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두번째부터) 박수관 조직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대회’에 참석해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http://www.dmchannel.net/data/photos/20240624/art_17181621621887_2c1e30.jpg)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수관 조직위원장 취임 및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의 성공을 다짐했다.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에서 열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 세 번째)가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대회’에 참석, 주요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http://www.dmchannel.net/data/photos/20240624/art_17181621642129_329be2.jpg)
30개국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다양한 전시관과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김영록 지사는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20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박수관 위원장은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섬 관련 7개 기관 간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산·학·관이 함께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