방한객 국적과 관광 지역, 여행 시기 모두 다변화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인촌 장관은 “지역의 모든 산업과 콘텐츠, 문화행사가 모두 관광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라며 “방한 관광 여행사가 지역별 관심사나 선호에 맞춘 다양한 지역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해 몇 개의 대표상품이 성공한다면, 그 후로 더 많은 사례가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관광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여행 콘텐츠와 지역 관광지를 구체적인 여행 상품으로 기획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부산, 목포, 강릉 등 13개의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등 9개의 테마·특화 업체가 참여해 1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박은경)이 4월부터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도서관의 교육특화 기능 활성화 및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한 학교교육을 지원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학교, 지역교육청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학생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등 개정교육과정과 경기교육 정책이 반영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연계 작가와의 만남 등 지원 102교, 독서·생태환경·미디어 리터러시·세계시민교육 등 창의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71교, ‘마음이 자라나는 그림책교실’ 특수학교(급) 프로그램 20교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93.9%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맞춘 사업 운영으로 교육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