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이 15일 토요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창완밴드, 홍진영, 잔나비, 존박, 설아, QWER, 인디밴드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총 17팀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1차 온라인 티켓 판매는 3시간 만에 1만 장이 모두 매진됐고, 7일 추가 판매된 온라인 티켓도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경기도는 현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현장티켓 3천 장을 발권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6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차량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에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로 확보하였고,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과 자라섬 중도를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중앙아시아에서 한국과의 경제협력 규모가 최대인 국가로, 이번 협력 체계 강화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과학기술・디지털로 확장하고 실질적 협력과 투자 확대를 촉진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2023년 기준 양국의 교역 규모는 55.4억 달러로, 한국은 자동차 및 부품을, 카자흐스탄은 원유 및 우라늄을 주로 거래하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12일 대통령궁에서 카자흐스탄의 사야삿 누르백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한-카자흐스탄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카자흐스탄 볼라샥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우수 연구 인력에 대한 교류 협력과 양국 고등교육기관・연구기관 간 협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6월 11일 오후 나자르바예프대학교에서 한국 유학・연구 경험이 있는 카자흐스탄 우수 과학기술 인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청년교류 확대를 위한 의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대만 지룽시 정부가 6월 15~16일 이틀간 연남동 스페이스 B-E에서 관광 홍보에 나선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지룽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다양한 현지 음식을 소개하는 한편,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 모항인 지룽시의 면면을 알아보고 산과 바다, 항구 사이에 자리한 지룽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대만 도시 특유의 광활한 매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수년간 지룽시 정부는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 모항을 보유하고 산과 항구가 어우러진 지룽을 한국 대중에게 소개하고, '대만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와이무산 해변 풍경 구역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 풍경 21선 중 하나로 꼽히는 허핑섬 공원 등 지룽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알리기 위해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대만 음식을 사랑하는 한국 미식가라면 지룽의 미아오커우 야시장(Miaokou Night Market)을 방문해 대만의 대표 음식을 거의 모두 맛볼 수 있는 등 대만 지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지룽시 정부는 방문객들에
▷카자흐스탄 카라사이 매립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6월 11~13일)을 계기로 6월 11일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장관 예를란 느산바예프)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파리협정에 따른 정부 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체결된 양해각서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파리협정은 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채택된 협정으로, 전지구적 장기 온도 목표인 1.5℃를 설정하고 각국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양국 정부 간 사업절차 등 협력체계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번 양해각서는 환경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우리나라 관계부처에서 지원하는 국제감축사업과 민간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도 모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정부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이 경북도청의 접견실에서 만나, 양국 간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접견에서 포스탱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참석 후 국가변혁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를 우선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을 중앙아프리카에서도 확대하여 빈곤 탈출에 기여할 것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에서 시작된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 현지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마을 단위에서 시작하여 지역사회, 국가 발전을 나아가 중앙아프리카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2022년부터 고위급 새마을초청연수, 국가변혁사업, 새마을연구소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의 글로벌 기업 사회적 책임(CSR) 사업을 통해 중앙아프리카 새마을사업에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와 포스탱 대통령의 접견은 한-아프리카 간 협력의 새로운 발전을 암시하며, 양국의 새마을운동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주최하고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가 주관한 ‘2024 외국인주민 정책토론회’가 지난 11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the 이민사회 경기도: 더 많은 꿈, 더 새로운 기회, 더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외국인과 함께 경기도의 미래를 논의했다. 행사는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의 개회사와 스티븐 해밀턴 IOM 한국대표부 대표의 기조연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의 외국인주민 정책 추진현황 보고로 시작됐다. 이후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의 진행으로 청년 외국인 패널들과의 자유로운 토크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서로 존중하며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티븐 해밀턴 IOM 한국대표부 대표는 "모든 이주민이 존엄성과 존중을 받으며 동등하게 대우받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전국 외국인주민의 33%가 집중 거주하는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5.5%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수관 조직위원장 취임 및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의 성공을 다짐했다.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에서 열린다. 30개국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다양한 전시관과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김영록 지사는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20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박수관 위원장은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섬 관련 7개 기관 간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산·학·관이 함께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주관한 2024 비오에프(BOF)는 8년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한류 축제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1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첫날 '빅 콘서트'에는 케이팝 1세대부터 5세대 주역 9팀과 107만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등이 있다. 빗속에서도 2만 2천여 명의 관객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았고, 105만 명 이상의 팬이 위버스를 통해 축제를 즐겼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지오디의 '촛불 하나'를 함께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시는 문화 소외 계층 700여 명을 초청해 축제를 함께했다. 공연 전 '랜덤플레이댄스 챌린지'에는 부산의 마스코트 '부기'와 춤꾼들이 참여했다. 6월 9일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파크콘서트'가 열려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 등 감성 보컬 5팀이 관람객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2만여 명의 관객이 잔디밭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심재민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대통령께서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고 계신다'면서 '(이는) 우리나라의 외교적 지평을 한 차원 넓히고 경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의 정상외교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우리에게 중앙아시아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기회의 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자원 협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천연가스, 핵심 광물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건설,인프라 등 기반 시설 개발은 우리 기업에게는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중앙아시아 각국은 제조업 육성, 탄소 중립, 디지털 혁신 등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외교의 중심은 경제이자 민생'이라면서 '일련의 정상외교 성과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협력과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최하고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후원하는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작품 모집 일정이 12일 공개됐다. 작품 마감일은 9월 30일까지이며, 16~35세 사이의 한국 국적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일상 생활 속의 중국 이야기나 중국과 관련된 경험으로, 1600자 이내의 한국어로 작성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특등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하며, 수상자 중 10명은 중국으로 초청된다. 참가신청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응모작품은 MS Word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과 참가신청서는 이메일(PandaCupContest@163.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신청서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chinacorea.com)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 제출 양식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응모작품은 반드시 워드(MS Word)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국내 대표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4'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K-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이하 '서울푸드 2024'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2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 중 하나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4'에는 52개국 1,605개 식품 기업이 참여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유럽연합(EU)가 주빈국으로 참여하여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를 주제로 유기농 식품 워크숍, 라이브 쿠킹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서울푸드 2024' 에서는 미국, 태국, 중국 등 47개 시장의 250개 사 식품 유통 바이어가 전시관을 방문하여 K-FOOD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 식품 기업들과 약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Wooltari(미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 소통의 한계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배경 청소년 상담통역지원사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실무협의회’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년)을 중심으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소장 유기옥)의 교재와 전문 강사 연계,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은숙), 김해시가족센터(센터장 장수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중언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가 가능하고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교육 신청자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총 16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과 통역에 대한 기본 이해 교육과 언어권별 실습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는 향후 이주배경 청소년 모국어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통역지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상담통역지원사들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