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4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 서포터즈는 온라인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부터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재한 외국인 35명으로 구성되었다. 서포터즈는 약 6개월 동안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경기도의 매력을 알리며,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하며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9일 오후,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하비에르 곤살레스-올라에체아(Javier González-Olaechea) 페루 외교부 장관과 '대한민국과 페루 공화국 간 기후변화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양국 장관은 기후변화의 심각한 영향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을 인식하고, 대응에 결정적인 시기인 향후 10년 동안 기후 행동을 시급히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파리협정 하의 지구온도 상승 1.5℃ 이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번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양국 간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및 회복력 있는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국은 협정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교통,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 관련 정책 및 기술 교류, 역량 강화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정은 파리협정 제6.2조에 따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이행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6월 9일 공식 방한한 엔리케 레이나(Enrique Reina) 온두라스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교역·투자, 개발협력, 국제무대 협력, 주요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레이나 외교부장관은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조태열 장관은 레이나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며,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 장관은 2021년 3월 발효된 한-중미 FTA를 바탕으로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 장관은 온두라스 진출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투자 여건이 개선되면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에 레이나 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농업,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인 개발협력 사업이 온두라스의 사회발전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레이나 장관은 한국의 개발협력 사업이 온두라스의 사회·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며, 특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지난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아프리카 농업 분야 상생과 연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코모로,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 대통령과 10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30개국 이상에서 온 아프리카 정부·기업·시민단체 대표단, 주요 국제기구, 국내외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미령 장관은 환영사에서 "스마트팜, 쌀 생산성 증진, 농산물 가공, 농촌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의 농업 성장에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정상들도 연이어 축하 연설을 통해 케이(K)-라이스벨트를 포함한 한국의 농업 협력 사업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회식에서는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 4개국 장관이 송미령 장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한국의 통일벼 증산 경험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쌀 생산성을 높이는 '케이(K)-라이스벨트' 참여국이 14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코모로도 한국과 다방면의 농업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된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김해대학교와 공동관을 구성하여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2024년에는 6개국 193개 업체가 참가해 약 2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과 김해대학교의 지원을 받은 △마이티티 △실바트 △아이피글로벌 △앙덤 △인센디오 △에스씨컴퍼니 △지닛, 경남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다항연 티 주식회사 △의령망개떡 김가네 등 총 9개사가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공동관은 수출상담 60건, 상담액 약 20만 달러, 계약 기대 28건(약 11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수의 MOU를 체결하는 등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MOU 체결 사례 중 아이피글로벌은 베트남 기업과 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이번 베트남 소비재전에 참가한 앙덤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창덕궁 가정당(서울 종로구)에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유한회사(대표 김소연, 이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산청 출범을 계기로 국가유산의 전통적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국내외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한국화가 우나영(필명 흑요석) 씨가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은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연예(엔터테인먼트),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유산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한국의 유산과 월트디즈니 브랜드의 문화영향력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 국가유산청-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간 협력 콘텐츠, 상품 기획·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K-유산’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상품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이하 문화원)은 지난 7일 브라질의 대표 상징물인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기모), 진주시(시장 조규일), 브라질 니테로이시, 예수상 관리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프로젝션 매핑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주는 기술로, 현실의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게 한다. 이번 행사에서 예수상은 한국의 오방색과 브라질 국기의 색상을 상징하는 청색 철릭 도포를 입었으며,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로고 색상에 맞춘 술띠를 매었다. 이 한복은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 이는 브라질의 예수상이 한 나라를 상징하는 전통 의상을 입은 최초의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닌다. 문체부와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월 18~19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성공적인 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슬람 성지순례(하지(Hajj), 2024.6.14~6.19)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및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슬람력 12월, 순례의 달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성지를 방문하여 종교의례에 참여하는 이슬람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 개국에서 200만~30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메르스 카드뉴스 주요 이미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3년간 참석 인원이 제한되었으나, 2023년부터는 코로나19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와 각국의 출입국 조치 완화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지순례 참석 인원은 2021년 6만 명, 2022년 90만 명, 2023년에는 180만 명 이상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외 메르스 환자 발생 현황 , 2019~2024년◁ 메르스는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현지에서 낙타 타기,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의 낙타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진료 목적 외 의료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8일 서울 충무로 치유식품업중앙회관, 사단법인 한국치유음식업중앙회(회장 전병하)는 강화 선원사의 성원스님을 초청해 연꽃음식을 통한 치유음식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 강좌를 개최했다. 한국의 치유음식을 전파하고 보급하는 치유음식최고위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운영하는 고급 과정으로, 전국적인 국민적 관심과 치유음식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전문인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24년 6월 현재 이 과정은 5회에 걸쳐 100여 명의 치유음식 전수 강사를 배출했다. 성원스님의 한국치유음식의 방향성과 가치에 대한 교육은 치유음식 미래 지도자들에게 필수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중앙회는 성원스님의 연꽃 치유음식 특강을 항상 중요한 학습 이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성원스님은 이번 특강에서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불확실성과 기후변화, 올바른 먹거리의 감소로 인한 병리 현상을 치유할 수 있는 연꽃의 효능에 대해 다각적인 이론과 실무를 전수했다. 중앙회는 앞으로도 성원스님의 연꽃 치유음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유음식이 K푸드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치유음식 전수자 교육을 준비 중이다. 중앙회는 2024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7일 인도 국제자문관과 현지 학생 및 교육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해 도내 대학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방문단은 지난 3월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으로 임명된 조준래 인도 자문관, 인도 NGO 사업가, 교육 관계자, 충북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팸투어는 충북과 인도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에서는 충북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청주대학교 항공기 시뮬레이터 관람 등 도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을 견학하는 캠퍼스 투어도 실시되어 인도 방문단에게 충북의 교육 시스템과 우수한 학문적 자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의 높은 교육 수준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인도 방문단은 충북의 유학 환경과 도내 대학들의 학문적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인도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머징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5월 31일(금)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2024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온,오프라인 합계 총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을 가득 채운 현장 참가자들은, 5시간가량의 긴 진행 시간에도 불구하고 포럼 내내 자리를 지켜 중남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외교부는 총 4개 세션에 10명의 연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보다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관심에 부응했다. 첫 세션에서는 손혜현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교수가 '중남미의 2024년 선거정국과 주요국의 정치현안'을 소개하며 청년층의 중남미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제고했다. 청년 해외 진출 관련 정부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진 2세션에서는 국제기구 진출 지원,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K-MOVE),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중남미지역을 포함,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인 만큼,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기회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5일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2024년 상반기 여행업계 안전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정세 및 안전정보(동남아,중동,중남미 정세 및 안전정보, 테러 동향), 해외 안전여행을 위한 정책적 노력(여행경보제도 및 여행금지국가 현황, 해외안전여행 정보 플랫폼 개편, 해외 주요사건사고 사례) 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해외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해외여행 관련 주요 소비자 분쟁 현황, 장기 해외여행자 대상 보험) 등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 관계자도 처음 참석하여, 여행사와 함께 해외 여행객 안전 제고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였고,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현지에서의 사고 발생, 여행 취소 등과 관련하여 우리 해외 여행객 편익 증진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홍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엔데믹 이후 관광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지난해 2천만명 이상의 우리 국민이 해외로 출국했고, 기후 변화 등으로 해외 위난의 범위와 종류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정부와 여행업계가 정기적인 안전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