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11월 8일 과천시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역 중 한 곳인 과천 꿀벌 마을. 거대한 쓰레기 더미와 성긴 나무들 사이로 무단투기한 비닐봉지가 여기저기 널린 무개념의 흔적들을 치우느라 주민들이 굵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중 뜻밖의 인물이 눈에 띄었는데, 이주연 과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이었다. -동네 일꾼으로 소문이 나 있던데 여기서도 뵙네요. 이곳은 과천시 경마공원역 인근 과천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역입니다. 강남역까지 차로 10분 남짓, 우면산터널을 지나면 바로 서초동이며 남태령 고개만 넘으면 사당에 이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역 중에도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지역이죠.인근에 서울경마장·과학관·국립현대미술관이 있고,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꼽히는 과천이지만 도로 안 깊숙이 자리 잡은 꿀벌마을은 보시다시피 이래요. 일단 이것 좀 치우고요. 꿀벌 마을은 경마공원역 5번 출구로 나오면 거대하게 펼쳐진 비닐하우스 화훼단지로 쾌적하고 잘 정비된 도로 바깥과는 천양지차로 달랐다. 주민들이 ‘난지도’라고 자조하듯, 치우려는 엄두조차 나지 않을 쓰레기 더미들. 한참 동안의 청소를 마친 이 의원과 계속 대화를 나눴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권세현 상해아태영화공사 초청배우는 20일 중국 푸젠성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시 환다오난루(環道南路) 소재 그랜드아너호텔(厦門榮譽國際酒店) 중식당에서 황차오량(黃朝亮) 감독 등 중국 영화계 인사들과 만나 중국 영화계 진출을 협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황차오량 영화감독, 황예펑(黃業峰) 영화감독, 좡웨이샹(庄纬翔) 영화감독, 왕팡(王放) 샤먼TV 예능국장, 싱후이잉(邢懷英) 방송인 등이 함께했다. 황 감독 등은 내년 기획 중인 영화 출연을 제의했다. 권세현 배우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2023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 미(美) 출신이다.
다문화채널 김고(金高) 기자 | 전우승 농촌여성신문 상무이사(58)가 지난 20일 열린 제59회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상무는 농업인신문 편집국장을 거친 후, 지난 2006년 창간된 농촌여성신문의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상무이사로 재직하면서 농업전문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 상무는 특히 농촌여성신문을 ‘농촌에 거주하는, 또는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과 ‘농업·농촌’을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취재·보도하며 농업전문지의 영역을 뛰어넘어 각계 인사와의 파워인터뷰, 다양한 필진의 칼럼·연재물로 재미와 교양을 아우르는 인문 매거진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농촌여성신문은 특히,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한 기획취재에도 힘써 왔다. 한편, 이날 제59회 전문신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 김종철 한국임업신문발행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전화수(약업신문 전문기자), 전우승 (농촌여성신문 상무이사), 이재현(식품음료신문 취재부장), 백지선(국토매일신문 기자), 김성우 (물류신문사 미디어사업본부장) ▲동암언론상 김관홍(메디컬업저버 발행인) ▲한국전문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2일 중국식 현대화와 관련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의 영상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영상 보도는 신화통신 서울지국 천이(陳怡) 기자와의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 회장은 "중국식 현대화는 다른 국가에 대한 침략이 없이 이뤄진 평화와 공존ㆍ공동번영ㆍ공동부유의 길을 가는 현대화"라며 "앞으로는 평화공존ㆍ환경공존 그리고 공생과 공영의 길을 가는 현대화 모델이 중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식 현대화의 대표적인 도시는 선전(深圳)"이라며 "1970년대말 인구 30만여만명에 불과했던 농어촌 소도시가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인구 2천만명의 초현대식 도시로 발전했고, 이것이 중국식 현대화의 성공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밝혔다. 권 회장의 영상 인터뷰는 중국 바이두(百度) 동영상 플랫폼인 '하오칸스핀(好看視頻)'에도 업로드되었다.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비상임이사)가 마약근절 캠페인에 나서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입니다”를 외쳤다. 염 조합장은 지난 1일 ‘NO EXIT 캠페인’에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아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강력한 마약유통 근절 의지를 국민에게 천명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시작했다. 경기도에서는 염종현 도의장 · 윤종영 도의원 · 정명근 화성시장 ·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최근 릴레이는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조수진 수원세무서장→최윤정 중부일보 대표→홍경래 농협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으로 이어졌다. 염 조합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수원농협 임직원들도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마약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염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이상희 수원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목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7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소재 쿤타이로얄호텔 중식당에서 열린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천샤오춘(陳小春)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부국장 등을 만나 한중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권 회장은 "중국 외교부의 대표적인 한국통인 천 부국장이 한중 관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 부국장은 "중한 관계는 이념과 제도를 넘어 협력하고 발전한 관계"라며 "중한 공공교류와 민간 교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측에서 천 부국장과 리창창(李强强) 부처장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또 이날 오전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소재 징룬(京倫)호텔에서 쟈샤이(翟帅) 저장(浙江)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아시아 처장과 조찬을 함께 하며 한중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오는 24일~29일 중국 외교부와 중국 불교협회 등의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과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시 인민정부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한중 불교 교류와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불교 태고종 중국 방문단(단장 상진 태고종 총무원장)과 동행한다. 권 회장은 방문 기간 중 중국 종교사무국과 중국 불교협회, 중국 외교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지난 16일 한국불교 태고종 국제교류 자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상진스님)은 16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국제교류 자문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권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태고종의 국제교류와 협력사업을 총괄자문하게 된다. 상진 총무원장은 서울 종로구 사간동 소재 태고종 총무원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국제 교류의 지도자인 권기식 회장이 한국불교 태고종의 국제 교류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종단인 태고종을 중심으로 국제 불교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김대중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 영남매일신문 회장, 2018평창 동계올림픽 민간단체협의회장, 인간개발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10일 경기 고양시 소재 한중교류센터에서 이덕수 성남시민단체협의회 공동회장(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성남시 지회장, 고인옥 (주)동행 부사장을 경기도 양주시 지회장, 천엔즈(陳彦治) 육희주업유한공사 총경리를 중국 톈진시 지회 비서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협회는 또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대문을 지역위원장) △이영호 전 국회의원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나용찬 전 충북 괴산군수 △황인학 전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 △이철영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법륜 대한불교 유가종 총무원장 △이정길 탤런트 △김병걸 작사가('안동역에서' 작사) △정태웅 전 한국경제신문 노조위원장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이담 작가(소설 '논개' 저자) △이명기 전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태권도 8단) △백진동 영화감독('가문의 영광4' 총괄프로듀서) △조원규 전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한승훈 중국 톈진대학교 녹색발전연구원 한국법 연구센터 주임 △판쟈(潘佳) 베이징 물자대학 법학원 부원장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권기식 회장은 "협회가 한중 우호교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다문화채널 김고 기자 |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대사가 2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에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칠레 대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과 환대를 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사진) 충북도는 지난 8월 조기 퇴영한 칠레 잼버리 대원 약 1,000명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및 법무연수원, 충북대 및 극동대에서 숙식과 의료,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칠레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숙박과 각종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충북도와 해당 시·군 및 기관 관계자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칠레 청소년들이 충청북도의 멋진 풍경을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칠레 대원들이 충북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양지역 청소년 간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충북도와 자원강국 칠레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 교류협력 관계로 증진될 수 있도록 대사님 관심과 협조를 요
다문화채널 김고 기자 | 6.25 전쟁(Korean War) 당시 7,450명의 병력을 보내 대한민국을 도운 필리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CALL HERO와 사랑의 열매는 24일 켄싱턴 호텔에서 필리핀 참전 감사 조찬 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필리핀 참전영웅 후손 환영회'로 진행됐는데, 대한민국을 위해 전사 · 실종한 448명의 필리핀군과 필리핀 국민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필리핀 참전 기념일은 원래 9월 19일이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필리핀 대사를 비롯한 필리핀 측 장·차관 인사와 참전자 후손 등이 참석했으며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전 군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황학수 CALL HERO 중앙회 총재,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 대한민국 측 인사들이 함께 했다. 김병준 명예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70여년 전 낯선 한국 땅에서 흘린 필리핀 청년들의 고귀한 피가 오늘 대한민국 번영의 밑거름이 됐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 사진) 김필여 이사장은 "오늘 하루는 온전히 필리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채널 이호길 기자 l 이민근 안산시장이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18일 안산시가 밝혔다. 대만 타이베이에 총 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다는 취지로 1967년에 결성된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자유장은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 등에 이바지한 회원 및 사회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배윤길 안산시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환 회장이 이 시장에게 자유장을 전달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동행위원회 출범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가치토크 ▲주민과의 대화 추진 등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조례 제정 등 청년정책 추진 기반 마련,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구축 등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광스러운 자유장 수상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