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만나 독일 이민정책의 현주소에 대해 듣고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독일은 2005년 이민법을 제정하고 독일연방 이민 및 난민 사무국을 설치해 각 지방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IT 정보통신, 의료돌봄, 보육 등에서 부족한 숙련 인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수한 글로벌 인재의 이민을 적극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민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없이 부처별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현재 상황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이민정책을 운영해 나갈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는 독일의 오랜 이민정책 추진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가감 없이 말해줘 이민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과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독일 대사관 방문을 통해 이민정책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은 ‘통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내·외국인이 상호소통하고 교류하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한국 사회문화의 빠른 적응과 신체 건강발달 도모를 위해 매주 축구공을 이용한 ‘폴짝폴짝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폴짝폴짝 운동교실’은 단원구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2개소(석수초, 능길초)를 선정하고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안산시장)와 연계 협력해 전문 코칭스태프 및 선수가 학교별 매주 1회 △스트레칭 △축구공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진로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단원보건소는 작년 2월 시민들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생활 실천화를 위해 안산그리너스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아동,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신체활동사업을 협력 운영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사회 부적응, 소외 등의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안산시 비만 에방 및 건강 생활 실천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기계·금속 분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24 베트남 호찌민 기계박람회(MTA VIETNAM)’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나흘간 호찌민에 위치한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6개사를 선정하여 부스 임차료와 1인 편도 항공료,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베트남 호찌민 기계박람회는 2003년부터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기계·금속 분야 전시회로, 지난해 20개국 405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남도에서는 10개 기업이 참가하여 수출 상담 154건, 3,451만 달러와 계약 기대 102건, 2,610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경남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도내 수출국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으로, 기계와 금속제품 수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베트남과 아세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도내 우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115건, 1,10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2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가스, 홍콩)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총 60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 공동관을 조성하여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였고, 이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의 아시아시장 중심에서 유럽, 미주시장까지 확대하여 도내 뷰티기업의 제품 수출을 돕는다. 공동관에는 경북도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기업 중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4개사 '㈜셀드로우, ㈜블레스드(경산), ㈜토브(김천), ㈜케이씨테크놀러지(경주) ' 를 선발·지원했다. ㈜셀드로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5만 달러 수출계약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전북특별자치도’를 2024년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체육‧관광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28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며, 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등 2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다. 도는 이번 박람회 주제인 ‘버킷리스트’에 초점을 맞춰,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전북 관광지‧축제‧행사를 중심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벤트, 비투비(B2B)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식관광, 워케이션, 웰니스‧의료관광, 전북천리길 등 전북의 맛과 멋,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관광을 홍보해 전북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남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보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대만과 베트남에서 열리는 해외 뷰티박람회 2024 ‘K-뷰티엑스포’에 참가할 유망 화장품 중소기업 100개 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의 ‘K-뷰티엑스포’ 대만과 더불어, K-뷰티 제품 수요와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에서도 ‘K-뷰티엑스포’를 신규 개최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소재해 있는 화장품 중소기업이다. 경기도는 엑스포에 참여하는 화장품 중소기업에 행사 참가비 할인, 운송비 및 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기업에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회 뿐만 아니라 대만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코트라 수출지원 플랫폼 원스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출 판로 개척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작년에 개최한 ‘K-뷰티엑스포’ 대만·인도네시아에서 114개의 화장품 중소기업이 참가해 약 66억 7천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 ‘K-뷰티엑스포’ 대만·베트남 역시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많은 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 2025년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준비기획단은 지난 28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계획에 관한 주요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간사) 및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 관계자와 7개 지방자치단체(광역 단위)에서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선정 기준, 향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준비 과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희 국제경제국장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역량과 비전을 전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정상회의의 무대가 될 개최도시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 외교부 장관)는 지난 27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공고했으며, 4월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치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8일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2024년 REB행복HOME 사업'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EB행복HOME 사업' 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출발해 10주년을 맞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의 노후주택 수리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28세대가 수혜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추천받은 '다문화 · 장애인 · 한부모 · 국가보훈대상자' 등에서 34세대를 선정해 '도배 · 장판 · 창호 · 보일러' 등 대상자 수요에 맞추어 진행하며, 한국부동산원은 약 2.1억원을 지원하여 올해 9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본사·지사 임직원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상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지방보훈청 협업 국가유공자 소규모 집수리 사업 ‘소소든든’ △빈집밀집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환경개선 시범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 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센터형)’은 학교·한국어 학급 편입학이 어려운 중도 입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종목 협력관 3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종목 협력관’은 국제경기대회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경기관련 준비부터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행정 지원 및 자문을 담당하며, 중앙 경기종목단체로부터 추천을 통해 36명으로 구성됐다. 이창섭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1차 회의는 △경기 세부종목 △경기 소요일정 편성 △자원 투입계획 수립 등 경기별 운영체계 등을 의제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연 1회 전체회의, 종목별 수시 회의를 통해 종목 협력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국제경기연맹 및 FISU와의 국제협력 △종목별 대회규정 △공인 경기용 기구 확보설치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150개국 1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메가급 스포츠 국제대회로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15개 정식종목(양궁·기계체조·육상·농구·다이빙·펜싱·유도·리듬체조·경영·탁구·태권도·테니스·배구·수구·배드민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구종원)이 운영하는 대표 평생학습 배움터 서울시민대학이 외교부, 국립기상박물관(관장 조남산) ,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과 함께 ‘2024년 연계 협력 시민대학’ 특강 프로그램을 중부권 캠퍼스에서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생애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서울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로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학습장에서 정규과정과 캠퍼스 특화 과정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의 ‘연계 협력 시민대학’은 서울시민대학 인근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제공하는 중부권 캠퍼스 특화과정이다. 그동안 주제별 특강 등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모두 4회 차로 개편해 학습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외교부가 협력해 운영하는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은 국가별 역사·문화·경제·정치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 외교부 관계자와 직접 외교 현안을 논의하고, 대사관 방문 혹은 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는 4월에 케냐 편을 시작으로, 칠레(7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7일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열어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에서 실행하는 과제를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회의에선 축제·둘레길 세계화와 관련해 장흥 물축제-태국 송끄란축제와 함평국향대전-베트남 달랏축제 교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이번 광양 매화축제의 다회용품 사용 성공 사례도 확산키로 하는 등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 및 전국체전을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 관광’ 기틀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한다. 오는 6월 17~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전남 관광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